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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가격이 천차만별..?
궁금증이 생기네요
어떤 브랜드는 알파카 100%이면서도 가격이
20만원 아래이고
어떤 브랜드는 모랑 반반이면서
가격이 정말 상상외이고..
어떤 차이인가요?
1. 그게
'07.11.5 3:00 PM (147.47.xxx.124)알파카라고 다 같은 알파카가 아니죠. 저급 알파카는 고급 모직보다 가격이 저렴할 수 있어요.
2. 원글
'07.11.5 3:08 PM (122.203.xxx.130)아! 그렇겠군요..
그걸 생각 못했네요~3. .
'07.11.5 3:24 PM (122.32.xxx.149)솔직히 가격의 차가 질의 차이라고 볼수는 없어요.
브랜드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많이 나죠.
동생이 유명 브랜드 두 곳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었는데
옷 가격 매길때, 정말 주먹구구식으로... 이거 얼마짜리로 할까? 얼마로 하자. 뭐 이런 식으로 가격을 매겼다더군요. -.-4. ㅎㅎ
'07.11.5 3:57 PM (125.177.xxx.164)윗글님 댓글이 웃겨요 상상하니..
근데 소비자로서는 슬프군요 --;5. 주먹구구식 맞아요
'07.11.5 4:21 PM (211.55.xxx.13)큰 업체도 다 그런 식으로 가격 매긴답니다.
정말 의구심이 드시죠?
큰 업체들은 이건 원단이 얼마 부자재 얼마 공임 얼마 물류비 얼마 등등등 세밀하게 견적내서 가격 매기는 줄 알았답니다.6. ..
'07.11.5 10:30 PM (211.207.xxx.202)제가 큰 업체 디자이너로 있을땐
원단가에 부자재,공임,마진율,vat까지 다 따져서 최소 가격을 낸다음...최소가격으로 가거나..
마진율을 더 올리거나, 세일시의 가격 하락을 생각해 가격을 책정하거나 하는데
영업부,원단팀들이 다 모여서 회의 끝에 하나씩의 판매가격을 책정하는데요..
회사에따라 책상에 앉아 디자이너 혼자 머리 굴리며 주먹구구로 가격책정하는 곳도 있긴합니다...7. 그러게요.
'07.11.6 6:17 AM (125.184.xxx.197)저도 의류업계에 종사했었지만 주먹구구식으로 가격책정하는곳은 몇군데 못본거 같아요.
의외로 모든 회사가 다 그런건 아니랍니다.8. 다른얘기지만..
'07.11.6 9:17 AM (125.242.xxx.10)저 아는 분이 속옷 공장에서 일했었는데...
비** 이런 브랜드 속옷 생산하고 라벨다는 곳이었거든요...
너무 많이 생산되었을땐 라벨 안 붙이고 바로 시장으로 넘어간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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