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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눈을 뜰때마다 거미가 보인다는데...
좀 많이 못나서 엄마아빠에게 불효를 하는 딸입니다
신경이 예민한 엄마가 하두 저한테 신경을 쓰시다가 어느날 부터 눈을뜨면 한쪽눈앞에 항상 거미가 따라다닌데요
눈을 뜨게되면 항상 흰자위로 거미줄이 보인다는데 ...
혹 여기에 좋은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병원에서는 치료가 안된다 하셨나봐요
환갑이 넘으신 부모인데 잘해드리지도 못하고 맨날 힘들게만 하니 ......
혹 아시는분 있으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1. 아줌마
'07.11.3 9:52 AM (211.177.xxx.78)연세가 드시니 눈이 나빠지려는 현상입니다. 눈이 나빠질때 자꾸만 날파리같은데 날라다니는듯 해서 손짓을 하곤했는데 나중에 어른들이 그러시드라구요.눈이 나빠질텐 그런현상이 일어난다고
2. 안과로
'07.11.3 9:55 AM (125.249.xxx.3)병원 진료받으셔야 합니다..망막의 이상증상이라고 들엇습니다..
3. 못난딸
'07.11.3 9:57 AM (58.228.xxx.207)병원에는 가봤어요 나이가 들고 그래서 방법이 없다구 하신것 같은데...
제딴엔 영양제라도 꾸주히 드시면 혹 좋아지실려나 해서요4. 아마도
'07.11.3 10:04 AM (61.108.xxx.2)비문증(모기가 날아다닌는 것같은)이라는 증상일겁니다.
눈이 노화되면서 생리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런 경우 시력감소가 없기 때문에 그냥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도 상관없지만
혹시나 당뇨나 다른 병으로 인한 현상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안과검진은
반드시 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혹시 눈앞이 번쩍거린다든지 하는
현상과 같이 동반되면 망막박리라는 위험한 상황일 수도 있답니다.
얼른 모시고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하시지요.5. 아마도..
'07.11.3 10:08 AM (61.108.xxx.2)아..병원에는 다녀오셨다구요?
그렇다면 단순한 비문증이 맞겠네요.
현재로선 치료법이 없다는 게 정설같아요.
신경을 쓰거나 하면 더 심해진다니까..
눈을 잠시 감거나 다른 곳을 주시하는 등
그때 그때의 노력으로 불편을 덜어주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눈영양제는 노화를 막아주는 보조역할이 될 수도 있겠지만
크게 개선은 안되리라 봐요.6. 못난딸
'07.11.3 10:10 AM (58.228.xxx.207)아 비문증 ......
병원을 어디로 가셨는지 모르지만 안과를 다시 가보시라구 해야겠네요 거리가있어서 제가는
힘들구 고마워요
비문증에 좋은 영양제 아시는분요.....7. 못난딸
'07.11.3 10:19 AM (58.228.xxx.207)제 남편만 그럴지도 모르는데 몇번 이혼결심을 하고 그랬었죠 그런데
이번엔 친정에 안좋은일이 있을때 집에 전화를 해서 이혼한다구 하니
엄마가 갑자기 비문증이 생기신거에요 결국은 자식을낳았으니 모두 감수하구 제가 산다구
했지만 나쁜일이 있을때마다 처가로 전화를 해서 속을 뒤집어놓는지....
부모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요.....8. 특별한
'07.11.3 10:26 AM (116.45.xxx.166)영양제는 없어요
그냥 본인 스스로가 적응하시는 수 밖에...
저희 엄마도 그러신데 이젠 적응 하셔서 괜찮으시다네요
어머님께만 특별히 오는 경우가 아니고
노화의 현상으로 보시는게 어머니 본인 스스로도 편하실 거예요
물론 비문증이 안 오는 노인도 많으시지만요9. 못난딸
'07.11.3 10:39 AM (58.228.xxx.207)그렇군요.... 댓글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말나온김에 전화라도 드려야겠네요10. 허걱
'07.11.3 10:41 AM (122.35.xxx.254)전 먼지가 꼈는지.. 먼지가 보이는것 같은데.. 흑..
안과에 가 봐야 하나??
눈을 살짝 씻어볼까요?11. ^^
'07.11.3 10:46 AM (125.242.xxx.10)저도 하나 있어요 먼지 같은거~
비문증인데... 젊은 사람도 있긴하나봐요~
갑자기 그 숫자가 확 늘어나지않는다면 별 문제가 없다고는 하는데..
신경쓰면 보이구요 괜찮을때는 괜찮구~12. 못난딸
'07.11.3 10:50 AM (58.228.xxx.207)눈을 씻을때는 죽염으로 씻어두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아홉번쯤 구운죽염정도요
13. 비문증
'07.11.3 11:57 AM (203.246.xxx.135)저도 그거 있는데요
눈앞에 먼지가 동동 떠다녀요 ㅋㅋㅋ
근데 그거 치료방법 없다네요..
그냥 그러고 살아요..ㅡ.ㅡ;;;14. 못난딸
'07.11.3 12:11 PM (58.228.xxx.207)예민하신분은 더 힘드실꺼 같아요...
15. 저도
'07.11.3 2:07 PM (121.186.xxx.122)비문증이 있어요. 예민할때, 밝은데서 이럴때 더 잘 보인다는...ㅠ.ㅠ
이건 안과에 가도 없앨수 없다네요. 특별히 생활에 지장만 없음 그냥 살아야 한다네요
검은 점(가끔 하루살이인가 하고 착각할때도 있지만...)에 머리카락같은 줄이 둥둥 떠다녀요16. 아...
'07.11.3 3:20 PM (203.223.xxx.26)이거 어제인가 다음인터넷뉴스에 메인으로 보였었어ㅛ.
요즘은 젊은층에도 많다던데..17. 못난딸
'07.11.3 3:24 PM (58.228.xxx.207)그렇군요 ....
18. ..
'07.11.3 7:19 PM (122.153.xxx.66)못난 딸 아니예요.
너무 착하고 잘난 딸이예요.19. 못난딸
'07.11.3 7:42 PM (58.228.xxx.207)아니에요 정말 전 못난딸이랍니다... 정말 부모님 저땜에 맘고생너무 하셔서....
언제나 항상 변변히 용돈한번 못드리고 제대로된 밥한번 못사드리고..그래요 저20. 1234
'07.11.3 11:38 PM (221.139.xxx.239)http://news.hankooki.com/lpage/health/200711/h2007110218550384500.htm
관련기사입니다.21. 못난딸
'07.11.4 10:40 AM (58.228.xxx.207)1234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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