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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

고민맘 조회수 : 934
작성일 : 2007-11-03 00:20:12
초등 저학년 학부모입니다.
친구랑 놀다가 상대아이를 다치게 했을경우.
보통들 어찌 처리 하시는지요..?
상대 아이...얼굴을 아스팔트에 밀렸어요.그리고, 손등이 다 까졌고.
새로 나는 이가 부러졌네요.여자아이고요..
여러분들 같으면, 그럴경우 어찌 하실런지요..
IP : 218.147.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07.11.3 12:53 AM (67.85.xxx.211)

    놀다가 다치게 한 것이지만
    치아도 부러졌다니 큰 사고군요...
    치료도 금방 끝날 정도가 아닌 상태인 듯 하니까요.
    부러진 치아는 - 영구치니 되돌릴 수 없을테고..얼굴도 어느정도인지....
    그 부모가 만족할 때까지 치료해 주어야겠고
    그만됐다고 느끼실 때까지 사과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 2. ..
    '07.11.3 2:51 AM (121.139.xxx.55)

    여자아인데 얼굴 다쳤으면 일단 치료비 내구요..
    상처 보아 가면서 흉터 생기면 성형비용 줘야할것 같구요,
    이 부러진거는 영구치니깐 치료해줘야할것 같은데요.
    위분 말씀대로 부모가 만족할때까지 치료 해주셔야...

  • 3.
    '07.11.3 7:34 AM (122.34.xxx.3)

    아이보험 들어놓으신것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일단 치아가 부러진게 제일 문제네요.
    다 보상하셔야할 것 같아요...

  • 4. 이크..
    '07.11.3 10:13 AM (125.176.xxx.20)

    여자아이가 얼굴을 다쳤다니 그쪽 부모님께서 많이 속상하실거예요.
    치료비를 다 물어야 한다거나 그런게 아니라..(뭐. 물론 그렇게 요구할 수도 있지만요..)
    일단 정말 미안한 마음을 표시하는게 중요할거 같네요.
    그 쪽에서 별 말씀이 없더라도 치료비 같은건 좀 보태셔야할거 같아요.

    예전에 저도 주위에서 애들끼리 싸우다가 그런 적이 있었는데 다친 애 부모님은 말씀 안하셔도 굉장히 속상해하시고 언짷아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다치게 한 애 부모님께서 메디폼같은거랑 연고랑 사들고 직접 찾아가셔서 정말 미안하다고,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면 치료비랑 해드리겠다고 사과하니까 마음 푸시고 연고랑 약만 받고 용서(?)하시더라구요..

  • 5. 음,,,
    '07.11.3 11:11 AM (121.131.xxx.127)

    저는 둘째 아들놈이 너무나 개구져서
    시모께서
    에미 또 빌러 갔다 고 사셨을 정도로 쫒아다녔어요
    어쩝니까?
    자식 가진 죄인이라고...

    우선은 병원에 같이 데려가세요
    미안하다고 하시고 아빠께 잘 말씀드려 달라고 하시구요(이런 경우엔 아빠들이 몹시 화를 낼 수 있어요)
    치아 같은 경우는 치료를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걔는
    이쪽에서 충분히 미안하다고 말씀드리면
    넘어가기도 하고
    안경이 깨지거나 다쳤을 경우는 해주기도 하고 그랬던 거 같아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투다가 그런게 아니라는 거죠
    저도
    다투다가 그리되서 나쁜 아이 취급받게 될까봐
    많이도 마음 졸였는데
    지금은 가끔 엄마 내가 너무 장난꾸러기여서 엄마 힘들었겠다고 미안하다고 가끔 그럽니다.

  • 6. ..
    '07.11.3 11:18 AM (218.237.xxx.85)

    제 친구 아들넘이 중학교에서 친구랑 놀다가
    넘어져서 다쳤는데
    앞니가 부러졌다더군요..
    다행히 보험을 들어놓은게 있어서 보험처리를 했는데
    영구치의 경우 십년마다 치료를 해야한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친아이의 경우 10년단위로
    60세까지인가, 80세까지인가 계속해서
    보험회사에서 치료비가 지급될거라구 들었어요..

    원글님께는 도움이 안되는 글이어서 죄송하지만
    혹시 그쪽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이런 상식은 아시고 계셔야
    대처하실수 있겠죠...

    원만히 처리될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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