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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뒷통수 이쁘고 만들고 싶은데~~~

초보엄마 조회수 : 941
작성일 : 2007-11-02 12:09:59
우리아가  두달반됐는데요~ 좀커요 6.5키로  ㅎㅎ

애기가 누워서 대자로  똑바로 잘려고만 해요

모로눕혀놔도  곰방  바로눕고  깨고~~  뒷통수가  납작하거든요

이대로 두면  뒷통수  회복이 안돼겠지요??

어른들께서는  돌아오기도  한다는데,,  글쎄,,,

엄마들  어떠하셨는지,,

혹시  이쁜뒷통수 만드는  노하우는  있으신지요??

IP : 222.121.xxx.12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전...
    '07.11.2 12:19 PM (125.130.xxx.180)

    인것 같아요
    우리애가 아기였을때 절대로 똑바로 안잤어요
    항상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만 잤죠
    그러나 뒷통수 절벽인 아빠를 고대로 닮드라구요
    뒷통수 완전 절벽이랍니다
    저는 별 상관 안해요 제가 그런걸로 전혀 내색하거나
    뭐라하지 않으니까 지금5학년인데도 자기 머리형태가지고
    전혀 의식하지 않아요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ㅋ

  • 2. 두달반이면
    '07.11.2 12:23 PM (116.36.xxx.27)

    지금부터 뒷통수 만들기는 늦은것 같네요.
    아기가 커가면서 뾰족한 아이도 둥글게 납작한 아이도 둥글게 변해요.
    물론 업어키운 아이와 눕힌 아이의 얼굴형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
    처음처럼 그렇게 많은 차이는 없어지더라구요.

  • 3. ...
    '07.11.2 12:32 PM (122.32.xxx.50)

    그냥 유전이예요...
    시댁쪽이 완전 짱구 두상인데 딸래미 백일때는 완전 정면으로 계속 누워서 지냈는데도 뒷통수가 짱구 처럼 그랬그랬거든요..

  • 4. ...
    '07.11.2 12:36 PM (123.225.xxx.93)

    똑바로 누워 자려고 하면 그냥 두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도 유전이 큰 거 같아요.
    엎어 키워 뒷통수 예쁘면 엎어키워 그렇다라고 믿는 게 큰 듯...
    크면서 아이들 얼굴 변하듯 다 변해요.

  • 5. 유전
    '07.11.2 12:36 PM (125.129.xxx.108)

    타고나는 거라고 TV에서 들었어요.
    우리 애들은 똑바로 눕히면, 몸은 똑바로 있는데, 고개는 완전 옆으로 홱!
    머리가 도저히 똑바로 누을 수 없이 됫통수가 튀어나왔어요.
    외국인 두상같이 옆모습이 엄청 넓죠.

  • 6.
    '07.11.2 12:40 PM (116.123.xxx.32)

    무조건 엎어 키우시라고 하고싶네요.
    물론 유전도 어느정도는 있겠지만
    엎어키운 아이와 그렇지않은 아이는 정말 다른것 같아요.
    저희 큰애 뱃속에 있을때부터 초음파하면서 선생님이 짱구라고,
    태어나서도 두상이 정말 너무 예뻤었는데..
    엎어재우면 위험할수도 있다는 소아과 얘기듣고
    주변권유에도 꿋꿋이 똑바로 재웠습니다.
    오로지 짱구베개에만 의존하면서..
    그랬더니 지금 6살인데 뒷통수가 납작하지는 않으나
    얼굴이 옆으로 퍼져서 좀 커보인다고 해야할까요?
    반면 둘째는 태어날때 그닥 짱구 아니었으나
    무조건 엎어 키웠더니 지금 3살인데 두상 너무 이쁘고
    어딜가도 애기 얼굴작다고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네요.
    둘째 산후조리 해주신 아줌마도, 시어머님도 엎어키운
    애들은 확실히 다르다고 하시더라구요.
    뭐 아직 어리니 크면서 더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까지 저의 경험상은 엎어키우는게 정답이에요~!!

  • 7. .
    '07.11.2 12:51 PM (122.32.xxx.149)

    성인되면 다~~ 돌아와요.
    엎어서 재워 완전 짱구였던 제 남동생. 사춘기 지나면서 얼굴이 완전 탈바꿈 해서 넙대대~ 해졌어요.
    어렸을때 사진이랑 10대 이후 사진이랑 얼굴형이 완전 달라요. ㅋ
    동생이 앨범에 지 사진 보면서 중간에 애가 바뀐거 같다고 할 정도루요.
    저도 어렸을때는 동생 뒷통수보면서 나만 안 엎어재워서 뒷통수가 납작하다고 엄마 원망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저나 제 동생이나 다를 바가 없어요~

  • 8. ^^;;
    '07.11.2 1:10 PM (211.210.xxx.62)

    유전이요.
    첫아이때 열심히 옆으로 재웠는데
    자다보면 바로 휙 돌려 자더라구요.
    둘째땐 아무 생각없이 편히 자라고 바로 재웠는데 고개만 삐딱하게 옆으로 돌아가서
    고개 아프겠다고 동네사람 한마디씩 하고 가게 하더니
    첫아이는 절벽이고 둘째는 짱구에요.
    불편하니 알아서 편한 자세로 자는것이더라구요.
    참. 그런데 목 가누기 전에 엎어 키우는건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일부에선 엎어 키우지 않는것이 유아 돌연사를 예방하는것이라고 했다는걸 기사에서 읽었어요.^^ 안전제일!

  • 9. ,,
    '07.11.2 1:22 PM (220.86.xxx.49)

    유전 아닌데;제경험으론;;;,,,

  • 10. 유전
    '07.11.2 1:24 PM (59.29.xxx.84)

    아님디유...저희애는 아빠 닮아서 완전 짱구 머리인데..저희 동생네 애는 저희 친정 엄마가 애 낳고 봐주시면서..눕히기를 항상 옆으로 눕히셔서 키웠더니 예쁜 짱구머리예요..옆으로 누이시고 기다란 베개를 등쪽에 받쳐줘보세요.

  • 11. 유전아니던데요
    '07.11.2 1:30 PM (218.51.xxx.242)

    유전이라면 태어날때부터 납작해야 하지 않나요? 태어날때 납작한 아기는 거의 없다고 해요. 전 아이에게 배개를 안해줬어요. 천기저귀 약간 도톰하게 깔아서 자주 바꿔주구요. 옆으로 눕여놓구요. 대신 옆으로 눕히더라도 방향을 자주 바꿔줘야 두상 예뻐집니다. 가족모두 납작한 두상인데 베개없이자란 조카와 제아들은 짱구랍니다. 두달지나셨지만 지금이라도 옆으로 뉘여주세요. 윗님말처럼 등에 베개 받쳐주시구요. 아직은 가능성이 있어요.

  • 12. 유전 아님
    '07.11.2 1:36 PM (58.231.xxx.187)

    유전 아니예요
    저 완전 뒤통수 판판하거든요
    우리딸 엎어키웠더니
    뒤통수는 물론 얼굴형도 너무 이뻐요
    엎어재운거 제가 제일 잘 한 일중에 하나 예요

  • 13. ..
    '07.11.2 1:45 PM (210.57.xxx.83)

    타고 나는 거 같애요.
    애기때 모양이 그대로라는게 아니고...
    별 것을 다하며 주변에서 얘기 들을 정도로 노력 했는데 그런대로 괜찮더니 크니까 아,
    실망스러워요. 그냥 자기 모양이 있는 거 같애요.
    반면 아는 아이는 그냥 누워 자라서 납작 했거든요. 보기에도 걱정스러울 정도로.
    자란 후에 보니까 짱구처럼 그런 예쁜 두상이 없어요. 마술 아닐까 생각 들 정도로..
    어떻게 그렇게 변할 수가 있죠? 여튼 엄청 허망했어요.

  • 14. 타고남에 한표
    '07.11.2 1:53 PM (218.52.xxx.97)

    이쁜 뒤통수를 가졌으면 하는 맘은 있었지만 영아돌연사니 뭐니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걍 위로보게만 뉘어서 키웠지만 둘다 동글동글 넘 이쁩니다.
    (엄마뒤통수는 납작)

  • 15. 유전
    '07.11.2 2:05 PM (211.63.xxx.125)

    맞습니다
    만들어서 예쁜 두상 딱 사춘기까집니다

  • 16. .
    '07.11.2 2:34 PM (59.10.xxx.148)

    유전 맞던데요. 윗님 말씀대로 사춘기까지 더라구요.

  • 17. ..
    '07.11.2 2:35 PM (220.86.xxx.49)

    윗님 제딸 지금 대학생입니다 ㅋ
    근데 걍 그대로 인걸요

  • 18. 되도록
    '07.11.2 2:41 PM (221.143.xxx.159)

    옆으루 자꾸 뉘이세요~~
    울아가 지금 7개월인데요~ 2,3개월까지 납작하구 배넷머리까지 엄청 빠져서 넘 속상했죠...
    게다가 자꾸 똑바루 누워자구...
    근데 3개월 지나면서 4개월쯤되어가니 스스로 뒤집어 자더라구여~~
    저두 되도록 옆으로 눕히구요...뒤통수가 탐스러워졌네여~~

  • 19.
    '07.11.2 3:15 PM (210.125.xxx.236)

    엎어서 재우면 아이들 몸에 이상없나요?
    성인도 엎어져서 자면 척추며 뭐며 안 좋다고 하지 않나요?

    전 뒤통수 심하게 튀어나온 백인 스타일 두상인데
    메이컵 받을 때 해주던 사람이 깜짝 놀라더라고요
    언니, 앞얼굴은 디게 작은데 옆얼굴 길다고 ㅋㅋ
    전 정면 얼굴보다 옆얼굴이 더 길어요

  • 20. 유전
    '07.11.2 3:22 PM (59.10.xxx.253)

    유전 맞아요..전 우리 둘째..둘째인데다..좀 귀찮아서..ㅋㅋ..맨날 그냥 뉘어 놓고 키웠는데..지금 18개월인데 동글 동글..우리집 뒤통수 다 이쁘거든요..전 큰애도 뒤통수 이쁘게 자라서 별 걱정 안했는데요..그런데!!....제 칭구..첫애고..열심히 뒤통수 신경쓴다고 엎어 놓고 키웠는데도..완전 납작해요..ㅜㅜ...둘이 만나서 애들 보면서..뒤통수 유전 맞는 갑다 했답니다..^^

  • 21. 노력
    '07.11.2 10:56 PM (211.108.xxx.189)

    큰애는 자주 깨서 엎어 재웠더니 두상이 지금도 어디가면 외국애 같다고 이쁘다하고
    둘째는 나서보니 광대쪽이 튀어나왔는데 이거 안되겠다싶어 또 바로 뒤집어 재웠죠..
    지금 3살인데 얼굴 갸름하고 작고 두상도 앞뒤 짱구여서 이쁘단 소리 많이 들어요..

  • 22. 부모가 노력
    '07.11.4 3:54 AM (124.216.xxx.172)

    일단 지금은 바로 자는게 당연하지만 곧 뒤집기 시작하면 이내 옆으로, 엎어서 잘거에요~
    지금부터 아가가 잘땐 조금씩 옆으로 눕히는 연습하시구요...
    그래도 부모된 입장에서 노력은 해야 나중에 뒷통수 납작하게 되더라도 후회는 없을것 같아요.

    근데. 서양에선 영유아 사망율 1위중에 하나가.. 엎드려 재우다가 질식사한 경우라며, 되려 똑바로 누워 재우기를 선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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