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에서 애 접종 맞춰 보신 맘님~

아...접종.. 조회수 : 270
작성일 : 2007-11-02 08:24:23
아..다름아니고 현재 저희 아들이 만 18개월인데..
이제 어느정도 접종은 다 했고..문제는 독감을 맞춰야 하는데..
저희 시누가 미국에서 애 둘을 키우고 있는데..접종을 머 머 했냐고 함 잘 모르더라구요..
물론 거기서 표현게 여기식이 영어와 한국어니깐 당연히 일일이 모를수도 있는데..
암튼 미국은 접종을 머머 하는지 알고 싶고 시누 생각은 굳이 애들한테 병균을 집어 넣어줘서
왜 아프게 만드냐고..독감은 굳이 안해도 되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글쎄요..제가 아는 상식으론 만 6세미만 65세 이상 그밖에 면역이 약한 환자들한테 권하는게
독감 예방접종인데...일단 저도 굳이 애기한테 독감을 맞춰야 하나 싶기도 하고..
작년엔 독감 1차 2차는 다 맞췄거든요..
암튼 선배 맘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미국은 임신하면 초음파도 애 낳을 동안 몇번 안 본다는데..(초음파라는게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여기 한국은 거의 초음파를 달고 살잖아요..
저희 시누가 저 임신 했을때도 왜 그렇게 초음파를 자주 보냐고 하면서 자기는 애 낳을 동안
한 3번 정도 인가뿐이 안 봤대요...병원 가도 굳이 초음파 보자고 안그러나봐요..
시누가 안 보겠다고 해서 안하는게 아니구요..
암튼 초음파라는걸 미국에서 발명 해 놓고 자기네들은 잘 안 쓴다는게 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아님 저희 시누만 이상한건지..

암튼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122.37.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7.11.2 9:50 AM (58.148.xxx.32)

    저희 작년에 S전자 주재원으로 미국에 살 때요,
    회사에 근무하는 간호사 토요일에 출근시켜서
    회사에서 독감 예방 주사 다 맞춰줬습니다.
    한국인 회사라 한국적 감성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부러 맞으라고 하던데요, 시간 안 맞을까봐 2주에 걸쳐서...

    사실 미국 사람들 병원 많이 안가는 거 맞는 거 같은데,
    그건 병원비 비싸고, 의사 처방도 우리만큼 하는 게 아니라
    뭐 감기 걸라면 쥬스 마시라하고, 열나면 아이스 바 먹이라 하고...
    그래서 그런 거 같다는 생각을 저는 했습니다,
    그 사람들도 아이들 예방 접종은 다 하잖아요,
    그래서 우리 애들 미국 가면 예방 접종표 엄청 까탈스럽게 요구하는 거 아닌가요?
    우리 애들이 무슨 전염병이라도 금방 옮길 것처럼?

  • 2. 아,
    '07.11.2 9:51 AM (58.148.xxx.32)

    참 그 간호사는 미국인이었습니다.
    주말에 출근했으니 스페셜 수당 받았겠죠.

  • 3. 저희동네
    '07.11.2 9:53 AM (218.155.xxx.193)

    산부인과에선 임신초에 가면 의사도 못 만나고
    임신3개월 되면 의사를 처음 만날수 있어요.
    초음파도 한 세 네번 한거 같아요.
    애들 접종은 한국과 거의 똑같고 폐결핵(BCG)과 일본뇌염만 안맞은거 같아요.
    울동네는 안추워서 그런지 독감주사 그런거 없었어요^^

  • 4. 코스코
    '07.11.2 10:09 AM (222.106.xxx.83)

    독감주사는 그렇게 잘 안맞춰요
    아이들이 독감 걸리지 않고도 겨울 날수도 있는데 굳이 주사를 맞출 필요성을 못느끼거든요
    대신 독감이 자주 걸리는 사람들이나 노인들에게는 권하더라구요

    초음파 또한 저도 큰애 랑 둘째를 미국서 낳는데
    첫째낳을때는 임신하고 한 2달 정도 후에 한번하고 5계월쯤에 한번했어요
    둘째때는 그냥 5계월쯤에 한번 하고 그만이었어요
    초음파 한다고 임신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아기가 정상적으로 크고 있다면 뭣하러 돈 더들이고 매번 초음파를 해요?
    한국서는 초음파 하는거 쉽게들 생각하시는데 미국서는 꼭 필요하지 않으면 권하지 않아요
    (의사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겠지만....)

  • 5. 독감
    '07.11.2 10:16 AM (61.74.xxx.143)

    미국 Immunization Schedule 표에 보면 6개월 이상부터 Influenza(Yealy)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B형 간염(Hepatitis B)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Diphtheria, Tetauns, Pertussis)
    Hib성 뇌수막염(Haemophilus Influenza type b)
    폐구균(Pneumococcal)
    소아마비(Inactivated Poliovirus)
    Rota Virus 예방약도 먹습니다.
    돌 지나면 홍역도 맞추고, A형간염 예방접종도 하구요.

    미국은 BCG 없구요. 일본뇌염예방 접종도 없죠.^^

  • 6. 미국살다온이
    '07.11.2 10:22 AM (211.228.xxx.12)

    미국은 의사 한번 보려면 응급사항아니면 반드시 예약해야하고
    진찰비, 예방주사비, 초음파검사비등이 한국과 비교안되게 비싸서 그래요
    물론 자기가 든 보험에 따라 내는 비용이 다르지만 그보험료도 엄청 비싸
    이민온 자영업자들 아파도 참는 사람 많아요
    정상분만도 몇백, 제왕절개 했다면 단위가 다르죠
    몇년전 독감 유행시 미국도 예방주사약이 모자라 메스컴서 난리, 에방주사
    맞으려고 몇시간씩 줄서서 기다리는 것 뉴스에 나왔죠
    미국도 예방주사 다합니다.

  • 7. 저도
    '07.11.2 11:18 AM (116.122.xxx.94)

    미국에서 살다 왔는데 애기 낳을 때 초음파 12주 정밀 초음파 딱 한 번 했네요.
    같은 시기에 한국에서 시누가 임신했는데 병원 갈 때마다 하더라구요.
    저도 너무 궁금하고 불안해서 말기쯤 한 번 더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의사가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아무 문제 없는데 왜 하냐고. 애한테 좋지 않다고.
    비싸서 그런 건 아니었구요 저희는 괜찮은 보험 있어서 공짜로 할 수 있었거든요.
    물론 병원 입장에서야 보험 회사로부터 돈을 받으니 하면 좋았겠지만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추가 비용 없이 할 수 있으니 했으면 했구요.

  • 8. 비용문제
    '07.11.2 1:49 PM (220.75.xxx.73)

    미국은 의료비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초음파도 자주 볼수가 없어요.
    사실 초음파 한번 보는 비용이 300불정도라는데 보험회사에서 무한정 커버해줄순 없으니
    횟수를 제한하는거죠.
    독감도 맞출생각있으심 담당소아과의사에게 예약하고 가셔야 맞추실수있어요.
    어쩔때는 약이 없다고 기다리라했다가 결국 못맞고 겨울날수도 있구요.

  • 9. 독감주사
    '07.11.3 12:47 PM (70.144.xxx.113)

    미국입니다.
    10월 들어서면 독감 주사 맞으라고 권합니다.
    1살이 채 안된 아기들도 맞힙니다.
    미국 사람들은 독감을 상당히 심각한 질병으로 생각하며
    사실 독감으로 해마다 병원에 입원하는 숫자도 상당하며 죽는 사람도 많이 있읍니다.
    아기에게 독감 주사 꼭 맞히시고
    어린 아기를 키우는 엄마도 맞는것, 강력히 권합니다.
    보건소나 일반 약국, 하다못해 식품점에서도 독감예방 주사 놔줍니다.
    약국, 식품점등에서는 자기네가 정한 시간에만.

  • 10. ...
    '07.11.4 12:50 AM (164.107.xxx.143)

    저도 일주전에 flu shot 맞았어요. 독감 한번 걸리면 너무들 고생해서요. (여기 추운 지녁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반 그로서리 에서도 싸게 맞을 수있습니다. 저희동넨 24.99불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