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회사를 옮기는게 좋은 일인지..

.. 조회수 : 361
작성일 : 2007-11-01 13:32:37
현재 업종 3위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사장님들이나 다른 임원진분들과 사이가 매우 좋은데, 새로온 부장이 저를 경계합니다.
부장이 저와 다른 임원진분들을 이간질하고 있습니다. 좀 심합니다.
제 공은 부장이 뺏어가고 본인의 과실은 제것으로 위장합니다.
그래서 사장님에게 다른 부서로 트랜스퍼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인데,
제가 직급이 있어서 쉬운 상황은 아닙니다.
그리고 회사는 저희집과 친정집과 남편 회사와 30분 거리 이내입니다.


제가 이런 상황임이 어떻게 소문이 났나봅니다.
방금전에 업종 1위 회사의 본부장님께서 스카웃 하겠다고 전화주셨습니다.
팀장이 전화주신 것도 아니고 본부장이 전화주신거라서 더 좋은 기회입니다.
그리고 그 회사는 업종 1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좋은 회사입니다.

문제는 단 한가지입니다 : 저희집과 1시간 30분 거리이고, 시댁과 5분 거리입니다.
그리고 시댁 입김으로 사둔 저희 집 (시댁과 20분 거리)과 20분 거리입니다.


그리고 저희 시어머니는 82cook에서 여러번 이름을 날리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직장 핑계대고 저희가 사둔 집 안들어올 생각이었습니다.
3년 채우고 바로 팔아치울 생각이었습니다. (거주요건 없는 집입니다)
그런데 만약 제가 저 회사로 옮기면 저희 집으로 들어가야겠지요. 내년이 전세만기니까요.


정말 좋은 회사이고, 직장만 생각하면 정말 다시 올수 없는 기회입니다.
그런데 시댁 바로 옆에 붙어있는 회사인데다가 이경우 시댁 근처로 이사가야 합니다.
직장을 옮기는게 낫겠습니까..?
IP : 210.108.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1.1 1:46 PM (203.248.xxx.3)

    물좋고 정자 좋은 곳은 없지요..
    회사 옮기시고 집 옮기시고
    시어머님과의 관계도 한번 옮겨보세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어쩌면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좋은 일 많으시길.. 어머님과 관계 좋아지시길 바래봅니다.

  • 2. 저 같으면
    '07.11.1 2:01 PM (218.145.xxx.8)

    시댁과의 거리는 별 문제 없을거 같아요.
    아예 다른 지방 아니면 별 영향 없지 않나요? 거기서 거기...

  • 3. 그런데
    '07.11.1 4:17 PM (203.241.xxx.14)

    삼년이라도 실거주를 하셔야 비과세일텐데.. 거주하시고 팔으심이..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