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세째 아이 임신하셨을때, 살찐상태에서 임신 시작하신분 계세요??

[임신]

둘째를 계획중인데요,

큰아이가 6살인데, 제 몸무게가 정상몸무게에서 거의 10키로정도 많이 나가는 상태인데요..

이상황에서 살 뺄시간 없이. 몇개월안으로 아이를 갖아야하거든요.

혹시 다른분들도, 몸무게 조절 못하신 상태에서부터 임신 생활시작하신분 계신가요?

그리고 나서도, 나중에 육아 하면서 몸무게 다시 정상으로 뺄수 있을까요?

한말씀씩~~~ 좀 부탁드립니다~~~

[음..]

저는.. 큰애낳고 몸무게 15킬로 쪘구요..그 후로..큰애 5살까지 ..그 몸무게 쭉~~
사이즈 77 낙낙하게 입었었구요..

지금 둘째낳고 다여트 해서 18킬로 뺐고, 지금 48킬로..
55입습니다.. 허리 26이구요..

둘째 임신하고..밤참 안먹구요.. 몸에 좋은거 폭식안하고 조절하면서 골고루 먹었더니..
막달 8킬로 쪘고 애는 3.7킬로..정상..

전 큰애 어린이집 보내고..둘째놈 낮잠잘때 운동했어요. (싸이클, 아령, 춤추기..)

[음..]

그러고보니..
운동하고 땀범벅일때 낮잠자던 아기가 깨서..땀범벅인 몸으로 젖물리고..
잠들면 또 운동하고...그러던 생각 나네요..
끈기와 인내뿐이랍니다..방법은... 물 많이 마시구요../

참..운동은 작은애가 10개월쯤 모유를 점차 줄이기 시작하고 이유식할때..운동시작했구요.
지금도 계속 하고 있구요.

[....]

저요...큰애낳고 6년만에 둘째나았는데...
큰애낳고 찐살 한개도안빠지고 더찐상태에서 둘쨰낳았어요...
둘째만삭떄 85키로까지나갔더라는.....ㅎㅎㅎㅎ
둘쨰낳고 저는수술로 낳아서그런지...딱 애무게만 빠졌어요...ㅠ..ㅠ
지금 17개월인데 젖떼고 비만클리닉등록했네요...
둘째임신중에 산부인과갈떄마다 몸무게젤때 진짜 곤란했다는....
잘하실수있을꺼에요...저두 했는걸요....ㅎㅎ

[반대로]

전 몸무게 조절하고 임신했었는데요....
지금 상태에서 몸무게 조절하고 임신하시더라도 다시 쪄요...요요현상으로..
몸이 적어도 그 몸무게로 2년은 지내야 자기 몸무게로 인식한다는데...그 기간이 안되잖아요..
전 첫째낳고 몸무게 조절해서 6개월만에 10킬로그램 빼고 둘째 가졌는데...
둘쨰 임신하니 다시 20킬로쪄서 출산후 다시 살빼기전 몸무게로 살아요...
운동할 시간없어서 그냥저냥 살고있지만요...
이제 서서히 운동해서 뺄꺼예요..
임신중엔 그저 너무 많이 몸무게 늘지않기만 조절하시고 다른건 나중에 걱정하세요

[세이나]

저도 몸무게가 증가된 상태에서 임신했는데 체중이 늘지 않더군요.
임신해서 입덧으로 몸무게가 제자리였습니다.
다행이도요..
막달인데 한참 많이 나갈때보다 1~2키로 증가했고 아기는 정상체중이랍니다.

[^^]

첫애낳고 8키로 가진 상태에서 둘째 임신햇습니다.
임신 3개우러도 안돼서 2~3키로 찌고 둘재 또한 첫애때처럼 몸무게가 엄청 불었었는데.. 근 20키로.;;
젖먹이면서 다빠졋어요.
아이 둘 건사하기가 힘들기도 하엿지만,,그리고 다른 집안의 문제로 속을 조좀 썩엇지만... 한창 빠졌을때는 처녀때보다 더 말라보엿엇어요..지금은 어느 정도 선에서 (처녀때 몸무게) 잘먹으면 늘고 잘 못먹으면 줄고르 ㄹ계속 반복하네요....... 운동도 안하거든요.할 시간도 없고....
저녁식사 이후로 안먹고(식사 조절하고) 운동 조금씩 하면 살은 빠지게 되어 있는거 같은데요....^^;

[...]

첫째때 다 안빠진 살땜에 둘째 임신하고 저도 체중 조절한다고 간식 안하고
식사랭 조절하고 했더니 만삭까지 8키로 늘었어요.

그런데 출산전 2주전까지 아이가 2,5키로 밖에 안되어서 의사 선생님께 혼났어요.
마니 먹어라고..... 안먹었더니 빈혈에... 나중엔 빈혈 주사까지 맞았답니다.
출산하시고 맘먹고 빼시고 임신중에 잘 드세요.!
잘 안먹어서 인지 둘째는 약해요...
물론 사람차가 있게지만......
전 잘 안먹었던게 후회되네요..

[다이어트맘]

출산후 다이어프 하시면 빠져요..
저도 지금 모유 수유후 다이어트중인데
빠지네요.....
먹는량 줄이고(모유 수유때 엄청 먹쟈나요)
간식안하고 늦게 안먹고, 커피, 빵,등
실가량 조절하시면 빠져요....
아이땜에 운동은 못하지만 식사량 조절때문인지 천천히 빠지네요.

[저두]

전 심하게 찐상태에서 둘째가졌어여 첫애때몸무게가 그대로라서 ㅎㅎㅎ 지금 29주인데 4킬로졌습니다 . 이제야 좀 식욕이땡기긴하지만 저도 밤에 절대안먹고 자주 몸움직이고 그랬더니 아직까지는 무난하네여 이제막달로 갈수록 두렵긴하지만...신경쓰기나름이더라구여 둘째 넘 터울지기전에 가지세여 저도 첫애 지금 5살이거든여

[저는요]

살찐 상태에서 임신을 하니까 스스로 더 조심하게 되는거 같아요.
정말 더 찌면 안된다는 생각에 음식조절이 잘 되요..ㅎㅎ
기름진거, 달고 칼로리 높은것들 피하고 자연식으로 먹게되고 임신기간 내내 운동하구요
지금 둘째 36주인데
총 4키로 늘었답니다.
그런데 애는 거의 3키로 가까이 나가요.
맨날 애기 크다고 병원에서 잔소리듣는데 솔직히 막달까지 4키로 불은 임산부가
그런말 듣는건 쫌 억울해요..

[부산황진이]

저는 뚱뚱한 상태에서 임신헀어요. 걱정 많이 했는데...지금 셋째입니다. 둘째랑 연연생이라서 인지 몸을 많이 움직였었나봐요.. 출산 예정일 10흘 남았는데 5키로 졌네요.. 뱃속 아기는 3.7키로라고 하니 딱 아기와 양수 무게만 늘었어요.
그래도 먹고 싶은것 먹었습니다.

[저요.]

원래 처녀적에도 통통했습니다.
첫아이 임신하고 20키로 늘었고 10키로 빠졌을때 다시 연년생으로 둘쨰 임신해서 16키로 쪘습니다. 둘째 낳고 다시 11키로 빠졌고....
결국 내몸에 15키로가 그대로 남았지요.
둘째 젖떼면서 반식 다이어트해서 9키로 빠졌어요. 1년뒤에 다시 쪄서 5키로 가량 돌아오고...그냥 살고 있습니다. 올겨울엔 다시 반식해야할까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