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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백일때 회사에 떡 돌리시나요?

... 조회수 : 627
작성일 : 2007-10-31 18:09:54
자게 검색하다 보니 백일떡은 빈손으로 받는게 아니라고 부담된다는 얘기들이 좀 있어서요.

백설기 돌리려고 하는데 좀 그런가요? 그냥 패스하고 돌때 돌릴까요?

아기 백일날 백설기를 백명이 먹어야 된다고 그래서... ^^
IP : 203.248.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31 6:20 PM (124.61.xxx.96)

    회사까지는 안돌렸어요. 아파트 같은 층에 사시는분들 몇분하고
    경비아저씨..이정도만요..
    받는사람도 부담스럽다고 저도 자게에서 본글이 기억나서
    못돌리겠더라구요;;;

  • 2. ...
    '07.10.31 6:24 PM (220.126.xxx.186)

    받는 사람이 부담스럽대요??
    전 회사에 떡 돌렸거든요..결혼하고 와서도 우리층 사람들 다 돌리고..
    또 다른팀 아는 선배들 후배들 상사들 돌렸는데 다들 좋아하셨어요.
    백일도 마찬가지고 다들 좋아하시던데요..뭐 돈은 많이 들었지만 기분좋게 받아주셔서
    아까운줄 몰랐답니다^^

  • 3. ..
    '07.10.31 6:40 PM (218.48.xxx.127)

    축의금을 받으셨거나 받는 분위기면 백일떡 돌려도 되는데, 아닌경우는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구요.

  • 4. ..
    '07.10.31 6:42 PM (58.140.xxx.25)

    백일이나 돌떡을 회사에서 돌리면 받는 사람이 부담스럽죠.

  • 5.
    '07.10.31 8:11 PM (125.178.xxx.134)

    회사 분위기가 그냥 돌리는 떡 나눠먹는게 늘 있는 일이면 모를까
    부담 많이 느껴요.
    본인 앞에서는 말안하지만 우리 남편 직장동료들 백일떡 받아들고
    "이거 참 난감할세~"라고 하셨데요. 돌떡이면 모를까 백일떡까지 돈 모아서 주기도 그렇다고.

  • 6. .
    '07.10.31 8:27 PM (122.32.xxx.149)

    솔직히 그리 가까운 사이 아니면 백일이건 돌이건 그냥 모르고 지나가는 편이 제일 속편할거 같아요.
    정히 떡 돌리고 싶으시면 그냥 아이 백일이라고 하지 마시고
    대충 부담안갈만한 다른 핑계대고 돌리시면 어떨까 싶어요.

  • 7. 백일
    '07.10.31 10:02 PM (125.142.xxx.100)

    백일떡은 그냥먹는거 아니라잖아요
    우리남편도 직장에서 누가 백일떡을 돌렸는데
    거기있던 사람들 희희낙낙 떡먹기에만 바쁘더라고 한소리하면서
    자기가 나서서 얼마씩 걷어서 줬다고 하더라구요
    받는 사람이 조금은 부담스럽죠..백일떡을 어떻게 그냥먹어요
    애기 내복이라도 사라고 얼마 줘야하니깐..

  • 8. ^^
    '07.11.1 8:31 AM (58.87.xxx.105)

    저도 첫애때 백일떡을 돌렸어요...여럿이서 나눠먹으면 좋다해서리...
    근데 예상외로 넘 여러분이 그냥 먹는 것 아니라며 반지와 팔찌 주셔서
    넘 미안하고 부담되었어요
    둘째때에는 집근처 고아원으로 떡이랑 과자 보내려해요...^^

  • 9. 원글
    '07.11.1 1:26 PM (203.248.xxx.3)

    답글들을 이제서야 봤네요.
    제가 아기 낳았을때 몇몇 분들이 성의 보여주셔서, 그 분들께 드리고 싶은데...
    우리팀끼리만 돌려 먹기도 뭐하고... 고민이네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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