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커가는 아이..조언해주세요

성장하는아이 조회수 : 319
작성일 : 2007-10-31 12:38:17
아이가 2학년이예요

아이가 커가나봐요
전에는 어려서 그런지 곧이곧대로 였는데 이제는 거짓말을 해요

그리고 거짓말이 아니더라도 아예 이야기 안하는부분이 생기구요
중국어학원에서 화, 금  단어시험을  매번 봤다는데 저는 시험을 보는지 조차 몰랐네요
아이가 말도 안했고 단어시험 공부하는것도 못봤으니 짐작도 못했구요

왜 엄마에게 말하지 않았냐니까
솔직히 말해서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대요..

알림장도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써오구요
가방챙겨놔라 하면 했다고 하는데 확인해 보면 빠져있기가 일수구요

가방은 스스로 챙기게하고 아침에 제가 확인하는데 매번 제대로 챙겨있지가 않아요

스스로 하게해야한다는데..
어떻게하면 자립적인 아이가 될 수 있을지 막막해요
손을 놓자니 너무 엉망이구 다 챙기자니 그건 아닌것 같구...

제가 직장을 다녀서 아이랑 함께 있는시간이 적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저녁에는 제가 휘트니스에 운동을 가요
저녁먹이고 숙제시켜놓고  치우고 9시에 가요
(퇴근이 빠른 편이라 이시간까지 할일을 다 할 수 있어요)
가면 cd는 나없어도 혼자듣는거 문제 없으니까
한 20분정도 들을 분량 정해주고 9시 30분엔 자도록 하고 가죠

운동은 포기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긴 한데.. 제가 저녁에 운동을 안가면 아이 인성에 도움이 될까요?

이 덤벙대는 딸래미 어떻게 해야 제일을 제가   할수 있을까요...




IP : 211.229.xxx.1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획으 ㄹ세우세요
    '07.10.31 2:29 PM (124.54.xxx.110)

    표를 만듭니다. 아이와 함께
    그날의 할일과 낼 준비할 것을 항목을 써서
    자기 전에 체크하게 하고
    일주일씩 성과를 분석해서 상을 주던지 벌을 주던지 합니다(여기서 벌은 체벌이 아니라 제대로 완수를 못하면 .. 뭐 놀이를 금지한다는지 즐거움을 제거하는 방향)

    2학년이면 아직 어립니다..그냥 두면 아이혼자서 알아서 하겠지.. 어렵지요
    음.. 저는 밤에 부모가 아이만 두고 외출한다는 게 조금 놀라운데요.
    생각의 차이인지 모르겠는데..
    직장맘이시라면 가뜩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으실텐데
    저녁에 개인적인 일로 또 아이를 혼자 두시는게
    그다지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지는 않네요

    저는 아이들이 잠든 거 확인하고 나서 남편과 산책하는 것도 좀 맘에 걸리거든요.
    저녁에 가끔 아줌마들이 모이자고 나오라는 것도 안나갑니다
    밤이란게 그 시간대가..사람을 좀 야릇하게 만드는 시간대이기도하고
    저는 밤에는 무조건 아이와 집에 있어야 한다는 주의라..
    아이 혼자 잠자리에 들게 하는 거..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45
6827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37
6827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45
6827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9
6827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66
6827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55
682706 꼬꼬면 1 /// 2011/08/21 27,216
6827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56
6827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75
6827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37
6827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9
6827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48
6827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915
6826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212
6826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63
6826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401
6826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516
6826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50
6826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5
6826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08
6826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8
6826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5
6826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60
6826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8
6826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9
6826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82
6826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30
6826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5
6826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78
6826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0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