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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체하면 어떤 병이 의심되나요?

^^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07-10-31 12:20:02
약...30대 후반부터..10년이 넘도록...가끔씩(자주) 체합니다.

제가 국물없이는 밥먹는게 힘들정도로 국물을 너무 좋아합니다.
어제는 국물없이 밥 몇숟갈 먹었는데 체했습니다.
저는 체하면..머리가 아파서 체한줄 알게됩니다.

가스명수 한병 먹어도 여전히 머리가 아파서
한병 더 먹고...족욕을 했더니 괜찮아 지더군요.

약 4년전 위장 조형술(?)인가  받은적이 있는데 괜찮다했구요
보험하나도 들어놓은것이 없어서 위 내시경을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암이면...병원비도 없는데 어쩌나..싶어서요.

이제사 보험을 들어 약...6개월후쯤에는 위 내시경 해보려하는데..

자주 체하면..어떤병이 의심되는지요?

(별걸 다 물어..살짝 죄송한 마음있습니다. 답변주시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48.xxx.1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무리
    '07.10.31 12:40 PM (210.95.xxx.240)

    아마 신경성으로 비장과 위장이 약한것 같습니다.
    먼저 위장내시경을 포함하여 정확하게 검사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만약이상이 없다면 뜸을 뜨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런경우 한약을 먹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리서 병을 예단하지마세요.제 생각엔 단순한 위장장애일것 같아요.
    항상 마음을 편한히 하고 매사에 자신감있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생각보다 병원비 얼마 안듭니다.

  • 2. ..........
    '07.10.31 1:08 PM (220.123.xxx.68)

    제 언니가 아주 잘체해요
    병원가보니 신경성위염이라고 하던데
    병원가보시는게 제일 정확할것 같아요

  • 3. 일부러
    '07.10.31 1:16 PM (211.221.xxx.50)

    로긴했어요.
    우리아이가 어릴때 엄청체해서 제가 반의사됐어요.
    4살때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그때부터 체하기시작하더군요.
    전 한의원에가서 침을맞추고 손가락따고 그렇게 해결했네요
    한의사말씀이 위를둘러싸고 있는 부분이 약해서 그렇다하대요.
    키는 쑥쑥크는데 몸무게는 그대로였죠
    근데 초딩6학년쯤 오행생식이란걸 알게되서 책을보고 제가직접만들어먹였죠
    그뒤로는 지금까지 안체해요
    지금고2인데 돼지에요.너무잘먹어서 야단이죠.
    지금은 생식은 안먹어도 위장이랑 강화가됐나봐요
    혹시 생각이 많지는 않나요?
    생각이많은분이 위가예민해서 잘체해요.
    그렇담 마음수련을 권해보고 싶네요.
    마음이 느긋해지고 여유로워져서 몸이 좋아져요..
    도움이 되었음합니다..

  • 4. ...
    '07.10.31 1:26 PM (58.143.xxx.120)

    열이 아주 많은 사람도 잘 체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한의원도 가보시고 내시경검사도 해보세요.

  • 5. 저두,
    '07.10.31 2:45 PM (211.187.xxx.42)

    저두 그랬어요..주말마다 체해서 무슨 심각한 병걸린줄 알았어요. 어디서 보고, 4,5번 손가락 손톱 바로 아랫부분있죠, 거기를 손톱으로 꾹꾹 눌렀더니 다른손가락 아픈것과는 통증이 엄청나게 달랐어요.(주변에 체하지않는 사람들은 눌러도 아프지 않다고 했어요) 한 일주일 생각날때마다 눌러줬더니(멍들정도로) 지금 신기하게 한달넘게 아픈적이 없어요..저는 잘 맞는 방법이었는데 도움되셨음 좋겠네요.

  • 6. 원글이
    '07.10.31 2:54 PM (211.48.xxx.175)

    힘들게 댓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약국에서 열이 많으면 그렇다며 조제한 약을 주시던데(한약같은...)
    그약을 먹으면 괜찮아서 한동안은 비상약으로 가지고 다녔어요.

    혹시 암일까봐...보험도 못 들었는데...싶어서 병원을 못가고 있지요 ^^

    보통...한달에 두어번씩 체하는것 같습니다.
    어제는..남편도 출장중인데 아프니..얼마나 서럽던지...^^

    댓글..너무나 감사합니다.

  • 7. 아빠
    '07.10.31 2:55 PM (116.45.xxx.166)

    저희 아빠가 자주 그러셨는데
    담석이 있어도 그런것 같아요
    이번에 담석 수술하셨어요

    자가진단 하고 미리 걱정마시고
    병원에서 진단 받으세요. ^^

  • 8. .
    '07.10.31 4:39 PM (122.32.xxx.149)

    제 동생도 어려서부터 무지 잘 체하고.. 한번 체하면 정말 심하게 체했었어요.
    동생은 몇년전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헬리코박터 균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사람에게 꽤 많다고 하던데요.
    동생은 약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 9. 앗! 저두
    '07.11.1 12:48 AM (116.121.xxx.113)

    맨날 체했어요. 것도 하루에 두세번
    밥안먹어도 체하고, 체하면 어깨너머까지 다 땡기고 아프고..
    하루는 머리가 너무 아파서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끙끙거렸는데 손따니까 바로 두통이 가시더라구요. 근데 저도 신경성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맘 편해도 체하더니 꾸준히 운동하고 인진쑥 먹고 요즘은 체하지 않는답니다.
    인진쑥을 구해서 좀 드셔보심이...^^

  • 10. 원글이
    '07.11.1 10:59 AM (221.139.xxx.84)

    그러니까...암은 아닌가봐요? ㅎㅎ
    걱정이 되서...

    댓글...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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