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박철 옥소리가주는 교훈...

교훈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07-10-31 11:27:18
어제 동네 아줌마 들끼리 모여서 이야기 하는데 한분이 그러더군요...

자기 친구중에 남편몰래 만나는 남자있는 친구가 있는데....
지금 꺼벅 무서워하고 불안한 상태라고합니다...
그래서 옥소리 봐라..너두 까딱하면 저꼴이다 라고 일침을 놓고 왔다합니다..
평소 그꼴보기 실어서 한마디 햇다가 사이 벌어질까바 못했다가 걍 한마디 하고
나왔답니다..

옥소리 욕하지못하는 상황에 있는 아줌마들도 많고
정말 가슴철렁한 짓 아무개의치 않게 하던 남자들 좀 교훈이 될까요?


결국 이사태를 보면서 알겠지만..
당하는 배우자는 정신공황에 죽을 만큼 괴로운거고...
바람핀 사람은 결국 드러나면 인생의 커다란 아래로 떨어져 나가는 거고...
그리고 가정은 파괴되고
아이는 최고의 희생자가 된다는점...

아주 정확히 보여주네요...

IP : 203.229.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작
    '07.10.31 11:30 AM (203.241.xxx.14)

    바람난 사람들은 지금 이런 교훈을 받을까요?? 가슴이 덜컥 하긴 할까요?

    그런 배우자를 둔 사람만 불쌍한거죠..

  • 2. 다행히
    '07.10.31 11:37 AM (211.178.xxx.131)

    제 친구 중엔 그런 인간말종 없지만
    친구의 친구 쯤 가면 참 이해못할 종자들 있더군요.

    다 좋아요.
    여자로서 자신의 삶이 중요하겠죠.

    애는 뭔 죕니까??
    남편이 나쁜놈이고 싫다면 이혼해야죠.
    근데 꼭 그러는 인간들 보면 이혼할 만큼 절실한 사람 없더군요.

    남편이 순하고 착할수록 더해요.
    돈 벌어다 주겠다, 말 잘 듣겠다, 남 주긴 아까운지
    이혼녀 소리 듣기 싫은지, 그냥 바람만 피우나 봅니다.

    바람난 여자 애 생각해서 이혼 못한다는 건 순 거짓말이예요.
    애 때문에 이혼 못하는 사람들은 정말 아이에게 헌신적이지
    애 팽개치고 남자 만나러 다니지 않습니다.

    더 웃긴 건
    애 하나 두고 바람난 여자가 둘째는 갖겠답디다.
    그럼 내연남이랑 헤어지는 거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는데.
    에이 더러워라!! 누구 애을 낳겠다는 건지.

  • 3. 제친구는
    '07.10.31 11:53 AM (121.53.xxx.231)

    남편 땜에 아침에 전화와서 한참 박철네 얘기했네요

    친구남편은 친구가 돈을 버니까 경제적인거 다 마누라한테 떠넘겨놓고
    자기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산데요

    그리고는 이제는 일하는 아내한테 시어머니도 모시라고 한다고
    계속 살아야하냐고....................
    이남편 말 솜씨 장난이 아니라 제친구 은근슬쩍 자기맘데로 돌려놓는 선수고

    다른 아내들처럼 알고 속고 모르고 속고 살아왔는데
    이제 잘 참아내기 힘든가봐요

    사실 그 남편 친구보다 제가 더먼저 얄밉더라구요

    그것이 콩깍지가 이제 벗겨지나본데 딱해 죽겠어요
    차라리 콩깍지 벗겨지지 말던지

  • 4. .....
    '07.10.31 12:41 PM (211.201.xxx.8)

    박철 옥소리가 주는 교훈은 혹 남편몰래, 아내몰래 바람피셨던분들...
    어느때 그게 어디선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수도 있으니 마음놓지마시고 그럴때를 대비해 옆에 사람에게 평생 성심성의껏 잘하시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671 맥주에 가장 좋은 안주는 뭘까요? 8 ^^ 2009/09/12 1,064
361670 절 째려본 아줌마 10 아까 2009/09/12 1,624
361669 장터사진 올리려는데.. 4 이미지 압축.. 2009/09/12 179
361668 신랑이 머리가 아프가 자꾸 어지럽다고 하네요 6 걱정맘 2009/09/12 792
361667 TV 8-9년이면 수명이 끝인가요? 26 명품티비 2009/09/12 1,820
361666 어제 오토바이사고 2 성지맘 2009/09/12 366
361665 요리책 어떤게 좋나요? 2 권해주세요 2009/09/12 565
361664 우리은행 동경지점계좌로 돈을 송금하고싶은데요 1 2009/09/12 511
361663 용산소식입니다~~~~ 7 스콜라스티카.. 2009/09/12 484
361662 개를 왜 미끄럼틀에 태워요!!! 아줌마!!! 130 으악!! 2009/09/12 5,895
361661 노트북 3 무식해서 죄.. 2009/09/12 357
361660 저 팔뚝 굵은 여자예요. 4 한팔뚝 하는.. 2009/09/12 787
361659 롯* 홈쇼핑에서 지금 파는 저거 어떨까요? 이뻐지고파 2009/09/12 384
361658 커플티 파는곳좀 알려주세요~~플리즈 1 커플티 2009/09/12 352
361657 중등 수학인강좀 추천해 주세요.. 1 .. 2009/09/12 723
361656 저 충격 먹었어요 41 불쌍해..... 2009/09/12 10,423
361655 하치너가...너무 너무 좋아요..어쩔까요..... 25 크마 2009/09/12 2,448
361654 여기다 질문하면 속 시원한 답이 올라서요 3 쉰세대 2009/09/12 647
361653 지금 7살 짜리 아들이 있어요... 근데... 5 둘째 고민 2009/09/12 649
361652 EM!.. 정말 사랑 안할 수 없네요.. 12 em사랑 2009/09/12 2,529
361651 (급질)어제 마트서 사온 꽃게가 아직도 살아있어요..어떡해야해요? 도와주세요 17 꽃게 2009/09/12 1,402
361650 포토메리온.. 1 // 2009/09/12 517
361649 어제 박찬호 방송 보셨나요? 부인분 너무 부럽더군요... 40 부럽다.. 2009/09/12 7,957
361648 내 친구(세탁기)가 아무래도 수명을 다했네요^^;;;;;(제목수정) 13 친구야~ 2009/09/12 1,176
361647 요즘 부동산부위기 하루하루 다른가요? 3 어쩌지. 2009/09/12 1,510
361646 보이차 믿고 살만한곳 어디 없나요? 3 궁금 2009/09/12 620
361645 님들~~님들~~82쿡 언니님들~~저 푸켓가요~도와주십쇼~ 5 곧 푸켓에 .. 2009/09/12 368
361644 현재 계시는 곳 날씨가 어떤가요? 8 기상청 2009/09/12 230
361643 제주도 한곳씩만 추천해주세요... 20 초보주부 2009/09/12 1,225
361642 중2영어질문입니당... 2 햇살 2009/09/12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