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에 65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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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낳기전 47-50키로 왔다갔다 했는데 지금 65키로에요.(애가 벌써 초딩)
예전엔 한끼만 굶어도 살이 빠졌던거 같은데 이젠 죽어도 안빠지네요.
1주일을 저녁 안먹었는데 600그램 빠졌어요.
이렇게 살찔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옛날 사진 보면 비참할정도로 우울해요.
너무 많이 쪄서 살 뺄 의욕도 없어지고 자꾸 나가는것도 꺼려지고 사람 만나도 자신감이 없어요.
거울에 비쳐지는 제 자신이 혐오스러울때도 있구요...
정말 우울합니다. 좋은 방법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독하게 마음먹고 2-3키로라도 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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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600그람이면 그 페이스를 유지하면 한달이면 2.4키로인걸요 ^^
근데 안먹어 빠진 건 유지가 어려워요..나이들면 더 그렇답니다.
전반적으로 식사량을 줄이시고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게 좋아요.
저녁엔 6시 이후에 금식하시구요. 운동하세요. 그게 최고인 거 다 아시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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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욕심내지 마세요~ 1주일에 600그램이면 적게 빠지는거 아니예요.
독하게 마음먹고 단기간에 2-3키로 빼봤자 원래대로 돌아가면 금방 다시 찌는걸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꾸준하게 하셔야 효과도 오래 지속되요.
윗님 말씀대로 식사량 조금 줄이시고 운동하는게 최고예요.

[운동]

저는 먹는 걸 좋아해서 다이어트는 절대 못합니다.
우연히 3월달부터 자전거를 타게 되었는데 정말 운동량이 많더라구요..
식사량이나 간식은 늘었는데 살은 조금씩 빠지네요..
자기 몸 관리는 평생 해야 하는거죠...
그런면에서 보면 자전거 만한 운동이 없는거 같아요.
저는 요즘 출퇴근 할때나 주말에 자전거와 함께 산답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으셔서 계속 운동하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 꺼에요~
힘내세요~

[헬스]

다니세요.밤에 걸으시든가...저녁 굶기가 최고이긴 해요.1달 버텨 보세요.
필승!!!!!!!!!!

[반식]

올 5월에 163에 65키로였습니다
반식다이어트 중인데 오늘 아침에 재어보니 58.2키로네요
전 게을러서 운동은 어렵고 식생활개선으로 빼고 있어요
12월까지55가 목표예요

[단비]

정마루 뻔한ㅇ말이지만 음식을 반으로줄이시고 운동이 정답이에여..
나름다여트 박사됫어요..제가 님처럼 그랫거든요 전 160에 62까지 나갔엇느ㅜ데 지금 51.52 그래요..
확실히 나이드니까 살이 더디빠져요
하루라도 발리 다요트시작해서 이븐하루하루를 사세요

[원글쓴사람]

다들 정말 복받으실 거에요...ㅎㅎㅎ
힘이되는 글 너무 고맙네요. 살빠지면 글 남길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