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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잎지가 너무 먹고싶네요...

사탕 조회수 : 813
작성일 : 2007-10-30 00:47:24
경기도 살면서 난생처음으로 우연히 맛있게 하는 나름 한정식분위기인데
1만원안되는곳에 갔어요.
가격대비 너무 훌륭하다고해서 갔는데 정말 맛있엇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것은
전라도 태생인 저에게 콩잎지!!!!!헉
이건 충격이었어요.
나름 음식에 있어 우월주의 갖고 살았는데
뜨아.. 이건 너무 맛있잖아요^^
콩잎이 이렇게 부들부들하고 된장인지 간장인지 무쳐서
고추가루는 아니였구요..
진짜 맛있어서 야.. 깻잎 넌 무릎꿇어 했습니다^^

경상도분에게 들어보니 그쪽음식이라도 진짜맛있다고..

어디 맛있게 담는분 안계시나요?
먹고싶어 죽겠네요.
인터넷사이트 어디 없나요? 너무 먹고싶습니다. ㅠㅠ
IP : 222.120.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잎은
    '07.10.30 1:27 AM (122.36.xxx.10)

    된장양념보다 젓갈이랑 고춧가루 양념된 노란콩잎이 훠얼씬 맛있어요.
    서울에서는 찾기 힘들어요.
    저는 부산에 아는 사람 부탁해서 공수해서 먹고있어요

  • 2. ...
    '07.10.30 1:46 AM (211.193.xxx.136)

    윗님 노란콩잎이 맛있나요?
    그게 이름이 '단풍콩잎'이라고 하더군요
    말그대로 단풍이 들었을때 따서 담는다고하는데
    처음먹어보는 저나 제 친구들은 다 낙엽에다 양념한것같다고 느꼈습니다
    각각다른곳에서 몇번을 사먹어봤는데 매번같아서 그냥 버렸답니다.
    그것보다는
    연한 어린콩잎을 간장이나 된장에 담은 콩잎은 정말 맛있더군요
    질기지않고 아주 좋았습니다
    원글쓰신분께서 드신것도 아마 어린콩잎아닐까 싶네요

  • 3. ...
    '07.10.30 2:54 AM (121.128.xxx.209)

    옥션에서 콩잎이라고 키워드 검색하니 뜨더군요,윗분처럼 단풍콩잎,된장콩잎 나눠서요,,,

    저도 검색만 해서 맛은 모르겠네요,,,

  • 4. 콩잎
    '07.10.30 6:49 AM (58.226.xxx.32)

    장아찌라고 언젠가는 먹어보려고 적어놓은게 있어서요..어디서봤는지 생각도 안나지만
    부산에 있는 시장에서 파는건데 유명하다고 설명한것만 봤네요 ..200그램에 3천원이고 전화는 051 554 8745 네요

  • 5. 저두
    '07.10.30 8:19 AM (210.210.xxx.96)

    결혼하여
    형님땜시 그걸 알게되었는데
    지금은 거기에 입맛이 길들어 있는상태
    인데 제가 형님눈치만 보고있내요,,ㅠㅠ,,
    차라리 알려주시지나 마시지~ㅠㅠ

  • 6. 풋콩잎
    '07.10.30 9:12 AM (58.226.xxx.196)

    초여름에 풋콩잎을 따서 소금물에 살짝 삭혀서..
    된장이나 간장에 재운걸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연두빛나는 풋콩잎으로 만들면 너무너무 부드럽죠..여름 밥맛 없을때 기냥 넘어갑니다^^
    노란콩잎..낙엽콩잎은 여름 지나고 단풍 든 콩잎을 따서 소금물에 삭혀..
    고리고리한 냄새가 좀 나죠...^^
    살짝 삶거나 해서 충분히 우려낸 뒤
    김치양념처럼 젓갈 양념에 한장 한장 재워 먹음 이것두 죽음이죠.
    기장쪽 용궁사앞 할머니들이 팔고 계시구요...
    재래시장도 가면 할머니들이 만들어서 나온곤 하시는데...
    참..동네 슈퍼에도 20장정도에 1500원씩 팩으로 팔구요^^
    저는 올해 남편때문에 된장콩잎 만들었더만 싱거웠는지 살짝 시큼해져 버렸어요.

  • 7. 사탕
    '07.10.30 1:13 PM (222.120.xxx.73)

    닉네임은 사과인데 다른분도 사과라는 닉네임이 있어서요. 멜좀주세요.. magicin9@naver.com 입니다. 저의 구세주이세요.. 눈물나려고 합니다.
    연락주세요. 먹고싶어 죽겠네요. 여린잎이면 정말 부들부들하니 맛있겠어요. 꼭좀 연락주세요.. ^^

  • 8. ...님
    '07.10.30 6:02 PM (122.36.xxx.10)

    노란콩잎이 단풍콩잎 맞아요^^
    저희 신랑도 처음 먹어보더니 낙엽이라고 싫어하던데요
    두세번 먹어보고는 중독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뻣뻣하고 질긴 것 같은데 나중에는 그 맛에 먹죠.
    갓 지은 밥에 단풍콩잎 하나 올려서 김밥처럼 싸먹어보세요. 세 그릇은 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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