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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이건 범죄..........느닷없이 차에 치인 기분......

박철 인터뷰 조회수 : 5,456
작성일 : 2007-10-29 08:55:56
“내가 무능하다면 어떤 사람이 능력 있는 사람인가”

아내 탤런트 옥소리와 이혼 소송중인 탤런트 박철이 옥소리가 기자회견을 가진 28일 오후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만난 박철은 “보경(옥소리의 본명)을 공격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본 것과 알고 있는 것은 분명 입증하겠다”며 이날 옥소리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다.

“서로 원만하게 이혼에 이르고 싶었지만 옥소리 측이 협의 이혼에 동의하지 않아
결국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다”는 박철은 “이미 옥소리의 외도 대한 내용들과 증거를 알고 있고
그것들은 법정에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옥소리가 영어선생님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에 대해 알아보다
또 다른 내연남이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면서 “두 사람과의 외도를 안 후 너무 괴로워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느닷없이 차에 치인 기분”이라는 박철은
“내게는 범죄 같은 일이고 내 주위 사람들도 이 같은 상황에 분개하고 있다”며 “
이런상황에서 아이를 내가 키워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또 옥소리가 지적한 자신의 경제적인 문제에 대해
“내가 지금껏 돈을 안 벌어왔다면 어떻게 생활했는지 되묻고 싶고
가정을 위해 희생하고 도리어 처가의 며느리 역할까지 하면서 사느라
내 아버지와 어머니를 챙기지 못한 사실에 분통이 터졌다”고 말했다.

“옥소리가 보기에 내가 무능하다면 어떤 사람이 능력이 있는 건지 기준을 묻고 싶다”며
“그동안 집을 사면서 받은 대출금의 이자와 옥소리의 차량들에 대한 리스 금액을 모두 별 탈 없이 값아 왔다”고
해명했다.

“나는 의학적으로 문제없는 건강한 남성이지만 옥소리는 너무나 개인적인 일까지 이야기해 버렸다”면서
"내가 불구라도 됐다면 내 처지가 어떻게 됐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숨을 쉬기도 했다.

“(옥소리의 외도에 대해) 몇 번의 경고도 했고 돌아오라고도 했지만
결국 아무런 의사소통 없이 기자회견까지 열어 사실과 다른 부분들을 이야기했다”는
박철은 “옥소리가 그 말들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그 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을 맺었다.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이찬호 기자/김하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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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기사..............

옥소리의 28일 기자회견에 대해 “사실 아닌 것이 대부분”

탤런트 박철이 자신의 이혼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아내 옥소리가 기자회견을 가진 28일 오후 늦은 시간 서울 모처에서 만난 박철은
“부부이자 함께 활동했던 연기자였는데 이렇게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된 것이 너무 슬프다”며 말을 열었다.

이날 박철은 공식적인 기자회견 자리가 아닌데다 옥소리가 이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 직후
심경을 토로하는 자리여서 정리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옥소리의 여러 가지 주장에 대해
“사실인 부분이 단 2%도 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특히 옥소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박철의 무능함과 경제적인 문제가 파경의 원인이 됐다는
]주장에 대해 “무능하다는 것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으나 이혼은 옥소리의 외도가
가장 큰 이유임에도 불구하고 본질을 흐리게 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옥소리가 개인 신상에 대한 많은 내용을 밝혔지만 그 많은 것을 일일이 반박할 수도 없는 일”이라는
박철은 “사실과 다른 부분 상당히 많이 있고, 일의 앞과 뒤를 자르고 부분적으로 이야기 한 것이 많아
가슴 아팠다”고 밝혔다.

또 “조목조목 반박하지는 않겠지만 이미 소송이 진행 중이다”라며
“민사 소송과 형사 소송을 통해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기 때문에
옥소리의 주장에 반박하지 않는 것일 뿐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철은 “옥소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스스로 시인한 내연남이었던 성악가 정모 씨는 내가 아끼던 후배”라며
“이미 외도를 인정한데다 외국인 G씨와의 불륜 관계 역시 입증할 수 있는 상황인데
파경을 내 탓으로 모는 상황을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일이 사람들 사이에서 언급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박철은
“하지만 나와 내 딸이 진신을 기반으로 하고 살아가기 위해 끝까지 진실을 규명 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옥소리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의 내연남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박철의 경제적 문제와 부부관계에 소홀함 때문에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이찬호 기자/김하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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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기사.

박철 이혼 소송중이다.....


아내 옥소리와 파경을 맞고 이혼소송 중인 박철이 아내 옥소리를 간통혐의로 형사고소했음을 밝혔다.

박철은 29일 오전 5시 30분 경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방송 사옥에서
자신이 진행하는 KFM 경기방송 '박철의 굿모닝 코리아'의 방송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옥소리의 기자회견은)논점이 잘못됐다"고 말했다.


옥소리는 28일 오후 8시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철과 결혼생활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 기자회견에서 옥소리는 박철은 결혼생활 내내 자신을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들게 했으며,
외도상대로 알려진 외국인 G모씨와는 아무 관계가 아니지만 정모씨와는 연인으로 지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철은 "나는 형사고소했다. 간통으로(고소했다)"고 말했다.
"상대가 정모씨냐 외국인 G모씨냐"는 질문에는 "둘 다 포함된다"고 대답했다.
옥소리의 외도는 오래 전 부터 느낌을 받고 있었고, 이를 확신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박철은 "분명히 말하지만 논점이 잘못됐다"고 말해
두 사람과 외도를 저지른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이를 확신하고 있으나,
자신과의 결혼생활, 경제적 고통 등에 대해 토로하는 자리가 됐던 옥소리의 기자회견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까지 진흙탕 싸움이 되고싶지 않았는데, 나를 진흙탕으로 끌어내려고 하는
옥소리의 기자회견에 슬프고 화가 난다"고 말한 박철은 "나는 그것에 휩쓸리고 싶지 않다"고 말해
옥소리와의 이혼소송이 감정싸움을 번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옥소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박철이 사채를 썼고, 그것을 자신과 함께 찍은 광고로 갚았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근거없는 말이다"고 일축했다.
이어서 "1년이 365일이다. 11년이면 며칠이냐. 여러분 생각에 맡기겠다"는 말로
팬들의 판단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린다고 하늘이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고 말한 박철은
"지켜봐 주신 분들과 사랑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방송에 들어갔다.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둘의 인터뷰를 비교해보면 ....전 유책배우자는 옥소리 같아요.
워낙 충격적이라...ㅠ

IP : 124.146.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옥소리
    '07.10.29 9:10 AM (61.34.xxx.88)

    씨가 승소하기 위해 거짓말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박철씨가 잘못한게 없고 옥소리씨의 외도로 가정파탄에 이르렀다면 전적으로 옥소리씨 잘못 이거든요. 만약 이런 상황이 사실이라면 옥소리씨는 승소에서 100% 지게 되는거니 없는 사실을 만들수도 있다고 봐요. 아님 약간의 사실에 거짓을 덧붙였을 가능성도 많구요. 전 그렇게 보거든요.

  • 2. 음.........
    '07.10.29 9:12 AM (61.66.xxx.98)

    진실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박철이 더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네요.

  • 3. 저는
    '07.10.29 9:24 AM (211.203.xxx.222)

    박철이 더 진실쪽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둘다 연기자 이니 표정이나 제스츄어만 보고는 우리는 속을수 밖에 없죠.
    근데 눈빛이나 이런게 박철쪽이 더 진지해 보이구요.

    아까 어디서 박철 인터뷰 동영상 보니까
    영어 선생님 이라고 하는데 영어선생님과는 그러지 않죠.
    라고 하더군요. 무슨 의미 인지 팍 오지 않나요?
    자기가 눈으로 다 봤다고 느꼈다고
    두달간 잠을 잘수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이태리 사람에게 영어공부를 한다는거 자체가 웃기지 않습니까?
    배울거면 제대로 된 선생도 수두룩 한데 그 어색한 변명이라니

    그래도 그 이태리 남자를 사랑하긴 하나봅니다.
    감싸는거 보면요.

    그리고 그 바람난 성악가 인지 하는 사람도 박철 후배 라는거 같더군요.

    양육권땜에 그러는거같은데 어떻든 바람피운 사람은 걍 조용히 말 안했었음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 4. 사실이든
    '07.10.29 9:38 AM (121.131.xxx.96)

    사실이든 아니든... 그 속을 알 수 없지만
    하나하나 상세하고 낱낱이 까발리는 꼴이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그간 똑소리 나고 살림도 잘하고... 라며 좋은 인상 가졌었는데
    깊이가 참 얕은 사람이구나 실망이 되고....

    이 일만 어떻게 넘어가려고 개인적인 날 낱낱이 인터뷰랍시고 주절거리고 있는데
    정말 나중에 이 뒷감당은 다 어찌하려고....

    딸 생각하면 정말로 이러지는 말아야 할 텐데요.

  • 5. 그러게요
    '07.10.29 10:14 AM (211.54.xxx.44)

    지나간 일들이 뭐가 중요한가요 지금부터가 더더욱 중요하잖아요 그럴수있다고 쳐도 딸아이나 앞으로 옥소리의 생활 참 대책없는 여자네요 돈은 많이 있겠지만 돈이다는아닐진데 쯧쯧쯧

  • 6. 단지
    '07.10.29 10:41 AM (125.243.xxx.10)

    영어선생님이라면
    그 이태리 주방장은 왜 잠적했을까요?

    옥소리 기자회견을 읽었을 때
    그 부분부터 의심이 팍 가던데요.

    영어를 이태리 사람에게 그것도 요리사에게 배운다라??????

  • 7. 인터뷰하는
    '07.10.29 10:58 AM (124.50.xxx.177)

    것만 봐서는 저도 박철씨가 더 진실성이 있어 보이더라구요.
    옥소리씨는 왠지 느낌이 별루입니다.

    진실은 언젠가 알게 되겠죠

  • 8. ㅉㅉ
    '07.10.29 12:23 PM (125.134.xxx.220)

    모르긴 몰라도 둘 사이에 평소 대화가 별로 없었던건 확실한 것 같아요.
    누가 거짓말을 하는 것일 수도 있고 서로 착각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화가 없으니 각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한거지요.

  • 9. ...
    '07.10.29 3:49 PM (59.13.xxx.112)

    그 이태리 남자는 뭐가 답답해서 아무 이유없이 옥소리에게 영어를 가르쳤을까요? 자기 일에도 바쁠텐데 뭐가 아쉬워서 영어에 요리에 개인지도를 했을까요? 수제자라도 키울라구? 지나가던 개도 웃겠네요...세상 사람이 그렇게 만만해 보일까요? 세상 사람 다 속여도 자신은 속일 수 없겠죠....딸 아이가 참 가엾네요. 박철씨 말처럼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려는 어리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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