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본인 외모에 대해서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사시나요?
참 친한 친구인데.... 최근 들어 좀 이상해 진거 같아
말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네요....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지나친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저두 그 친구를 보면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고(30대 후반)
늘씬하니 이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자기한테 안 어울리거나 안맞는 옷은
무조건 옷 재단이 이상하다는 둥 옷이 작게 나왔다는 둥 색이 이상하다는 둥
말하는 경우는 애교네요....
한번씩 지나 가는 말로...
자기 부모가 자기를 조금만 못생기게 낳았으면 포기가 되겠지만-
남자 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용서 안되는 인물이 있다고
말을 하거나....
너무 주변에 못생긴 사람들을 폄하하듯이 싫어하는 말투는
좀 거슬리네요....
그 친구 왈 자기 주변엔 못생긴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니 칭구들은 참 못생긴 사람이 많네.... 라고
못생긴 사람은 사람도 아닙니까?
워낙에 싫은 말이나 반론을 잘 안하는 성격이라 웃고 말긴 하는데요....
자꾸 듣다 보니 좀 짜증이 날때도 있네요...
천사표도 하루 이틀이지....
친한 친구 이지만 그 친구의 사고 방식이
참으로 이해가 안가는.... 일요일 오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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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은 못생긴 것도 죄인가요?
외모지상주의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07-10-29 01:51:25
IP : 211.216.xxx.2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같이
'07.10.29 2:13 AM (218.144.xxx.137)다니면서 그 공주병환자 푸념들어주지 마세요
탈렌트정도로 이쁘답니까?
주제를 알라고 하세요2. 죄 맞습니다
'07.10.29 2:29 AM (211.109.xxx.24)하지만
공주병은 더 큰 중죄입니다.
상대 안 하시고 무시하시는 것이 공주병 치유에 도움될 줄로 아뢰오..
무수리 올림3. ...
'07.10.29 8:28 AM (59.8.xxx.236)공주병도 문제지만요
저는 적당히 적당한 여자가 좋습니다
너무 한쪽으로 쏠린분들이 이래나 저래나 부담스럽습니다
너무 이뻐도, 너무 이상해도 싫은건 매한가지네요4. ........
'07.10.29 9:51 AM (211.217.xxx.138)공주병이 아니라 정신병이 아니실까 싶은..
그런 말같지 않은 말씀을 하고 다니시다니.. 요새도요?5. 휴...
'07.10.29 6:18 PM (222.104.xxx.19)공주병...진짜 완전 짜증나죠..
옆에있는사람속터지죠...!!!
저는 그런 만성 공주병에... 자아도취증+ 약간의 컴플렉스...가진... 여자애와
결국엔 인연 쫑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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