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 유학

.. 조회수 : 770
작성일 : 2007-10-28 21:21:57
초등학교 입학전 아이를 데리고 미국에 6개월만 가는것은

득보다 실이 많을까요?

저는 회사에서 보내줘서 (남편은 직장때문에 안되고) 저만이라도 데리고 갔다 오려고 하는데

걱정이 많네요

학교 지역 선택에서부터

어린아이 유치원 문제까지..

그냥 포기하고 가지 말까요?

제 과정은 그리 빡세지 않은 것으로 선택하려 합니다

남편과 떨어져서 아이 데리고 잘 있다 올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인 많은 곳으로 가서 애기 돌봐줄 분을 구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이왕이면 차 없이도 생활할수 있는 지역이 많을까요?

물가는 상관없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1.140.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28 9:57 PM (67.85.xxx.211)

    일단 미국은 16세이하든가(?) 미성년자를
    집에 혼자 두면 안됩니다. 위법이에요.
    초등 저학년 정도의 애를 통학버스에서 집앞에 내려줄 때에도
    케어할 보호자가 마중하지 않으면
    현관앞에 차가 서더라도 내려놓지 않아요.
    원글님 애는 반드시 돌 볼 사람이 있어야 됩니다.

  • 2. ..
    '07.10.28 10:03 PM (211.196.xxx.56)

    LA로 가세요. 거긴 방과후 학원이며 탁아형 학원(한국인들이 운영)들이 잘되어 있어서 혼자서도 기를만해요. 초등전이라니 몇살인지 모르지만, 우리보다 일년 일찍 입학하는거 참고하시고... 집에서 또는 학교에서 버스태우고 귀가만 픽업하시면 될거예요.

  • 3. 일단
    '07.10.29 2:19 AM (69.229.xxx.140)

    무슨비자로 유학을 하실껀가요? 관광비자는 안된답니다,
    그렇다고 미국사립 학교는 학비가 엄청 비싸답니다.
    들어오실때 관련서르 어마어마 하게 많거던요.들어와서도 입학시키는거 장난아니게 일이 많답니다,
    그리고 아이 학교 보내실려면 원글님이 일을 못 하실꺼 같거던요.
    물론 대충하신다면 되지만 공부가 목적이면 좀,,,,
    하루종일 아이 옆에 붙어 있어야 하구요, 공부도 도와줘야 하고,,,,
    여기서 가르치는거 한국하고 틀리거던요. 따로 영어공부 시켜야 할껍니다.
    여기 유치원이나 일학년 과정 겨우 알파벳이랑 숫자 깨치는 정도고 나머지는 할교룰이나 잡다한 친구 사귀기 정도만 배우다 일년 보낸답니다.
    LA로는 보내지 마세요, 학원이라고 가봐야 맨 학국아이들이고 그 아이들이 영어가 불편하니 지들끼리 한국만 쓰고,,,,,6개월 가지고는 영어공부 안되고,,,
    맘을 비우시고 공부 보다는 놀러온다는 개념으로 오셔서 여기저기 구곃하다 간다라는 개념이면 미국행 괜찬을거 같지만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전 미국에 살면서 아이 킨더부터 다녀서 지금 이학년 입니다,
    물론 여기서 태어났구요, 그런데도 엄마 아빠가 영어권이라 아니라 아이가 딸린답니다,
    역사, 룰, 음악,,,,,
    여기서 태어나서 미국인 엄마랑 함께 자란아이들이랑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그런데 물건너온 한국엄마들 학구열은 대단해서 다들 공부는 잘하고 상도 다 싹쓸이 해서 타더군요,
    그리고 아이랑 함께 있어야 하니 엄마가 할수 있는 일이 없고 , 또 개인적으로 아이 봐 주는곳도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요. 잘 생각 해 보세요
    6개월 이란 기간을 잘못 사용 하시면 아이한테 혼돈이 와서 더욱더 안 좋을거 같아요,
    학생비자는 잘 받을수 있나요?
    그게 더 문제 입니다, 혹여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공립학교에 입학해서 다닌다고 쳐도 나중에 그 기록때문에 입국거절이 된답니다.
    잘 알아 보고 결정 하세요. 카더라 통신은 절대로 믿으면 안된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현지에 있는 한국사람들은 절대로 믿지 마세요.
    내형제간 아니면요. 이말 명심 하세요

  • 4. ^^
    '07.10.29 8:27 AM (152.99.xxx.60)

    아이가 영어 한마디 못하는 상황이라면 그정도 나이에서 6개월동안 미국 학교나 학원에 적응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영어 한마디 못 배우고 의기소침해지거나, 엄마만 못살게 굴면서 집에 있거나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5. ...
    '07.10.29 9:22 AM (122.37.xxx.18)

    가고 싶다면 다녀오세요.
    설령 아이가 한국에서 6개월 까먹었다 해도 그다지 나쁘지 않답니다.
    미국 유치원이나 데이케어 센터는 아이가 영어 못해도 적응한답니다.
    운이 좋으면 한국인 2세가 교사로 있어서 통역도 해주고요.
    일단 부딪쳐보시되 할 수 있는 준비 많이 하시고 시도하세요.
    윗분들 말씀 다 맞는 말씀이니 깊이 새기고 생활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 6. 저는 겨우..
    '07.11.3 1:39 PM (74.136.xxx.165)

    3개월 정도 머물고 있지만 지금 아이 프리스쿨 보내고 있어요.
    생각보다 적응 잘 하고 있어서 기특하네요. 한국나이로 5세입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좀 그렇지만....저도 많은 욕심없이 그냥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한 3시간 정도만 보내고 있어요...잼있어해요..소풍도 다녀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1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28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6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0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