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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아이 성격에 영향을 줄까요?

태교 조회수 : 846
작성일 : 2007-10-28 16:07:26
태교를 어떻게 하면....임신중일때...마음가짐이나...내 분위기가...어떻해야..아이 성격이 좋고, 원만하고, 그럴까요?

순한 아이..자기할일 알아서 하는아이..쉽게 키우게 되는 성격의 아이....들 낳으신분들~~~

그 아이 임신하셨을때..어떻게 태교하시고....본인의 마음가짐이..어땠는지...조언좀 해주세요..

전 큰아이때..너무너무 힘들었고...시부모때문에 매일 울고..큰 울타리가 못되는주는 신랑이랑도 많이 싸우고..
우울증에 사랑못받는 느낌에, 아무도 내편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임신과정을 겪어서 그런지...
큰아이성격이...정말.....너무 힘들고....안됬고.....그때의 그런 분위기를 다 갖고 있는듯해서요..

정말 임신했을때..제 상황이나 성격이 그래서 그런거같아요..

어떻게 하면..아이가 순하고, 긍정적이고, 성격 좋을까요???
IP : 124.54.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28 4:25 PM (58.121.xxx.125)

    영향 있다고 봅니다. 둘째는 마음 편안히 가지는데 주력했더니 순둥이에 똘똘이에..^^ 큰 애는 반대 경우구요..ㅠ

  • 2. 긍정
    '07.10.28 4:37 PM (220.238.xxx.102)

    전 임신해서 스트레스 많던 직장 그만두고 편한 곳으로 옮겨서 파트타임으로 계속 일 했거든요. 정말 퇴근하면서 먹고 싶은 거 사먹고 놀러다니 듯 일했는 데 아기가 정말 순해요. 잘 울지도 않구요. 따로 태교는 거의 아무것도 안했어도 스트레스 없었던 게 좋았던 듯 하네요.
    그래도 태교가 근본적인 문제는 아닐 거 같구요 지금이라도 사랑을 많이 주셔야 겠네요^^

  • 3. 흠흠
    '07.10.28 5:22 PM (121.141.xxx.201)

    태교의 가장 큰 목적은 산모에게 스트레스없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것 아닐까요.(아이를 위한 것이라고해도...) ^^

    좋다는 클래식도 님과 안맞으면 소용없고 (전 제게 명상음악같은 국악태교가 좋아서 그걸로했어요. 음악은 엄마가 들어서 편한음악이라면 클래식이던 발라드던 괜찮다 생각합니다. )

    좋은 글귀읽는것도 이거참 좋은글이구나 하고 읽는것과 그냥 읽어야하니까 읽는것의 차이가 있을테구요(전 원래부터 성경읽기 좋아했습니다. 다만..지루하게 읽기 싫어서 잠언만 골라읽었죠. 딱 한달치거든요.)

    음식선별하냐~ 다 좋은음식이다 가릴게 뭐 있냐도 엄마의 몫입니다.(아무리 가려먹어도 아토피올 아가는 아토피온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또, 엄마가 편한게 제일이다~조사상에도 커피 한두잔마시는거 괜찮다. 남아메리카산모들 커피마셔도 아이에게 아무문제없었다 하면서도 어느선생왈 그래도 아이에게 전달은 됩니다라는등. 선택은 엄마의 주관에 맞추어~ 전 철저히 가렸습니다.)

    영화나 티비를 어떤걸 보냐도 뭐...들어가겠죠(전 CSI라던지 하우스, 황진이드라마, 궁을 좋아해서..그러면서 가수음악회 소리쿵쿵 심하다고 안보고.. 이분법적으로 굴었다는)

    애는 순하면서도 고집있는데 시어머니는 한평생 저런애 처음봤다하시는데요. 배시시 잘웃고
    낯안가리고...아직까지 아토피도없고

    그런데 그럼 뭐하나요. 밥안먹는거로 속썩여요 ㅜ.ㅜ

  • 4. 아니요...
    '07.10.28 5:57 PM (222.106.xxx.249)

    저는 쌍둥이 낳았는 데... 하나는 정말 순하고, 하나는 참으로 씩씩합니다. 두 녀석이 엄마 뱃속에서 엄마 태교를 따로 받았을 리가 없는 데... ^^

  • 5.
    '07.10.28 7:12 PM (220.75.xxx.15)

    그 반대인데 큰애는 태교도 신경 썼고 정말 맘 편히 잘먹고 잘자고...
    그러나 애가 자증 많고 신경질..ㅡㅡ
    둘재는 환경이 시끄럽고 제가 좀 깡패처럼 신경질에 열받으며 있었는데요.
    이런 순둥이가....있는지없는지 존재감없는 아들.
    울지도 않고...잘 먹고...캬...
    암튼 전 후찬적인게 더 무시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타고나는것도 있응거 같구요.
    암튼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고입니다.

  • 6. ..
    '07.10.28 9:18 PM (218.236.xxx.180)

    글쎄요. 아주 큰영향은 없는것같아요.
    주위에 보면 스트레스 심한가운데 나은 아이, 정많고 남생각할줄 아는 아이였어요.

    부모의 성격을 어느정도 유전적으로 타고나는건 확실한거 같더군요.
    기질? 이랄까? 그부모와 비슷해요.

  • 7. 뇌의구조
    '07.10.28 11:11 PM (125.142.xxx.116)

    얼마전에 뇌의 구조에 관련된 책을 읽었는데, 태중에 아기의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가 있어요. 지능이라던가 성향이라던가 성격도 어느 정도 이때 자궁내, 자궁외 환경에서 영향을 받는다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정확한 것을 원하시면 다시 찾아볼게요. :)

  • 8. ....
    '07.10.29 2:43 AM (123.215.xxx.246)

    저도 반대로 났어요
    시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 엄청에 우울증으로 힘들게 보낸 첫째는 조용 온화
    둘째는 큰애랑 터울이 크고 어느정도 밝아지고 편하게 보냈고 서예나 공부도
    좀 하고 만족한 임신기 였는데 둘째 성격은 과격 왕짜증 성격급함등 제가 감당하기가
    힘들어 아이때문에 홧병이 생겻답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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