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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앞트임 해줘도 될까요?
예약은 내년 2월이구요
그동안 3년정도 병원에 다니면서 수술할 시기를 기다렸구요
근데 이아이가 미간이 그냥 보기에도 꽤 멀어요
의사샘이 수술하는김에 원하면 앞트임을 해준다고 하는데 (물론 비용은 지불하구요)
흉지고 별로라는 의견들이 많아서 결정이 쉽질 않네요
의사선생님 말로도 흉은 좀 있다고는 하시구요
아예 어렸을때하면 좀 크면 자연스러워질까요?
아이가 사춘기때쯤되면 고민할 만큼 미간이 멀긴한데 ...
의견좀 주세요
마지막 결정은 제가 해야겠지만요
1. ...
'07.10.26 5:55 PM (123.225.xxx.93)글쎄요 좀 말리고 싶은데요.
앞트임한 사람들 화장 안하면 이상한 사람이 태반이거든요...
나중에 더 좋은 시술이 나올지도 모르는 데 좀 기다려보세요.
하더라도 성형외과가서 하세요. 미용이랑 관련된 건데 안과에서 그냥 하시는 건 반대에요.
그거 흉지고 나면 어쩌지도 못하고...수술하고 후회하는 사람들 너무 많이 봤어요.
아이들은 크면서 얼굴도 많이 변하고 하니까 두고 보세요.2. 아뇨
'07.10.26 5:58 PM (220.75.xxx.15)자연스럽게 된 사라도 많아요.
또 성장기라 얼굴에 맞게 별할지도 모르죠.
의사선생님이 권했다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앞트임 한 사람들 많은데 다들 자연스럽고 훨 이뻐요 확실히...
눈매가 더 크고 이뻐졌어요
시간이 지나면 흉 없어져요3. ..
'07.10.26 6:01 PM (61.66.xxx.98)아이의 미간이 얼마나 먼지를 모르니 하시라 마시라 하긴 어렵고요.
만약 하시겠다면 제생각도 안과보다는 성형외과에 가셔서
충분히 상담하시고 하셨으면 합니다.
의사들이 자기 전문분야 외에는 거의 문외한인 경우가 많아서요.
무슨 수술이던 전문의가 하는게 낫더라고요.4. ..
'07.10.26 6:02 PM (218.51.xxx.176)아이가 너무 어리네요.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셔야 할거 같아요. 나중에 얼마든지 해줄 수 있는데 굳이..그리고 자연스럽게 된 사람도 있지만 영 아니올씨다인 사람도 많아요.ㅠㅠ
5. ...
'07.10.26 6:04 PM (211.35.xxx.146)그래도 이제 만5세인데 좀 그러네요.
크면서 얼굴 많이 변하잖아요.
저같은 경우에도 아기때는 당연 콧대(미간사이)가 높지 않았겠죠.
그런데 크면서 콧대도 제법 있구 쌍커플도 생기고... 눈이쁘다는 소리는 정말 많이 들었어요^^ (눈은 김태희도 부럽지 않답니다 ㅎㅎ)
콧대가 생기면 자연 앞쪽이 당겨 올라갈거같은데, 제 생각에 지금 해서 나중에 콧대까지 생겨서 미간이 너무 좁아지는것두 이상할거 같아요.
물론 커서도 미간이 너무 넓거나 쌍커플이 없다면 그때 생각해 봐도 늦지 않을거 같은데요.6. ..
'07.10.26 6:04 PM (211.179.xxx.13)그 나이에 유달리 콧대가 오똑한 아이 말고 미간이 안 먼 아이가 어디 있을까요?
길에 나가 다른 아이들 얼굴을 살펴보세요. 엄마도 어릴때 사진을 보세요
지금과 얼굴이 같던가요? 자라면서 얼굴이 수십번도 더 변합니다.
점점 아이 콧대가 서면 미간이 좁아져요.
괜히 미간 튿었다가 나중에 두 눈이 붙어 보이면 어쩌시려고요? 그때는 꿰매시려고요?
제발 그냥 냅두세요.7. ...
'07.10.26 6:40 PM (211.193.xxx.140)유아를 두고 성형을 이야기하는 시대군요..
에고~~
아이가 성형을 생각해도 좋을 이십년쯤 후면 얼마나 좋은 성형기술이 나올텐데요
한참 성장해야하는 아이, 앞으로 어떻게 얼굴이 아마 열번도 더 변할겁니다8. 우선...
'07.10.26 7:00 PM (125.180.xxx.110)저라도 그럴테고... 어머님께서 어린 딸의 수술을 앞두고 대학병원 선생님께 그런 말을 들으셨으니 그냥 지나치기 힘드신...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문의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이번에 같이 하는 것이 어떨까... 고민되시겠지요. 저라면 유명한 성형외과에 몇군에 가보겠습니다. 상담료를 지불하더라도 아이의 얼굴을 보여주고 과연 이번 수술에 함께하는 것이 좋을지, 다른 선생님들의 소견은 어떠하신지 여쭤볼 것 같아요. 한편으론 제 속마음은 그러고도 좀 조심스럽네요. 아직 아기가 어리니깐요. 앞으로 충분히 기회가 많잖아요. 충분히 잘 알아보시길 바래요. 이곳에서는 비의료인의 조언이고 또 조언 주신 선생님이 계신다 하더라도 아기를 보진 않았으니깐요... 수술 잘 되길 기원할께요.
9. 예전
'07.10.26 9:52 PM (222.234.xxx.40)방송에서 사춘기 이전에 성형하는것 아니란 소리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
좀 기다렸다가 사춘기때...자기 스스로 얼굴때문에 자신감 형성이나 사회생활에 영향이 있다고 고민하면 그때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을것 같아요10. ..
'07.10.26 10:54 PM (211.104.xxx.82)윗글들 보니 성형외과 가라고 많이 하시는데,
안과가 눈 전문, 눈 성형도 전문입니다.
쌍꺼풀 수술 대부분 성형외과에서 하지만, 원래 안과 선생님들이 잘 하십니다.
코수술도 이비인후과 선생님들이 잘 하시고요.
안과 선생님께서 전문가가 아닌데 말씀하신 게 아니랍니다.
제가 아는 아이도 어렸을 때 그 수술 하면서 눈 모양을 다듬었더라고요.
양쪽 눈이 많이 차이났었는데.
크니까 흉터 아예 없고 정말 자연스러워졌어요.
선택은 부모님께서 하시는 거고요, 안과 선생님이 눈성형에 있어서 전문가라는 건 말씀드리고 싶네요.11. -
'07.10.26 10:55 PM (123.109.xxx.62)저라면 안해줄 것 같네요.
아이적엔 아주 작았던 흉터가 자라면서 함께 자라 점점 커지는 걸 봤거든요.
아무리 수술흉터 안보이게 해준다해도, 아이성장과 함께 보이는 흉터가 될 확률이 더 커요.
꾹 참았다가 청소년기 이후에 더 발전된 성형술로 해 줄 것 같네요.,12. ..
'07.10.26 11:20 PM (222.237.xxx.44)제 회사 친구 속눈썹 찔러서 안과에서 당시 삼만원 주고 수술했는데 정말 아무도 몰라봐요.
제가 봐도 속상꺼풀처럼 넘 완벽해서 자기가 수술을 했다는데도 믿어지지가 않던데요?
당시 수술비가 다들 백만원, 백삼십만원..그랬대요. 15년 전쯤.. 근데 그 친구는 삼만원. ^^13. ...
'07.10.27 12:18 AM (123.225.xxx.93)전 안과에서 쌍꺼풀 싸게 해서 진짜 많이 흉한 사람들 봐서....
안과가 눈성형 전문이라곤 못하겠어요.
안과에서는 기능적인 면을 먼저 보고(속눈썹이 찔린다던지) 성형외과에선 어떻게 보이느냐가 우선이구요.
기다렸다가, 아이가 미간 넓어 고민하면 그때 터주시면 되잖아요.
괜히 어린 아이 얼굴에 흉 남을 수도 있는 일을 지금 왜 하나요.
아이가 크면 선택권을 주세요.14. 안과가
'07.10.27 4:57 PM (147.46.xxx.157)좋다고들 하시던데.
눈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입니까.
성형외과 의사도 안과의사한테 배우기도 한다더군요.
심미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기능적인 부분이 더 중요하므로 신중하게...선택해야겠죠.15. 너무 늦게 올려서
'07.10.27 10:02 PM (220.79.xxx.82)원글님 보실런지 모르겠어요.
아마 선생님께서 앞트임이라 하신 것은
우리가 보는 연예인들이 하는 앞트임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사시가 잇는 아이들이 미간이 넓을 경우
사시교정이 되어도 마치 가성사시로 보일 수 있으므로
사시수술시 동반해서 하는 수술이 있다고 합니다.
눈 안의 힘줄을 어떻게 하는 것이라서
일반 성형수술과는 많이 다른 거라 합니다.
안과선생님께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설명을 듣기를 요청하세요.
제 생각엔 아이에게 할 만 하니 하자 했을 것 같거든요.
그냥 단순히 예뻐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시와 관련지어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앞트임 수술인지 아닌지
다시 한 번 알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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