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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들네미들 키우기 힘드네요...

베티맘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07-10-25 20:25:21
4살난 개구쟁이 .....엄청난 개구쟁이 아들과 이제 6개월된 둘째 아들....에혀...
요즘 넘 힘드네요 미운 4살이라고 무진장 말도 안듣고 왜이리 고집도 쎄고
사달라는건 왜이리 많은지....작은놈은 낮에 형이 어린이 집에 갔을때는 순하니 조용하다가 형만 오면 정신없고 시끄러워서 그런지 징징징.....에혀........몇일전부터 위가 쓰리쓰리 하더니
오늘 병원갔더니 애 키우기 힘드시죠? 신경성인거 같은데 위염이네요 그러더이다.....우....ㅡㅜ
어제 저녁에 쓰린 위를 부여잡고 누워서 골곩 거리고 있는데 신랑이 와서는 배 쓸어주네요....쩝
그래도 신랑이 최곤지....ㅎㅎㅎ
아.......저 지치지 않은 체력의 큰아들네미.......ㅡㅡ
어린이 집에서도 끊임 없는 체력이라고 합니다....옆에서 난리네요....ㅎㅎㅎㅎ
IP : 61.83.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0.25 8:42 PM (211.213.xxx.157)

    끊임없는체력...
    전 부러워요.
    저희애는 왜저리 골골한지..ㅋㅋㅋㅋㅋ
    그래도 힘 무지 드시겠어요.
    아들 둘..ㄷㄷㄷ
    홧팅하세요!!!!!!!!!!!!!!!
    (그래도 곧 둘째가 애교부리고 그러지않을까요??ㅎㅎ)

  • 2. 저도
    '07.10.25 8:51 PM (58.146.xxx.100)

    지금 4살짜리 개구쟁이 + 16개월 둘째.
    두놈이서 온 사방을 도도도도~~ 정신없이 뛰어 다니고 있네요
    작은놈도 낮에 둘이있을때랑 180도로 돌변해서 난리난리
    아래층서 뛰어올라올까봐 걱정이네요
    두놈이 뛰면 구들장이 들썩들썩 금방이라두 무너질듯 ㅜㅜ
    저희 큰놈도 에너자이저라서 ㅎㅎ
    흉보는줄 어떻게 알고 옆에와서 "엄마~ 나이뻐~~??" 이럽니다요
    밉다가두 이쁘다가두 ^^;;

    시끄럽긴해도 나름 작은놈이랑 놀아?주니 이럴때 쫌 쉬네요.. 흐흐

  • 3. 멋진엄마
    '07.10.25 9:12 PM (58.75.xxx.34)

    여섯살, 네살, 세살....정말 하루 하루가 전쟁입니다..
    아들 아들 딸인데 전 아들 셋 키우는 것 같아요.
    치워놓고 뒤돌아보면 다시 원위치(?)입니다.
    그래도 잠든 세 녀석보면 배불러요.
    요즘은 안마까지 해주는데 다 키웠다싶네요.
    앞으로도 매일 전쟁이지만 우울할 시간이 없어 좋아요.

  • 4. ㅋㅋ
    '07.10.25 9:14 PM (219.249.xxx.216)

    맞아요. 잘때만 배불러요.^^

  • 5. ..
    '07.10.25 10:28 PM (211.179.xxx.13)

    오죽하면 미운세살,
    쥐뜯고 싶은 다섯살
    때려죽이고 싶은 일곱살이란 살벌한 농담이 있겠어요.

  • 6. 저도
    '07.10.25 11:07 PM (211.177.xxx.94)

    아들만 셋인데요 아파서 기운없이 있을때보면 너무 안타까워서 어이구 얼른
    에너자이저 되거라 하지요 기운냅시다 몽둥이 하나 씩 들고 목소리 키워서
    힘내서 키우자구요!! 홧팅

  • 7.
    '07.10.26 3:21 AM (61.249.xxx.243)

    3살 아들 하나 키우는데도 머리 쥐어 뜯고 싶었는데..
    님들은 더 많다고 하시니 제가 다 미안해지네요.

    우리아들래미 밖에 나가서 절대 손 안잡습니다.
    차도에서도 백화점, 마트에서도, 시장에서도.
    어딜가나 다 자기집인줄 착각한다는거.

    차 오는데도 아직 무서운걸 몰라서...제가 미쳐버리고 싶어요.
    때려도 소용없고. 반항만 하네요.
    아우~~미운 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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