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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도중 상처난 가구들에 대해 이삿짐에 요구하려는데요..

고민고민 조회수 : 751
작성일 : 2007-10-25 15:25:00
얼마전에 이사하였습니다.

그런데 처음 계약하고는 달리, 장농을 완전분해해서 포장한다고 했는데 반 분해만 해서 옮겼어요.
그래서 옮기는 도중 가구들이 약간씩 상처를 입었어요
예를 들면 장농 바닥이 한 5센티 날라갔고 문짝들에 기스가 나고 약간(0.5센티)씩 패이고...

그리고 침대는 상당히 많이 손상이 갔구요.  다리부분이 금이가기 시작했고
침대 해드오른쪽 부분이 벗겨지기 시작했어요(약 10센티정도)

그밖에도 식탁다리가 약간 패인것...기스난것, 밭솥이 이상한 소리가 나고 다리미 받침대가 부러진것등등...

정말 속상했답니다.  게다가 신혼부부라 그 가구들은 올해 3월에 처음 구입한거였거든요.....완전 새것이 그런식으로 흠집이 나니 속상해서 잠도 잘 안왔답니다.

그런데 다행이도 이삿짐센터에서 전부다 보상해준다고합니다.
저희가 가구를 구입한 ㅎ매장에 AS를 맡기고 그 비용 전부를 지급하기로 했어요

어제 ㅎAS센터에서 와서 견적을 내간후, 오늘 그 비용을 알려주었는데 100만원에 달하더라구요....헐.
저희 이사비용은 85만원이었습니다.

청구하라해서 하려고 하는데 저희는 잘못한것도 없이 괜히 미안하고 그러더라구요.

이삿짐센터에 이야기하니 아마도 AS센터에서 바가지를 씌울거라고....
그리고 침대 헤드부분은 부서진게 아니라 약간 벗겨진거니 그건 이삿짐센터에서 AS처리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ㅎ매장에서는 침대 해드부분은 약간 벗겨졌지만 이건 부분적으로 AS가능한게 아니라 통째로 바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가격이 무려 46만원에 달합니다.

제 남편은 비요이 너무 비싸니 침대 헤드만 이삿짐센터에 맡기자고 했어요.
전 아무래도 이삿짐센터에 맡기면 원래 손상되기 전의 상태하고는 완전히 같지는 않을거 같아...계속 싫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사비용보다 더 많이 나가게 생겼는 사후처리 비용 청구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도 있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52.99.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에요
    '07.10.25 3:29 PM (58.140.xxx.66)

    이삿짐센터가 그 비용을 다 대는거 아닙니다. 보험처리로 배상 할 거에요. 비용대로 다 달라 하세요. 센터도 그런 손새배상 보험 다 가입되었으니 미안하다고나 미리 걱정 절대로 하지 마삼.

  • 2. 아니에요
    '07.10.25 3:32 PM (58.140.xxx.66)

    그리고,,,이삿짐 옮기면서 그렇게 짐들 험하게 나가지 않아요. 이사만 여섯번에 그중 두번이 해외이이사 였어요. 몇달동안 창고신세진게 두번 인데도 가구들 멀쩡 합니다.
    당연히 그 배상 다 받을 권리 있어요.

  • 3. ...
    '07.10.25 4:49 PM (221.139.xxx.227)

    님이 잘못한게 아닌데 왜 그러세요?
    화내셔야 당연한 것이지요.

    저희 여름에 이사하면서 반분해했지만 말짱합니다.
    말도 안되는 업체네요...

    비용 전부 다 청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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