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싫다는데 계속 대쉬하는남자..

이해불가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07-10-25 11:40:56
말그대로에요.. 전 결혼날짜까지 잡았는데요. 내년에요.

한번우연히 봤는데 그때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문자를 해요.

딱잘라서 애인있으니 하지 말라고,,결혼할꺼라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어요

회사에 관계된 사람이라 전화나 메일,통화는 가끔 한번씩하는데

제가 사무실에 있어도 휴대폰으로 전화를 합니다.

맺고끊는게 분명한 저인데 .. 회사에서는 제가 결혼날짜 잡은거를 몰라요.

결혼준비도 주말에만 회사지장있지 않게 할꺼구요..사내커플이라 밝히지 못하는 사정이라

그분한테도 날짜잡았다는 이야기는 안하고(제가 이야기 하면 저희회사에 금방 소문이 나니까요)

내년에 결혼할꺼고 결혼상대로 교제하는 사람이 있다고 10번은

넘게 이야기 했어요..

회사일로 메일을 보냈는데 답장을 연달아 며칠동안 쓰는데

"너무 반했다..남자친구가 있는건 알지만 결혼상대라는걸 알지만 결혼한건 아니니 한번만

만나달라!..이상한 사람아니다.. 신의뜻인것 같다(이걸 신많이 아신다..우리의운명을)

이렇게 썼네요..나이도 먹을만큼 먹은사람이 문장의 앞뒤가 연결이 매끄럽지도 못하고

맞춤법도 좀 어이없게 틀리고 너무 싫어요..

그렇다고 스팸차단해놀수도없고..전 회사엔 청첩장 돌릴때 이야기 할거라서요.

제 결혼때문에 회사에 지장주거나 하고싶진 않거든요..

진짜 살다살다 보니 별사람 다있네요.

IP : 222.108.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25 11:43 AM (222.233.xxx.60)

    정말 조심해야할 분이네요. 스토커 아닌지...
    현명하게 대처하지 않으시면 정말 모든 생활에 피해가 되실지도 모릅니다.

  • 2. .
    '07.10.25 11:49 AM (218.51.xxx.176)

    더 단호하게 말씀하셔야 할거 같아요. 그 사람 기분 생각해서 조용조용 얘기했다가 나중에 곤란한일이 생기면 어쩌죠?. 더군다나 결혼할 사람이 있다고 하시니...안되는건 찬바람 돌게 안된다고 딱 부러지게 말씀하세요...그런 사람은 안그러면 더 황당하게 굴어요...

  • 3. ...
    '07.10.25 11:49 AM (203.229.xxx.225)

    애인이 있다지만 "열 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속담을 믿는다 는 사람들이 그렇더군요.
    열번 찍어도 안 넘어갈 수 있다는 걸 확인시켜주지 않으면 다음에 다른 여자도 고생하겠다 싶어서 벌레보듯, 벌레 대하듯 해서 떼어냈습니다.

  • 4. ....
    '07.10.25 11:50 AM (58.233.xxx.85)

    경험상 ...무시하기가 젤로 빨랐어요 .어떤 말을 해도 무반응

  • 5. 경험담
    '07.10.25 11:55 AM (202.30.xxx.28)

    저도 같은 경험...
    그사람한테
    '시어머니 되실분한테 얘기했더니 같이 한번 만나자고 하시더라, 만나겠느냐'
    했었어요
    효과만점^^

  • 6. ..
    '07.10.25 12:23 PM (211.49.xxx.23)

    애인이랑 같이 나가세요.

  • 7. 신많이
    '07.10.25 12:53 PM (123.212.xxx.168)

    아신다.. 죄송하지만 너무 웃기네요.
    대쉬하면서 맞춤법 확인도 안하고 ㅉㅉ

  • 8. 반드시
    '07.10.25 1:34 PM (222.234.xxx.215)

    애인에게 그 남자에 대해 말하시고
    메일 등을 같이 보도록 하세요.
    나중에 엄한 소리할 수 있습니다.
    과정을 모르면 사람은 의심하게 되어있어요.

    메일로 이런 내용을 님이 보내세요.
    '한번 만나보고 운명 하는 것이 너무 하시네요.'
    ==>그러면 답장이 오겠죠?
    그걸 남친이 봐야 '정말 한번 만났구나'하고 믿게 됩니다.

  • 9.
    '07.10.25 2:10 PM (125.248.xxx.190)

    요새 골키퍼 있다고 공 안들어가냐, 그런 말 때문에 더들 난린거 같아요
    애인 있으면 좀 냅두지..어휴

  • 10. 철저하게
    '07.10.25 2:39 PM (210.123.xxx.64)

    무시하세요. 반응할 때마다 더 센 반응이 올 겁니다.

  • 11. 000
    '07.10.25 2:55 PM (222.238.xxx.117)

    남자들은 거절하는 여자한테 더 매력을 느끼는것 같아요.
    싹 무시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5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494
68265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02
68265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92
68265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25
68265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589
68265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00
682649 꼬꼬면 1 /// 2011/08/21 27,325
68264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499
68264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679
68264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06
68264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39
68264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49
68264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089
68264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28
68264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54
68264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543
68263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852
68263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12
68263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83
68263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08
68263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52
68263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12
68263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970
68263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478
68263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12
68263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58
68262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73
68262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06
68262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845
68262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8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