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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 가구, 가전 다 바꾸고 싶어요

애둘맘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07-10-24 21:46:32
애둘에 결혼 7년차..
어찌 7년전 저런 안목을 갖고 있었을까
돈이 아까울 정도의 피곤에 지쳐 산 가구들..
정말 이사 3번 다니며 애착이라곤 하나도 없이 다음 이사땐 바꾸리라 하며 7년...
최소한 장농과 화장대, 식탁, 소파정도는 꼭 바꾸고 싶은데 결혼 7년차에 가구들 싹 바꾸기엔 좀 그럴까요?
둘째가 두돌 사내아이구요
저것만 해도 돈 1000은 들겠죠?
조만간 이사인데...
IP : 121.130.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24 9:49 PM (211.179.xxx.13)

    좀 더 쓰시지요 아이가 두돌 남자아이면 앞으로 두서너해는 더 가구에 흠집 찍고 난리일텐데
    그때마다 보물보다 더 이쁜 아이에게 눈 흘길 수 없잖아요.

  • 2. 어휴
    '07.10.24 10:03 PM (117.53.xxx.88)

    조금만 더 참으세요. 전 언니에게서 물려받은 13년된 가구+ 친정에서 쓰던 20년된 책상을 쓰는데 십년쯤 더 쓴 후에 바꿀 생각입니다. 아직 애기가 어리기도 하고 이사계획도 두번정도는 있기때문에 [죽을때까지 살아도 될 내집]으로 가기전에 본전 확실히 다뽑고 가려구요. 일주일에 두세번정도만 가구닦는 왁스로 깨끗히 닦아줘도 보기에 괜찮더라구요.

  • 3. 참으삼
    '07.10.24 10:21 PM (220.94.xxx.196)

    집 바꾸는 것도 일 년을 못 가구요, 가구 바꾸는 것도 몇 달을 못 가더군요.
    기분말이어요.
    쓰시는 데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아이들 좀 더키우고 바꾸심이 어떨지...
    저희집은 가구 가전제품 12년째 잘 쓰고 있답니다.

  • 4. 근데
    '07.10.24 10:33 PM (125.177.xxx.164)

    꼭 한번에 싸악 바꿔야하나요?
    전 한브랜드시리즈로 좌악 꾸며논집보다
    가구 하나하나 회사는 다르지만 조화가 잘된 그런집이 보기 좋던데요
    가구마다 신경써서 고른 느낌도 들고 꼭 고가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님이 꼭 바꾸고 싶은것부터 하나씩 고르고 고른 제품으로 바꿔보세요
    넘 생뚱맞지않게 어느정도 조화만 이루면 될것 같아요

  • 5. 8년차에
    '07.10.24 11:48 PM (220.72.xxx.71)

    결국은 이사하면서 싹 다 바꿨답니다. 그 때쯤 다들 그런 생각이 드나봐요. ㅎㅎ

    근데 윗분들 말씀처럼 정말 후회되는 것들 있어요. 특히 아이들 가구 ㅠㅠ 학교 들어가는 딸래미 방 하얗게 꾸며준다고 하얀 책상에 하얀 침대; 3년째 들어가니 지금 눈물나요 ㅠㅠ 여기저기 낙서에 스티커 자국에 땟국물 줄줄 흐릅니다 ㅋㅋ 거기다 애들이 낙서는 꼭 유성펜으로 하는 센스-_-

    원글님 최소한 바꾸고자 하시는 거는 1000만원 안 들건데요; 얼마나 좋은 걸로 하실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전 제가 쓰는 화장대나 옷장, 식탁은 바꾸고 나서 지금까지 정말 흐뭇해요. 맞춤가구로 했는데 저정도 돈 안 들었구요 제가 원하는 디자인이 나와서 그런지 걸레질을 해도 한 번 더 하게 되네요. ^^ 그 전까지는 정말 최대한 싼 걸로 옷장도 없이 살았었거든요. ㅎㅎ

    여유가 있고 이사하신다면 바꾸시는 것도 전 좋다고 생각해요. ^^

  • 6. 6년차
    '07.10.25 7:32 AM (124.49.xxx.171)

    이번에 새로 입주하면서 소파/냉장고 바꾸고요, 김치냉장고 새로 삽니다. 소파는 너무 작은걸 사서 불편해서 큰 가죽소파로 큰맘먹고..정말 마음에 드는걸로 사고요. 냉장고는...친정엄마 쓰시게 되서 양문형 마음에 드는걸로 바꾸고, 김냉은 새로 사고요. 616만원 들었어요. 장롱은, 새집에 붙박이장이 달려있어서 안사고..식탁도 한샘꺼 29만원 짜리인데.. 애가 좀 크면 바꾸려고요. 많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품목 1-2개만 바꾸면 기분도 나고..괜찮을거 같아요.

  • 7. 7년차에...
    '07.10.25 8:51 AM (218.51.xxx.176)

    전 7년차에 냉장고랑 세탁기 바꿨어요. 좀 아깝긴 했는데...첨에 저렴한것만 보고 샀더니 볼수록 눈에 밟혀서 결국은 바꾸게 되더라구요...마침 상태도 시원치 않아서요. 가구도 바꾸고 싶었는데 남편 눈치가 보여서 참고 있구요. 애둘맘님은 아직 둘째가 어리니까 유치원들어가면 바꾸셔도 괜찮지 싶어요. 특히 거실 가구들은 아이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한번씩 작살을 내서요...안방가구는 바꾸셔도 괜찮으실듯...물론 남편 동의하고 여유돈이 있으시면요...^^*

  • 8. 솔직히
    '07.10.25 9:28 AM (122.35.xxx.215)

    그렇게 싫으심 바꾸셔도 괜찮죠. 다만 세트로 쫙~ 바꾸는건 촌스러워 말리고 싶네요.
    메종이나 네이버 까페 가보심 인테리어 정보 굉장히 많잖아요.
    컨셉을 정해서 구입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장롱보단 소파나 화장대.. 요정도 바꾸면 집분위기도 바뀌고 좋겠네요.

  • 9. 저희는
    '07.10.25 2:04 PM (211.33.xxx.77)

    6년동안 이사를 안갔지만 워낙 구조를 바꿔대서..ㅋㅋ
    전 집을 바꾸고 싶어요. 좀 넓은집가서 뒹굴거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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