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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생 맘들.
12월 말일쯤 남자아이라.
항상 신경이 쓰여요.
하는짓도 3살택인 아이랑 거의 같구요.
학교도 생각중이지만, 1년 늦게 보낼 생각이구요.
여러 주변의 12월생 엄마들,그리고 주변 선생님 교장선생님들..어쭈어보니.
그냥 다음해에 보내라더라구요.
근데 어린이집도 내년에 보내는데.4세반 가야할지 5세반가야할지.
학교를 늦게 가니 지금부터 아예 3살택으로 키워 보내야할지.
저도 혼란이 조금 오네요.
12월생 엄마들.
많이 그렇치요?
아닌 엄마들은 아유 뭐 그리 별시럽냐고 그냥 보내라고 하며 이해를 못해주시더라구요.
지금 친구나 3살인 친구들이랑도 나중엔 아이에게 어떻게 가치관을 심어줘야할지요?
1. 맞아요...
'07.10.24 9:49 PM (116.122.xxx.42)저는 10개월 된12월달에 태어난 딸땜시 약간 걱정이 되요.
혹시 다른 애들보다 몸이 약하면 어떻하나 발달이 덜 되면 어떻하나
진짜 제가 이러면 다른 사람들 다 넘 오바한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던데요...
근데 제가 알기론 12월달에 태어났든 어쨌든 학교는 늦게 보낼 수 없지 않나요?
저도 될 수만 있다면 늦게 보내고 싶어요.2. 우리 둘째도
'07.10.24 9:55 PM (58.75.xxx.11)12월생인데 학교를 늦게 보낼 생각은 아닌데요...
엄연히 1월부터 12월까지 인데 왜 늦게 보내시나요?
오히려 이 담에 특히나 남자애들은 그런거 예민한데
같은 해가 아닌걸루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초등학교 저학년때만 워낙 차이가 많이 나서 속상하지 ...그 담엔 별 차이 없다고들 하던데...
또 12월생이라도 덩치가 큰 애들은 좀 낫더라구요...하는짓은 여엉 시원치 않아도...3. 그럼
'07.10.24 10:00 PM (58.120.xxx.156)9세이 입학하는 건가요??
그런 경우는 거의 못봤는데 ..
1,2월생들은 미뤄도 동갑하고다니는거지만
12월생이라고 미루면 동생들하고 다니는 건데
굳이 그럴것가지는 없을것 같아요
제 아이는 1월생이라 한살 많은 아이들하고 다니는데 그럭저럭 잘 다녀요
만약 미뤄서 지금 1년후배들하고 다녔다면 반에서 우수하기야 했겠지만
어차피 저학년때 일시적인 것이라 생각하구요4. 12월생
'07.10.24 10:26 PM (125.186.xxx.18)일부러 로긴했어요. 울아들 12월17일생이랍니다. 남자 아이인데다 첫애라 그런지 어릴때 모든게 마음에 안들더라구요.거기다 마음까지 약해서리...
지금 초2학년인데 작년 1학년까지는 학교가서 올때까지 마음이 놓이지 않더니 올해는 너무 너무 잘지내고 있어요. 조금씩 나아지고 있더라구요. 울남편이 2월생인데 시어머님 아들땜에 걱정하면 애아빠도 초3학년때부터 반장하고 다녔다고 3학년만 되어도 걱정 없어진다고 하시더니 그말씀이 맞더군요.
늦게 보낼필요 없어요.나중에 오히려 후회하게 될것 같아요.5. ...
'07.10.24 10:34 PM (125.141.xxx.81)저의 조카도 남자인데, 12월 23일생입니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해서 잘 다니고 있구요!
아이가 아직 너무 어려서 걱정하시나 본데, 다른님들 말씀처럼 나이게 맞게 보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학교 한 살 빨리 들어가는 건 좀 있는 일이라 괜찮지만, 한 살 늦게 들어가는 일은 잘 없어서
나중에 아이가 크면 그 일로 은근 스트레스 받을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 아니라서 부모님의 마음을 다는 이해하지는 못하지만요....;;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저의 또다른 조카는 1월생인데, 한 해 빨리 보내야 하나, 그 나이에 보내야 하나 고민하고 있긴 하더라구요...6. ...
'07.10.24 10:43 PM (122.43.xxx.75)아주 오래전 이기는 한데 우리 아이는 12월 30일 생 입니다.
제 나이에 학교 들어 갔는데 처음에는 뒤 쳐지는 듯 했으나 3학년 되니 다 복구 하더군요.
다 커서 이야기 나누던 중.. 네 생일을 1월로 해 주려다 말았다고 하니
큰일날 소리라 하더군요
일단은 남자 아이들은 몇년생.몇 학번이 중요 하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 안 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7. 미리
'07.10.24 11:14 PM (220.117.xxx.22)걱정하실 필요없어요~
제 아이도 12월생인데 입학하고 첨엔
3,4월생들에 비해서 어수룩하니 좀 마음을 졸였는데
지금은...그런 걱정이 오히려 기우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답니다
제 나이에 맞게 학교생활하는 것이 친구관계도 그렇고
길게 봐서는 좋을 듯 해요8. 전1월생
'07.10.24 11:18 PM (58.227.xxx.210)인데, 요즘은 바꼈다지만 전에는 3월부터 2월까지 한학년해서 전 한살 많은 애들이랑 학교 다녔거든요.
근데 초등 1학년 1학기만 좀 버벅대고 그다음부터는 줄곧 반장하면서 잘 다녔어요.
클수록 개월차이가 아니라 아이 개인차이 인거같아요.
벌써부터 늦게 보낸다 생각마시고 무조건 제해 보낸다 생각하시고 지켜보면서 입학할때 결정하셔도 될거 같아요.
글고 아이마다 성격이 다르겠지만 저희 아들내미는 4월생인데 그 전해 아이들과 같은 수업 많이 듣는데 개의치 않아하는거 같아요. 비교하지 않으면 위축될것도 없을거 같은데 아닌가여...9. 어머
'07.10.24 11:28 PM (124.57.xxx.186)초등학교 한해 늦게 보내지 마세요
3,4살때의 발달사항으로 나중에 어떨지 짐작할 수 없어요
한살 늦게 입학하면 학교가서 내내 힘들어요
형소리 듣기도 그렇고, 친구하기도 그렇고 정체성 때문에 혼란스러워 할 수 있어요
뭐하러 그런 혼란감을 주나요
평생 한살 어린 아이들과 학교 같이 다니는거 많이 힘들꺼에요
한살 차이가 뭐 그리 대단할까 싶은데 그 나이때는 한살 차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평생...내내...힘들수 있어요10. 처음엔
'07.10.24 11:47 PM (61.99.xxx.141)몇개월정도의 차이가 덩치도 차이나고 그럴수 있지만
제가 본 바로는 보통 겨울생 애들이 공부 더 잘하던데...ㅎㅎ11. 어머
'07.10.24 11:50 PM (124.51.xxx.134)저희딸이랑 개월수가 같네요 ^^
빠른 개월수 애들 보면 조금은 속상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렇다고 늦게 보낼 생각은 전혀 없어요
초등 3학년쯤 되면 다 비슷비슷해지지 않나요?
절대 늦게 보내지 마세요~~12. 잠오나공주
'07.10.25 12:09 AM (221.145.xxx.86)제가 내년 말에 아이를 낳고 싶은 소망이 있다니까..
저희 언니가 왜 애들 태어나자마다 1살 먹게하냐고..
학교가서도 쳐진다고 그래서 저도 고민했는데..
어제 초등학교교사하는 친구와 12월생인 친구가 제 고민을 해결해주었어요..
12월생인 제 친구.. 남들에비해 쳐지지 않고 잘 살고 있는거 제눈으로 보니 안심이고..
초등학교 교사친구가 그러는데 저학년들은 티가 난다고 그러는데.. 고학년만되어도 차이 없다고 그러더라구요...13. ..
'07.10.25 4:03 AM (220.90.xxx.241)우리큰애 1월생이라 일곱살에 학교보냈고
작은애는 12월생인데 그냥 제나이에 보냈습니다.
공부 아주 잘 따라 하구요.
지금은 12월생이 많이 억울해보여도
한순간입니다. 제나이에 보내세요.14. 저희 딸도
'07.10.25 6:47 AM (211.206.xxx.114)34개월 12월생 ^^
정말 할수만 있다면 참고 참아서 1월에 낳고 싶었서요 ^^;;
걱정마세요.
어린이집 다니고 있는데 전혀 안 뒤쳐져요.
같은 반에 같은 12월생 남자 아이도 있는데 걔는 올 중반만 해도
좀 어리고 늦고 그래서 치였다는 것 같은데
후반되가니까 그대로 따라 오던걸요.^^
그냥 제 나이따라서 보내세요.
아이가 거기에 맞게 따라갑니다 ^^15. 제가 12월생입니다
'07.10.25 8:26 AM (203.244.xxx.2)저같은 경우 수업을 못따라 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거의 상위 1%에 드는 편이었습니다(그냥 참고로 말씀드림) 하지만, 정작 사춘기가 늦게 오더군요.그래서 남들 다 사춘기 지나고 열심히 공부하는 고2때 온갖 고민 많이 하며 시간을 약간 허비했답니다..친구들 중에도 저를 어리다고 생각하는 친구도 종종 있었구요..같은 또래끼리 같은 학년을 다니는게 무난한 거 같아요.70년 12월 생인데 76 년에 입학했거든요..
16. 화이팅
'07.10.25 8:44 AM (218.51.xxx.176)1월생 아들을 둔 엄마예요. 저학년때는 확실히 생일 빠른 아이들이 앞서요. 몇 달 빠른게 그렇게 무서운 줄 몰랐어요..그래서 내심 걱정 많이 했는데...2학년 벗어나면서 차고 올라가는게 현격하게 보이더군요. 정말 한시름 놨지요. 아이가 굉장히 왜소하거나 의존적이거나 사회성이 심각하게 부족한 아이가 아니라면 제 나이에 보내세요...나중에 유예시키면 후회하실 거에요..길게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기다리니까 웃는날이 오던데요...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17. 잘 결정하세요..
'07.10.25 10:36 AM (122.40.xxx.38)울 아들 12월 31일생입니다...
더늦은분 안계시죠???ㅋㅋ
첨 태어났을때 (전 삼성제일에서 낳았거든요..) 동네병원가서 돈 주고 출생신고서 1월로 해오라는말도 들었습니다...
지금 58개월 아직 다섯돌이 안지난거죠.. 그래도 여섯살.. 생일지나면 바로 7살 되지만 아직생일안지났다고 다섯살이라하면 울 아들 난리납니다~ㅋㅋ
12월생도 엄연히 그해 태어난걸요...
아이가 아주 작거나 늦다고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자기나이 찾아주세요~
12월에 생일이 있는 사람들 모두모두 화이팅!!!18. 두아이다
'07.10.25 11:54 AM (211.104.xxx.157)두아이다 12월생입니다.
저위에 12월17일님 반갑습니다. 큰아이가 12월17일입니다.
초등학교1학년때 말귀를 못알아듣고 전달을 잘못해 애 먹었지만 금방 좋아졌습니다.
4학년때부터는 줄곳 반장을 했구요. 중학교때는 전교학생회장도 했지요.
지금은 20대중반인데 자기일 알아서 잘 합니다.
넘 고민하지 마세요.19. 체스
'07.10.25 1:40 PM (220.79.xxx.227)울딸 12월 31일생 오후1시20분 에 태어났습니다.
지금 6학년 제나이에 보냈어요. 여자라 그런지 뒤쳐지는것은 없는데
키랑 몸무게가 많이 외소 하지요.. (이건 잘먹으면 해결 되지만)
생각하는게 좀 어려서 그렇지 별 문제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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