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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이를 학교에서 옮아왔어요..ㅜㅠ

속상.. 조회수 : 775
작성일 : 2007-10-24 16:37:18
2시간넘게 화장실서 빗으로 다 뺴내고 하나도 안나올떄까지 하고 전용샴푸로 감고 빗어보니

이제야 다 나온듯 하긴한데..저번주말부터 갑자기 머리가 가렵다고 긁더니..저도 그담날부터

머리가 가려웠거든요..트리트먼트떔에 안맞아서 부작용인가 하고 있었더니..저도 옮아서 나오

더라구요..ㅜㅠ난생 처음 머릿이 봤어요..하루살이 비슷한데 발이 달려서 너무 징그럽고..

1학년떄 학교에 머릿이 돈다고 해서 미리 구입해두었던 빗으로 빗어보니 진짜 우수수 떨어지더라

구요..점점 한마리씩 나오더니 2시간 넘으니 안나와서 전용샴푸까지 하고 또 빗어보니 다 나온거

같긴한데..침대시트랑 이불이랑 옷이랑 세식구거 모두 빨 생각하니 캄캄하네요..근데 의류랑 이불

삶아야 하나요? 세탁기가 통돌이라 삶는기능도 없고 이불도 커서 가스렌지에 삶을 엄두도 안나고

어쨰야 하나요? 참 그리고 반에 머릿이 있는 친구가 있다고 1학기떄부터 들었는데 ..2~3명정도

만 알고 선생님은 모르신다고 하던데..정작 오늘 딸아이 머리에서 나온건 선생님이 보셨다네요..

딸아이도 민망하니까 울었다 하구요..너무 속상해요..선생님꼐 말씀 드려야 할까요..그아이는

머리가 항상 지저분하고 긁는다고 하던데..선생님이 아실수도 있겠고 조심스럽네요..

그리고 머릿이 나온거 본아이들이 계속 찜찜해할까봐 그것도 걱정이고..

머리카락이야 학교 다녀오면 두세번씩 저 빗으로 빗어서 확인사살하면 되겟지만

침구랑 의류 어떻게 삶아야 하나 아득해요..경험있으신분 좀 알려주세요..그냥

세탁기로 빨면 안죽나요..뿌리는 약도 있는데 빨고 그거 뿌리면 되지 안을까요?
IP : 59.11.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erty
    '07.10.24 4:50 PM (125.177.xxx.150)

    세탁기 돌리시고 햇빛 좋을때 말리세요. 그럼 괜찮아요. 저두 아이가 옮아와서 무지 놀랬어요.
    저두 뿌리는 약도 뿌렸구요...

  • 2. 아~
    '07.10.24 4:57 PM (155.230.xxx.43)

    정말... 생각만해도 간지러워요.
    학교 다니는 애가 있어서.. 저도 항상 걱정되어요.

  • 3. 속상..
    '07.10.24 5:01 PM (59.11.xxx.11)

    충격 그 자체에요..딸아이가 심난할까봐 다 표현도 못했지만..제머리에서 그런게 나온다는거..
    또 이쁜 딸아이 머리에서 더 많이 나오니 이게 악몽이지 싶고..화장실서 완전 2시간이 10분처럼
    지나갔어요..근데 반에 한명만 있어도 그반은 다 감염된다고 봐야 한다고 기사에서 봤는데..
    몇시간씩 같이 하는 친구들이니..보통일은 아니에요..학교 다녀오면 무조건 빗으로 빗어주고
    봐야겠어요..참 혹 참고하실분 티락스 코리아라고 수입품인데 스텐으로 된 빗하고 샴푸 스프레이 ..근데 이 빗이 참빗처럼 그런 효과있나봐요..그 사이트선 석캐까지도 완벽하게 잡아낸다
    하더라구요..참빗은 석회알은 구제 못한다더라구요..샴푸도 천연이라 덜 독한듯 하고..괜찬은듯
    해요..

  • 4. 에고..
    '07.10.24 5:10 PM (61.79.xxx.156)

    저희 아이도 유치원에서 옮아 왔던데
    다행이 전 빨리 발견해서
    앞머리쪽이랑 목덜미 쪽에서 서캐를 발견하고
    당장 머리 자르고 다 뽑아 냈어요
    요즘은 자주 머리속을 들여다 봅니다.

  • 5. ..
    '07.10.24 5:12 PM (58.121.xxx.125)

    우리도 머릿니 돌고 있어요. 미치는 줄 알았죠.
    매일 서캐 잡고..에구.. 살다 살다..이게 뭔 일인 지... 흑흑.
    매일 머리 감기고 드라이로 머리 털면서 뜨겁게 말려 주었어요.
    뜨거우니 이가 두두둑 떨어져요..ㅠㅠ
    그랬더니 사라졌는데,
    또 생길까 두려워요

  • 6. 저희도
    '07.10.24 5:26 PM (211.193.xxx.34)

    전 미용실가서 알았어요..
    이번주말에 머리를 했는데 미용사가 살짝 알려주더라구요.. 어찌나 창피하고 놀랬는지..
    그때 딸도 데려갔는데 아마 딸이 범인일거라 하데요
    저도 약국가서 티락스사서 뿌리고 참빗사다가 빗고 이불빨래 뜨거운물로 부어가며 빨고
    나중에는 다림질에 매일 스팀까지...
    근데 파마하면 이가 다 죽는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저는 매직펌 했는데도 나오드라구요..
    남편들도 확인하세요.. 저희는 신랑도 두마리 나와서 아주 쇼를 하고 있네요..
    어케해야 없어질지 매일 고민이네요...

  • 7. 무서워라
    '07.10.24 5:56 PM (125.141.xxx.24)

    저희 초등학교 때 유행했던 거라 어쩐지 반가운 마음에 클릭 했는데 무시무시하군요.
    가장 최선은 옮지 않는 것 일텐데.
    그렇다고 아이한테 지저분한 친구랑 놀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거고...
    정말 딜레마네요.

  • 8. 속상..
    '07.10.24 6:11 PM (59.11.xxx.11)

    아마도 원인이 된 최초의 발원지보다 이미 한학기 넘어 이아이 저아이 감염된 아이가 많을거니
    불가항력인듯..그냥 매일 저 쇠빗으로 빗어주고 확인하고 넘어가면 될거같아요..오늘부터 세식구가 세트로 달밤에 머리빗겟어요..

  • 9. 원글님...
    '07.10.24 6:38 PM (218.156.xxx.132)

    티락스코리아에 들어가 봤는데, 빗은 제품목록에 없는 것 같은데요...
    저는 옛날생각하고 참빗을 하나 샀는데, 이게 잘 안되네요.
    서캐까지 빗어내릴 수 있는 빗을 구입하고 싶어요.
    누가 좀 알려 주세요...

  • 10. ...
    '07.10.24 6:44 PM (125.186.xxx.58)

    약국에 가면 '라이샌드' 라고 이 잡는 샴푸 팔아요.

    그걸루다 감으면 빨리 없어지던데요.

    근데 독한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자주 쓰지는 말라고 씌어져있던데요.

  • 11. 원글..
    '07.10.24 7:17 PM (59.11.xxx.11)

    아 그빗..제가 혼돈햇어요..티락스 코리아선 샴푸랑 스프레이만 샀구요..www.smartmed.co.kr여기에서 샀어요..아까 빗어보니 이도 잘 나오고 허연게 아마 서캐인듯..잘 딸려나오던데요..

  • 12. 작년에
    '07.10.24 10:22 PM (222.234.xxx.59)

    온집안에 돌아서 난리가 났었죠
    수건종류나 면종류는 팍팍 삶았어요
    아무래도 찜찜해서요
    이불종류는 빨아서 빛좋을때 말렸구요
    요즘은...생활환경이 더 좋아져서 활개를 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겨울에도 집안이 따뜻하니 살기 좋은 환경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 머리 잘 말려주시고 가끔...꺼진불도 다시 보시면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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