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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씨 얘기가 많네요
김혜영씨가 진행하더군요.카메라가 여기저기 잡아내는걸 알텐데 가끔씩 눈을 흘긴다거나
못마땅한 표정이 자주 보여요.사실 출연가수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트롯가수들이 아니예요.
이름도 얼굴도 설고 정말 주책이구나 싶은 출연자도 있지만 어차피 일이고 프로인데
표정관리가 안되는구나 싶고...어쩌다 발견하곤 김혜영씨 반응 보느라 잠시 그 채널에
머무르기도 합니다.
가끔은 남자공동진행자에 손에 이끌려 캬바레댄스 비스무리한걸 추기도 하고 그걸 보면서
아...참 남편이 싫겠다...시부모가 보면 참 싫겠다 싶었지요.
언젠가 시댁서 명절을 보내는 김혜영씨의 모습이 나온적이 있는데 아들 하나인지 딸들은
출가한건지 시부모님이랑 김혜영씨 부부만 명절을 보내는 모습이 나오는데 명절 아침상 차려놓고
애교?떤다고 명절 아침상 앞에서 콧소리로 노래를 하는데 참 제가 봐도 다 난감하더군요.
시아버님은 걍 웃으시는데 시어머닌 정말 표정 굳어있고...
아주 예전에 아름다운 티비 얼굴에서 셀카로 압구정동 일대를 다니는것을 방송한것을 본적이 있는데
지나가는 아가씨들이 너무 이쁘니까 자기가 성이 나서 못 참겠다고 당장 미용실 가서 머리 만지고
화장하고 나더니 기분이 좀 나아졌다고 하던데 전 웬지 그때부터 우리가 생각하는 걍 맘 곱고 착한 아가씨만은
아닌거 같다란 생각을 했어요.뭐 질투야 여자의 본능이지만...
남자쪽이 애초에 넘 순진해서 한 결혼이 아닌가 생각해요.
처가덕은 안바래도 결혼했는데 아들이 며느리랑 살면서 따뜻한 밥이라도 얻어먹고 둘이 알콩달콩
사는거 다 바라지 않겟어요?
애초에 김혜영씨가 욕심이 과했던거 같은데 이제와서 티비나와서 울고불고 했다고 뭐가 나아질런지
친정부모도 처신 잘못한거 아닌가 싶고요.
가끔 북출신 여자들에게 남자들이 환상을 갖는거 같아요.
순진하다거나 고분할거 같다던가 자연산 얼굴이라던가등등
사실 성격 강하고 주장 강하고 오히려 굉장히 괄괄한데..
1. 음
'07.10.24 4:58 PM (211.104.xxx.82)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남자쪽에서 입장을 밝힐 수 없는 상황인데 이제 와서 티비 출연해 울고불고 하는 건 좀...
헤어진 사람에 대한 예의도 아닐 것 같은데.
그게 활동이 활발한 연예인이어서 이목을 끌던 것도 아닌데.
그리고 북한에서 그렇게 유명한 배우도 아니었다는데 여기서 좀 과대포장했다는 것도 그렇고.
저도 남자가 순진해서 결혼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설마 남자가 욕심부리면 더 나은 사람과 결혼 못했을까요(사람 놓고 누가 낫다 아니다 할 순 없지만 일반적인 선시장에서의 가치를 기준으로)
사고방식도 달랐을 것 같고.
언어만 같지 완전히 다른 체제에서 살던 사람과 사고방식이 같을 수 있나요.
사실 한국에서 북한여자 과대포장되고 미화되긴 했잖아요.
미녀응원단이니 뭐니...
미녀응원단이 그냥 왔나요.
근데 뭐 침 질질흘리는 남자도 많고,
북에서 보낸 성과 있었죠.
다음 어떤 게시판에선가 우연히 봤는데, 역시 북한여자가 이쁘다면서 사진들 올렸더군요.
미녀 응원단 왔던 여자들 보면 꽤 성형했고, 북한에서도 그런쪽에선 성형 많이 한다고 하는데.
한국 남자들, 북한 여자는 된장녀도 아니고 자연미인이라면서 많이들 칭송하대요.
뭐 좀 반박하면 질투해서 그런다고. 통일되면 북한여자랑 결혼한다고, 누가 된장녀 한국여자랑 결혼하냐면서.
거기 그런 글 쓰는 사람들 뭐 뻔하겠지만. 논리적으로 반박해도 질투로 몰리더군요.
연예인과 비연예인과 결혼해서 연예인이 그 활동 계속 하는 걸 비연예인이 감당하며 사는 게 쉽지 않죠.
이혼한 사정 둘말고 누가 더 잘 알겠습니까.
이러한 상황에 한 사람이 나서서 울고불고 하는 것 참 보기 안 좋아요.
조, 최 커플도 서로 언론플레이할 때 보면 얼마나 더티했어요. 그런것 굳이 언론에 알려야하나 싶은데...
김혜영 결혼하고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한 사람들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굳이 이혼한 것 그렇게 밝혀야하나 싶기도 하고.
서, 유 커플(운동선수, 탤런트)처럼 이유는 서로 밝히지 않겠다고 하는 게 오히려 깔끔해 보이던데.2. 와~~
'07.10.24 5:00 PM (211.217.xxx.56)사실 이글 전체는 원글님의 그저 '느낌' 일 뿐이네요.
~한거 같아요.~ 한가 싶어요....
하지만 그 느낌이 이런 익명성을 빌려 활자화되면 참 많은 힘을 갖게 되죠.
게다가 좋은 얘기가 아니라면 더더욱이요....3. 솔직히
'07.10.24 5:03 PM (203.130.xxx.85)아침에 효도이야기만 해대서 조금 그랬어요...
효도가 딸이 죽도록 일해서 돈만 벌어다주는건 아닐텐데 내가정을 희생하면서 친정부양하는걸 너무 당연시 하는것 같아서요..
너무 한도 끝도 없이 해드리려고만 하는것 같았구요..그렇게 힘들게 탈북했는데 왜 그 부모님은 그 아까운 딸이 고생해서 벌어다주는 돈만 바라보고 사시는 건지..연세도 그리 많지 않으신데 일이라도 해서 조금씩 자신들의 생활비에 보태기라도 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여자인 제가 울고있는 김혜영의 입장이 이해되지않고 자꾸 남편이 불쌍하단 생각이 드는건지..
물론 김혜영이 너무너무 불쌍하지만 정해진 생활비를 드리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벌어서 친정에 드리기위해 가정생활 거의 안하고 바깥으로만 도는 배우자를 좋아할 사람은 없을거같구요..
친정부모님 잘못 100% 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4. ...
'07.10.24 5:20 PM (58.141.xxx.108)이혼했다고 티비나와서 질질짜는꼴 정말보기싫어요.
친정부모만챙기는 여자..내가 남자라도 싫을것같아요5. 그리고
'07.10.24 5:24 PM (211.104.xxx.82)무속인이 서류상 이혼하라고 했다고 자기가 남편을 설득했다면서요?
남편이 반대해도.
이게 정상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가요?
일본에서 활동 중(서류상 이혼 후 1년)에 시댁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받았다는데...
그렇게 애 가지려고 무속인 말 따라서 '서류상 이혼'한 사람이 왜 일본에서 활동이랍니까.
'서류상 이혼'을 감행해서라도 애를 갖고 싶었다면 남편과 살아야하는 것 아닌가요?
저같은 사람은 도무지 납득이 안되네요.6. ~한거 같아요
'07.10.24 6:49 PM (221.140.xxx.61)느낌이란 것이 직관의 힘으로 발휘 된다면 그것은 공감을 얻지 않겠습니까
전 그런 느낌은 이해가 되고 많은 사람들로 부터 자신의 생각을 끄집어 내는데
괜찮은 것 같은데 와~~님은 아닌가봐요.
객관적인 사실은 입증하기 어려운게 부부관계지만 김혜영씨가 티비서 일방적으로 자신의 입장만을 말하는 것은 사실 그 전남편의 입장서 얼마나 힘들겠어요.
전 그런 남편 입장을 이해하고 편견에 치우치지 않게 말해주는 여성분들이 좋아요.7. ..
'07.10.24 7:28 PM (218.236.xxx.180)첨 결혼하면서 종종tv에 그집 나올때마다 어색한 분위기 보고 이상하다느꼈어요.
같이 사는 부부같지도 않아보였고..
친정부모가 결혼반기지도 않았고....
속사정이야 어쩃든 오래 잘 살 결혼은 아니었다고봐요.
지금까지 온것도 대단한 거 같아요.8. ...
'07.10.24 8:33 PM (210.113.xxx.109)김혜영씨 입장 표명이나 이 글 전에 올라온 글들 댓글 보면 완전 전남편과 시집만 나쁜 사람들 만들었던데.
애 못 낳는다고 소박맞힌 것처럼.
그 전남편측에서야 김혜영씨 눈물 호소 한다고 해서 인터뷰 자청해서 할 것도 아니고.
그냥 남편만 불쌍해 보이네요.
사람 보는 눈 없어서 당한 것 같네요.
뭐 부부 사이야 당사자 아니고서 누가 알겠습니까만,
그렇게 임신하고 싶었다면 왜 일본까지 가면서 활발한 활동을?
호적상 이혼하자고 하고 집에도 안 들어오는 배우자랑 살고싶은 사람 남자든 여자든 있을까요?9. 뭐..
'07.10.24 9:24 PM (222.237.xxx.251)전 다른거보다..젤 마지막에 불러만 주시면..이부분이..
결국은 불러달라고 나온거 같기도하고..
여튼..김혜영씨도 참 안됐다고 생각했지만..
그 시집도 참 난감하겠구나 생각들더군요..10. 전에
'07.10.25 11:24 AM (121.146.xxx.174)친정어머니말이 김혜영이 북한에서 아주 유능한 예술인이였다고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더군요.딸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 컸던게 딸의 인생을 좌우했네요.
제 생각은 남편쪽에서 보면 헤어진게 오히려 잘 된일인지도 모르겠어요.-_-11. 예전에,,
'07.10.25 1:20 PM (211.201.xxx.191)김혜영 가족들 나와서 이야기할때 가족 모두 김혜영 하나만 바라보고 모든 걸 희생했다고 말하더군요.. 김혜영이 자기가 제일 이뻐야지 남이 예쁜건 못참는다는 말도 했고..
김혜영 입장이야 자기를 바라보는 부모를 모른 척 할 수 없었고, 그것땜에 돈되는 일에 물불 안가리고 덤볐을 거 같구요..
아무래도 성장 배경도 다르고,, 여러 가지로 안맞았을 것 같네요...
자기만 최고라고 해주는 집안에서 자랐으니,, 버림(?)받은 걸 용납할 수 없었겠죠...12. 저두요
'07.10.25 1:33 PM (211.42.xxx.225)저두 찌찌봉요 가요 사회자로서 넘 자질이 없어보였어요
정말 표정관리못하더군요 그래서는 더더욱 안되는데
같은생각이었군요13. rte
'07.10.25 2:34 PM (125.180.xxx.49)친정 돈 주겠다고 집에도 안들어오고 일하러 다니는 모습 별로네요.
김혜영씨가 결혼생활에 충실하려는 자세가 없었던 것 같아요.
자기를 위해서도 아닌 친정 때문에 돈벌러 일본까지 다니는 모습~
그러면서도 애기 없다고 눈물이라니....
좀 이해가 안 가고 남편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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