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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 자유여행으로 다녀오시거나 거주해 보신분요~~!!

저도가족여행 조회수 : 394
작성일 : 2007-10-24 11:40:31
방학때 가족여행 가려고 계획중입니다.

그런데 패키지는 영~~ 체질이 아니라서요..

홍콩을 갈까. 아님 다른데를 갈까 하다가 상해에  feel이 꽂혔네요...^^

그런데 중국본토가 아직은 좀 그렇잖아요??

상해 정도면 자유여행이 가능할는지요?

(참, 유럽, 미국, 일본, 홍콩, 싱가폴,,, 자유여행으로 다 갔다 왔습니다. )

경험 있으신 분이나 여행사 관계자 계시면

고견을 부탁드리고요...

주의사항도 부탁드려요.... *^^*

IP : 211.197.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해는
    '07.10.24 11:44 AM (211.53.xxx.253)

    자유여행 하실 수 있을거 같긴한데
    제가 몇년전에 갔을때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대중교통이 거의 택시만 가능했었는데...
    택시 아저씨들이 영어 거의 못하시고...ㅜ.ㅜ
    호텔에서만 영어가 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2. ..
    '07.10.24 11:59 AM (218.52.xxx.68)

    가이드책 보고, 한자를 적을 수만 있으면 불편해도 가능합니다. 지하철로 다녀도 되구요. 정말이 안통하면 한자 동원해서 물어볼 수 있어요. 택시기사는 갈 곳을 한자로 적어서 보여주면 되구요. 혹은 조선족이 하는 민박도 있고, 렌트를 할꺼라면 한국말 하는 기사도 있구요. 중국, 상해 여해 카페 같은 곳이 있으니 들어가보세요.

  • 3. 가능
    '07.10.24 12:00 PM (218.148.xxx.194)

    가능하실 듯 싶은데요..자유여행 경험도 있으시고..
    상해는 자유여행 가능합니다.
    지하철도 제법 괜찮구요... 홍콩이나 싱가폴보다는 못해도..
    북경보다는 나은편이고...
    다만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모든 관광지나 식당들의 정보를 수집하실때 중국어로 되어 있는 주소와 이름을 갖고 가시면 편합니다.
    기사에게 지도에서도 중국어 지도에서 콕 집어서 보여주면 알아서 데려다 주니까요..
    출퇴근 시간에 이동은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사람은 많아도 시간 절약도 되고 편리합니다.
    그 시간에 택시잡기 정말 어렵거든요...

    예원상가에 가시면 예원 들어가시기 전에 샤오롱빠오(소룡포)의 원조집이라고 하는 남상만두집이 있습니다.
    1층은 포장을.. 2,3층은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곳인데..
    2층에 올라가시면 아줌마들이 서넛 앉아서 게살만 파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게살로 만드는 소룡포도 유명하거든요.. 대신 이건 위에 식당에서 맛보실 수 있고..
    1층 포장은.. 사람들이 엄청 줄서 있어요...
    맛보다도 뭐... 재미고 경험이니까 해보셔도 좋구요..
    전 낮에도 좋고.. 밤에도 좋던데요.. 홍등이 켜지면 사진을 찍어도 이쁘고...^^
    자녀분들 나이가 어찌되는지 모르겠는데... 밤에 신천지 가면 재미있긴한데..
    너무 어리면 낮에 구경가세요...
    중국이지만 물가는 쫌 비쌉니다.. 신천지요...^^

    24시간 맛사지 하는 곳도 제법 많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체인점으로 된 곳들도 있고..
    많이 걸으셔야할테니... 밤에 피로를 푸는 것도 방법이죠~~^^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 되세요...

  • 4. ..
    '07.10.24 2:05 PM (121.131.xxx.99)

    추천드리고 싶기는 상해 반나절이라도 가이드를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 중국 무역회사에 쭉 근무해서 중국출장차 자주는 아니래도 나가는데 가이드없이 여행지를 돌아보는것과 가이드 동행할때와는 정말 그 느낌과 지식얻는것이 너무 틀려요.
    상해 반나절이면 예원과 임시정부 정도는 돌아볼 수 있는데 임시정부는 특별히 가이드가 필요하지 않지만 예원은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돌아보면 완전 틀려요.
    식당과 맛사지 받는곳도 저렴하고 깨끗한 곳으로 소개해줄거에요.

  • 5. ..
    '07.10.24 2:32 PM (211.218.xxx.55)

    북경에서는 조선족 가이드를 많이 쓴편이구요...
    조선족이 운행하는 자가용 무허가 택시같은거 있어요.
    상해엔 있을지 모르겠네요..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푸동쪽에는 그런 가이드들이 많이 있을듯합니다.
    전 다른 건 모르겠고 상해는 이태리 만큼이나 소매치기가 설친다는 거구요..
    전 길거리에서 소매치기를 그 자리에서 잡은 적이 있었고..
    친구는 자유여행 갔다가 산지 얼마안된 디지털 카메라 소매치기 당했고..
    남편은 상해 식당에서 의자에 걸쳐 놓은 옷에 있던 지갑 소매치기 당할뻔 했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이야기 해줘서 잡을 수 있었음..)
    조심하세요..

  • 6. 원글이
    '07.10.24 3:47 PM (211.220.xxx.226)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보너스 항공권으로 해서 가기 때문에

    렌트와 가이드 소개 받아 가도 될 것 같아요...~~

    답변 주신 분들,, 넘 감사 하구요...

    좋은 오후 보내세요..*^^*

  • 7. ..
    '07.10.24 8:26 PM (222.237.xxx.44)

    자유여행 상해 넘 좋아요.
    숙소는 푸동 쪽에 잡으시는 게 더 나아요. 번드뷰로 하시면 와이탄을 바라볼 수 있거든요.
    아무래도 푸동 쪽을 바라보고 있음 뭔가 미래도시 같은 느낌이....ㅎㅎㅎ

    일단 먹는 걸 맘대로 먹을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가이드북을 좔좔 외우면서 정말 맛있는 곳만 찍어서 다녔는데 어찌나 음식이 맛있던지요. 상해를 세 번이나 출장 갔었던 남편은 예전엔 상해 음식 못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너랑 같이 다니니까 너무 맛있다.. 연발하더군요.

    남상만두집보다 일반적인 고급 식당에서도 샤오롱빠오 달라고 하면 주는데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남상 것은.. 뭔가... 고기냄새가 독특해요. 게살도 돼지고기랑 섞여 있는 게 더 맛있다고 추천하고요. 신천지의 딘 타이펑이 더 맛있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저희도 남상만두집 삼 층에서 먹었어요.

    가격대비 젤 훌륭했던 곳은 피퐁당 입니다. 아마 가이드북에 다 나와있을 거예요. 세 군데 쯤 되던데요.

  • 8. ~~
    '07.10.24 9:04 PM (222.239.xxx.52)

    가시게 되면 꼭꼭꼭 황포강에서 유람선 타시고 와이탄의 야경 보고 오세요.
    상하이 여행중 가장 잊지못할 추억이었어요. 유람선에서 은은한 음악이 흐르고
    한쪽은 바로크풍의 웅장한 건물들이 쭈욱 늘어서 있고 고개를 돌려보면 엄청난 높이들의 마천루들이 솟아있는 그 광경...지금도 꿈인것 같아요.

    꼭 보시고요. 예원같은곳은 미리 책을 좀 보고나서 가시는게 더 좋아요. 연못위의 다리, 창문의 비단 등등 곳곳에 숨은 뜻들이 있어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이거든요.
    전 남상만두는 별로였고요.. 전 거의 다 먹긴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버리더군요^^;:

    전 숙소는 푸동쪽보다도 와이탄근처로 잡으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푸동쪽으로 잡으시면 관광할때마다 택시로 한참 움직여야 하는데 전 와이탄쪽 화평반점 근처로 잡아서 난징시루같은
    왠만한 곳은 걸어다녔거든요. 식사하기도 편하고요.

    아참 난징시루에도 새로 지은 깨끗한 부티끄 호텔이 있던데 거기도 좋을것 같아요./
    교통이나 쇼핑, 식사하기가요. ( 난징시루는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같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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