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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시모............라는 호칭이요.

호칭 조회수 : 4,001
작성일 : 2007-10-24 09:52:56
아래 어느 글을 읽다가 문득 드는 생각인데요.
여기 게시판글에 자주 등장 하는  시부,시모라는 말, 이것 적절한 표현인가요?
국어 사전에 찾아보니 뜻은 맞아요.^^
근데 전 이 표현이  조금 상스럽다는 느낌이 들거든요.-_-;
제가 잘못 생각 하고 있나요?^^

IP : 121.146.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24 9:55 AM (58.233.xxx.85)

    글들살펴볼때 미운 어른들 표현할때 그렇게 쓰드만요 .미운 사람한테 뭐 그리 고운 말쓰고 싶겠어요

  • 2. ㅎㅎ
    '07.10.24 9:59 AM (218.147.xxx.124)

    시부,시모는 좋은 감정이 아닐 때 쓰더군요
    존중의 의미는 담지 않은 호칭...

  • 3.
    '07.10.24 9:59 AM (61.108.xxx.2)

    틀린말 맞는말 여부를 떠나서,,,말할 때 시부모란 표현은 자주 써도,
    단독으로 시부, 시모란 표현은 잘 안써서 어색한 건지도 모르지요.
    친정 부모님이란 말은 써도 우리 부가 말했어요. 우리 모가 말했어요.
    라고 하면 듣기 이상하듯이요. 별로 호감가는 호칭은 아닌 듯 하네요.

  • 4. 반대로
    '07.10.24 10:03 AM (124.146.xxx.56)

    전 까칠한지 몰라도 시부모님께 어머님 아버님 이러는데
    남편이 처음엔 어머님 아버님 이러다가
    어느순간 장인,장모 이러니 은근 맞는 말일지라도
    거리감생겨 저도 시어머니, 시아버지,,,,,,,,,더 나가
    시모,시부 이러고 싶은 심통이 날때도 있습니다.

    전 사위가 장인어른, 장모님 이러다가도
    어느순가 장인이, 장모가..이런표현 정말 싫더라구요.
    며느리는 거의다 시자 빼고 어머님~ 아버님~ 이러잖아요.

  • 5. ..
    '07.10.24 10:09 AM (58.121.xxx.125)

    여성쪽이 비하되는 전형적인 호칭 장인 장모
    시부 시모는 시댁쪽에 대한 반발심에서 곱게 나오지 않는 소리인데
    어째 장인 장모보단 어감이 나으니 쯧@#$#

  • 6. 장인 장모가싫어
    '07.10.24 10:12 AM (125.177.xxx.164)

    왜 한쪽은 어머님 아버님 한쪽은 장인 장모
    둘다 어머님 아버님 하던지 아예 모두 장인 장모 하던지
    호칭 마음에 안든다

  • 7. -_-
    '07.10.24 10:13 AM (210.180.xxx.126)

    남 앞에서 본인의 시아버지 시어머니를 지칭할때 시부 시모 가 잘못된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의 시조부 께서 ...." 이건 괜찮잖아요.
    이거랑 같은 개념인데 뭐가 잘못된건가요?
    감정을 배제한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 8.
    '07.10.24 10:13 AM (125.132.xxx.19)

    그냥 글로 쓸때만 시부, 시모라고 써요. ㅋ
    편하게 줄여쓰는 거죠~
    말할땐 당연히 어머님 아버님 하지만..

  • 9. ^^
    '07.10.24 10:27 AM (125.129.xxx.105)

    줄임말이지 다른뜻은 없지않나요

  • 10. .......
    '07.10.24 10:48 AM (124.57.xxx.186)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시부, 시모라는 표현을 쓰시는 분중에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시모께서" 라고 하지 않고 "시모가" 라고 표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옳은 표현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좀 그런 느낌이 드는거죠
    저의 시조부께서...라고 표현하는 건 괜찮지만 "우리 시모 진짜 짜증나"
    라는 표현을 쓰게 되면 시모라는 단어와 다른 표현들이 합쳐져서 나는 느낌이 있으니까요

  • 11. 우리는 하나
    '07.10.24 11:57 AM (211.207.xxx.247)

    참.. 깊이도 생각하시네요.. ^^
    저는 그냥 내용만 대충 읽는 스타일이라서..
    시모..시부.. 나오면.. 글쓰기의 준말인가보다..
    좋은얘기 올릴때는.. 주로 우리어머님.. 시어머니.. 이렇게들..올리시고..
    않좋은 얘기들은 주로.. 시모... 라고 많이들 쓰시더라구요..

    아마도 않좋은 얘기를 올릴 때는 그 만큼.. 기분이 엉망인 경우들이 많을텐데..
    그럴때는 그냥 꼬투리 잡지 말고.. 그 사람의 기분만 들어주면 안될까요?

    서로들 댓글 까칠하다고 올리시는 글.. 볼 테면..
    누가누가 더 까칠한가.. 내기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우리들만의 자유로운 게시판인테.. 서로 까칠해서 좋을 건 없지않나요?

    그냥.. 글 올리는 사람의 마음만 이해 해주고.. 위로 해줍시다..

    누군가가 내 글을 읽고.. 같은마음으로 위로해.. 맞장구 쳐주길 바라고..
    그런 심정으로 여기 자유게신판을 찾는 거니까요..

    우린 모두 소중하잖아요~~~ ^^

  • 12. 호칭으로는
    '07.10.24 1:10 PM (222.112.xxx.75)

    안 쓰고 지칭으로 쓰죠. 지칭으로 쓸 때는 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맥락이라면 남자들이 장인, 장모 하는 것부터 문제삼아야겠죠. 장모님하는 것과 시모님하는 것이 뭐가 다른가요. '님'소리만 붙인다고 존칭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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