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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

갈까말까 조회수 : 827
작성일 : 2007-10-23 18:37:08
지금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아이들 겨울 방학에 여행을 다녀 올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미국 동부를 갈려고 햇었는데 다들 춥다고 말리시는 바람에..
멕시코 칸쿤을 갈까 하는대요.
생각보다 경비는 많이 비싸긴 하네요

무엇보다 칸쿤이 한국 사람에게는 좀 생소한 여행지라서
약간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여행 패키지는 칸쿤이랑, 멕시코시티를 두군데를 여행을 하는데요.
가면 패키지로 갈까 합니다.

혹시,,,
82식구중에 칸쿤 갔다오신 분이 있을까요?


IP : 64.59.xxx.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청
    '07.10.23 6:43 PM (211.217.xxx.56)

    좋대요.
    제 회사 동료가 신혼여행으로 다녀왔는데 정말좋다더군요.
    다른 친구 한명은... 수십개국 다닌 친군데 칸쿤 정말 좋았다고 극찬했어요.
    너무 아름답대요~

  • 2. 또또
    '07.10.23 6:58 PM (220.89.xxx.41)

    저 다녀왔어요. 카리브해는 다른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나름 좋은 곳 많이 다녀봤는데 바다색으로는 캔쿤이 으뜸이에요. 근데 스노클링 할때는 이상하게 화려한 색상의 고기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마야문명지가 있으니 역사적으로도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되구요. 경비는 한국서는 정말 많이 비싸니까 거기 계실때 가보세요.

  • 3. 가셔선
    '07.10.23 7:11 PM (58.121.xxx.89)

    바가지 조심하시구요...
    관광객이 봉입니다..^^;;
    무조건 25%가격으로 제시해서 딜을 하세요...

  • 4. 후후
    '07.10.23 7:44 PM (124.56.xxx.164)

    저도 다녀왔어요
    바다색이 환상적인 곳이예요. 근데 파도가 좀 쌘편이구요.
    물가는 싸서 좋았어요.
    글구 공항에서부터 호객행위가 심하더군요.
    조심하세요.
    저에게는 넘 좋은 기억들이 많은 곳이네요.꼭 가보세요

  • 5. 10월5일
    '07.10.23 8:39 PM (121.135.xxx.167)

    다녀왔습니다.. "치첸이사"라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7대 불가사의중의 하나 마야문명 최대의 유적지도 가까이 있어요...
    후후님이 말씀하신 바다색 정말 예쁩니다...온도도 넘 따뜻하구...
    여유있으면 노후에 얼마간 지내고싶은곳입니다..
    꼭 다녀오세요...

  • 6. 겨울에
    '07.10.23 8:41 PM (123.248.xxx.94)

    동부는 가지 마세요
    캐나다 분이시니 추위엔 강하시겠지만....
    그래도 다른 계절에 가시고요
    미국 살때 꼭 캔쿤은 가봐야지....했는데
    결국 못가봤네요^^

  • 7.
    '07.10.23 9:06 PM (122.32.xxx.147)

    캐나다 어학연수 중일 때 겨울에 신랑이랑 같이 갔었어요. 정말 바닷빛 예술이구요 윗분 말씀하신 것처럼 치첸이사 같은 유적지도 많구요.. 정말 더워서 고생했던 기억.. 관광도시라 멕시코인들의 몸에 밴 친절. 움직일때마다 팁을 줬던 기억...

    저희 묵었던 호텔에는 아시아 인은 딱 저희 일행이었다는... all inclusive 로 호텔에서 먹는 식사 및 주류가 포함된 패키지였구요, 유적지나 스노쿨링 같은 액티비티는 호텔에 마련된걸로 갔구요.
    한국에서 가려면 너무 멀어서 캐나다있는 김에 갔었는데 캐나다에서도 꽤 멀었어요~ 멕시코 시티 경유 팩도 있었는데 거긴 치안이 안되어 위험하다고 해서 칸쿤에서만 1주일 있었어요.

  • 8. 캔쿤..
    '07.10.23 9:16 PM (203.235.xxx.147)

    겨울이 최대 성수기이지요. 북아메리카 쪽에서 추운 날씨를 피해 많이들 가거든요. 비싸기도 하지만 아주 아주 멋지다고 들었어요. 겨울에 동부는 많이 추우니 여행으로 딱 좋으실것 같아요. 플로리다도 좋지요. 아직 안 가보셨다면요...

  • 9. ..
    '07.10.23 10:18 PM (222.232.xxx.139)

    우와, 역시 82분들 대단하세요~
    전 이름도 설은 곳인데 역시나 아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대단하세요~~

  • 10. 전 토종이라..
    '07.10.23 10:55 PM (220.71.xxx.27)

    영어, 스파니쉬가 안되니까 치챈이싸, 툴룸 정말 하루죙일 귀멀미로 힘들었네요.. 일일 패키지로 해서리 그냥 통과할 수도 없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치챈이싸랑 툴룸은 간단하게 둘러본 다음에 스칼렛이나 샐바에서 신나게 놀고 싶네요... 정글투어도 좋았구요.. 경험자들에 의하면 섬이 특히 좋았다고 하던데 저흰 시간도, 사전 정보도 없어서..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식음료, 주류 포함된 패키지로 꼭 할거예요.. 피지물 작은 넘 하나 사서 마시는데 어찌나 비싸던지.... 여튼 잘 다녀오세요.. 딱 1년 되었는데 우리때도 파도가 제법 크더군요..숙소는 리우 라는 곳이 좋은것 같아요.. 호텔, 리조트, 콘도 이렇게 붙어 있어서 자체적으로 투숙객들을 위해 공연도 하고.. 일박에 18만원에 식음료, 주류, 식사 모두 포함된 듯 했구요..

  • 11. 원글이
    '07.10.24 8:29 PM (64.59.xxx.87)

    어머나,,,
    칸쿤을 다녀 오신 분이 꽤 되시네요.^^
    칸쿤을 안가면 안될 거 가타요.
    지금부터 가슴이 설레이니 이 일을 우짤까요?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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