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누 혹은 합성세제의 영향

가을이뻐 조회수 : 306
작성일 : 2007-10-23 18:24:57
이것저것 검색하다 읽게 되었는데 전 많이 경악했어요. 알고있던 내용도 있지만 모르고있던 내용도 많아서 혹시 읽어보시지않은분 읽어봤음하고요

비누가 사용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부터였다고 하는데요, 생활 필수품이던 것이 1,2차 세계 대전으로 비누의 원료인 유지를 얻지 못하게 되자 독일은 석유를 원료로 한 합성세제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 후 미국의 석유 자본이 큰 이윤을 얻기 위해 대량으로 생산해서 전세계에 보급시켰다고 합니다.

천연유지는 자연의 조건에 따라 원료의 공급이 불안정하여 가격 변동이 컸지만 합성세제의 원료인 석유는 그 당시만 해도 공급이 안정되어 있었을 뿐 아니라 풍부하기 때문에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야자유나 팜유 등으로 만들어진 합성세제도 있지만 천연유지에 고압 고열을 가해 수소로 환원해서 고급알콜화 한 다음 클로로유산 등의 독성물질을 사용해서 합성세제를 만들기 때문에 제조공정 도중에서 석유계 합성세제와 완전히 같아지며, 완성된 제품도 합성세제와 같습니다.



세척력

국립환경연구원에서 합성세제와 비누의 세척력을 비교한 결과, 수돗물에서는 비누 63%, 합성세제 60%로 오히려 비누의 세척력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물이나 지하수 등 센물에서는 합성세제 25~32%, 비누 17%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실험에 의하면 합성세제로 세탁한 옷을 5번 헹궈도 면의 경우 0.2%, 울은 1.6%의 세제가 옷에 잔류합니다.



합성세제의 위험성

비누는 자연으로부터 생성된 동식물성 유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인체에 피해가 없고 효소나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어 자연으로 되돌아갑니다. 그러나 LAS, ABS, AS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합성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는 합성세제는 동물실험을 통해 피부세포 뿐만 아니라 간장과 신장의 세포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성계면활성제는 지방을 물에 녹게 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단백질과 지방으로 구성된 피부의 각질을 녹여 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처난 곳으로 흡수되는 합성계면활성제의 양은 정상적인 피부로 흡수되는 양의 13배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피부를 통해서 들어온 계면활성제는 체내에 축적되어 혈액중에 침투하게 되고 심하면 내장장해를 일으키게 됩니다. 실험쥐의 등에 털을 깎고 합성세제 원액을 칠하였더니, 사흘만에 복부에 출혈을 일으키며 죽어버렸는데, 이것은 내장이 장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합성세제는 이와 같이 심각한 피부장해와 내장장해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유전독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임신한 쥐에게 합성세제의 주성분인 ABS를 함께 투여하면 상승효과가 생겨 악성종양이 눈에 띄게 증가합니다. 이외에도 합성세제는 정자를 파괴하는데, 합성세제를 희석시킨 물을 닭에게 먹여 정액을 채취해보면 정자수가 현저히 감소되었음을 볼 수 있으며, 피임약(마일러)을 만들 때도 합성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합성세제는 인체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강이나 바다로 흘러들어가 적조를 일으키고, 어패류의 부화율을 떨어뜨리고, 기형고기를 발생시키며, 식물의 성장과 생육장애를 일으킵니다. 합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은 이렇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을 파괴하는 무서운 일입니다.

※ 참고자료 : 사카사다 사카에(합성세제는 세포를 파괴한다) 일본소비자 연맹



합성세제가 인체에 미치는 또다른 피해

간장의 활동이 저하되어 안색이 검게 되거나 기미가 낀다. 손이 갈라지거나 심하면 지문이 없어지기도 한다. YMCA의 조사결과 전체 주부의 57%가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손이 갈라짐 44%, 껍질이 벗겨짐 18%, 발진, 가려움증 12%로 나타났다.

세탁한 옷에 남아 있는 합성세제가 피부병을 일으킨다. 실험에 의하면 합성세제로 세탁한 옷을 5번 헹궈도 면의 경우 0.2%, 울은 1.6%의 세제가 옷에 잔류한다. 이 때문에 합성세제로 세탁한 기저귀를 찬 갓난 아기의 사타구니에 피부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샴푸는 머리카락을 가늘게 하고 탈색과 탈모현상을 촉진시킨다. 일본에서 샴푸만 사용한 여성이 9개월간 비누를 사용한 결과, 가늘고 붉은 머리의 30%가 굵고 검은 머리로 변한 사례도 있다. 또한 정자의 파괴와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생쥐 실험에서 정자가 감소하고 나머지 정자도 머리와 꼬리부분의 파괴가 두드러졌다. 폴리염화비페닐과 복합오염을 일으킬 때에는 남자의 정자를 파괴, 생식기능을 저해하고 기형아 출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와있다.

체내에 흡수된 합성세제는 무서운 공해병을 일으키는 중금속(카드뮴이나 유기수은)의 체내흡수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흡수율을 높여 고혈압을 유발시킨다. 다른 화학물질(농약, 식품 첨가물, 중금속)과 함께 몸 속에 들어가면 그 독성을 몇 배나 강하게 만든다.

이밖에도 합성세제가 축적되면 장내의 미생물 균형이 깨져, 설사, 구토를 유발하고 심하면 경련, 전신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에 부쩍 늘고있는 기형아의 원인으로 농약이나 식품첨가물 및 약품의 남용은 물론 합성세제도 많은 의심을 받고 있다.

http:/blog.naver.com/ccumdori/60007672179 에서 발췌한 내용임


IP : 61.254.xxx.24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7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67
    68266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59
    68266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55
    68266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66
    68266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95
    68266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93
    682664 꼬꼬면 1 /// 2011/08/21 27,243
    68266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84
    68266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522
    68266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57
    68266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78
    68265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73
    68265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955
    68265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241
    68265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85
    68265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448
    68265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601
    68265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67
    68265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62
    68265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36
    68265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15
    68264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68
    68264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90
    68264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404
    68264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62
    68264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04
    68264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40
    68264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86
    68264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715
    68264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2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