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혼자 운전해서 청평까지 갔다왔어요~ ^^v

아싸!~ 조회수 : 789
작성일 : 2007-10-23 12:41:10

운전면허는 제작년에 따놓고 연수도 바로 받았는데 문제는 연수 받은 후로 운전을 안해서... --;

회사그만두고 집에 있으면서 애들 둘 데리고 버스타고 다니려면 힘들어서 운전을 다시 할까 했는데
무서워서 마트밖에 못갔어요~그 때 주변에서 연수 안받아도 될거 같은데 왜 연수 받으려고 하냐고~
그정도 실력이면 충분하다 했었는데 제가 겁이 많아서 집앞 마트말고는 다니질 못했거든요~~

그래서 연수를 다시 받으려고 전에도 여기 글을 올렸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불발됐답니다~


그런데 며칠전!!
남편이랑 싸우고 너무너무 답답해서 무작정 차가지고 나갔습니다.
이럴 땐 운전하면 안된다고 하던데... 겁도 안나더라구요~ --;

그런데 문제는 차선변경 못해서 청평까지 갔다지요~ ㅋㅋㅋ
원래는 팔당댐 옆에 할머니 산소에 다녀오려고 한건데 차선변경을 제때 못해서 계속 쭉~ 가다보니...

아무사고 없이 시속 50키로로 무사히 다녀왔구요,
차선변경을 제때 못해 길을 돌아돌아~ 1시간 걸릴 길을 3시간 걸려서 다녀왔어요~
그래두 자신감이 부쩍 생겼어요~ ^^

아~ 이제 멀어서 놀러 못간 친구네 집에도 놀러 갈 수 있을거 같아요~ ^^
IP : 202.30.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7.10.23 12:42 PM (58.148.xxx.34)

    저 초보 때 생각납니다.
    아주 장하십니다, 능숙해지시면 까짓 거 속도내고 차선 바꾸는 거 아무 것도 아니랍니다.
    전 이제 남편이 운전하는 차 타면 오히려 불안하답니다, 저희 애도 그렇구요...
    조금 기다리라고 하세요, 남편 분한테...

  • 2. ㅎㅎ
    '07.10.23 1:15 PM (210.222.xxx.41)

    맞아요.차선변경 못해서 그냥 쭈욱~~~
    저도 동네 운전은 잘하는데 동네밖을 한번도 목나가봤어요.
    젊은 시절 추억하며 청평가지 함 달려보고 싶네요.근디..길을 몰라서....

  • 3. 초보새댁
    '07.10.23 1:17 PM (211.114.xxx.151)

    아~~~ 너무 부러워요..
    저도 요새 애기 때문에 면허는 옛날에 땄는데 다시 연수 받아서
    운전 중이랍니다.
    근데 아직 혼자는 타본 적이 없어요... 항상 운전아저씨 아니면 신랑이 동승을 해서...
    근데 차 가는 것보다 주차가 너무 어렵다는.... 저번에는 괜시리 다른 차 박을 뻔 했다는...
    그래서 주차 때문에 차를 못 갖고 다니겠어요... 잉잉~~~

  • 4. ...
    '07.10.23 1:34 PM (125.186.xxx.35)

    차가 막달려 들던가요??^^ 저도 운전한지 얼아 안됐는데요.. 아직 평촌에서 양재정도만 갑니다.. 자꾸하니깐 사이드 미러가 보이더군요... 처음엔 언제 들어가야 할지 멀라.. 마냥..한길만 같던 아픈추억이 떠오르네요..

  • 5. ㅎㅎㅎ
    '07.10.23 1:41 PM (211.104.xxx.108)

    겁만 없음될낀디 ㅋㅋㅋ
    주행 셤친 담날 울산갔다오는길에 신랑이 술을 먹어서 어짤수없이 국도로 뛰었는데
    ㅎㅎㅎ 면허증도 없이 되더이다 면허증받으니깐 이그 별거 아니더라구요
    님~겁을 쪼매 상실해보세요~~~

  • 6. ^^;;
    '07.10.23 2:38 PM (116.120.xxx.235)

    저도 작년인가 아들녀석 태우고 동네한바퀴 돌 생각으로 나갔다가,바로 뒤에 화물차 비스므레한 큰 트럭이 붙어오길래 쫄아서(!!) 차선변경도 못하고 금촌이란 곳까지 갔다왔네요^^;;;;
    애융~~~그렇다고 자신감이 붙은것도 아니궁,
    전...운전하는거 넘넘 무서워요.
    지금까지도...@@;;(아이땜에 억지로 일주일에 두번은 학교정문까지 갔다리왔다리만 합니당..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