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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나 외대 ..지방국립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궁금맘 조회수 : 985
작성일 : 2007-10-23 10:42:57
지방광역시 고3 문과
뛰어나진 않으나 나름 성실한 아이여서
외대나 경희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in서울의 하위권대학 아니고는
무조건 in 서울이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방의 국립대도 예전같지 않어서

굳이 집떠나 객지생활하느니
지방국립대 우수한 과에서 열심히 하는게
좋을듯 싶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부모로써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 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여러분들의 고언을 듣고 싶습니다
IP : 211.224.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희대나 외대
    '07.10.23 10:45 AM (211.41.xxx.220)

    서울에서도 만만찮아요
    형편되시면 서울보내세요
    어쩔수없어요

  • 2.
    '07.10.23 10:54 AM (61.108.xxx.2)

    그 아이가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지방 어디신지는 몰라도 부산,경남권이면서 대기업이나 기타 회사원의
    평범한 생활을 원하신다면 부산대도 괜찮습니다.창원,울산지역 대기업에서는
    아직도 부산대 출신 많이 입사시키고, 선배들도 많아 입지가 좋다고 합니다.
    그외 서울쪽에서 직장생활하실거라면 경희대나 외대 보내셔야지요.
    경희대나 외대, 부산대 갈 정도면 공부를 어느 선 이상은 하는 자녀 같네요.

  • 3. 먼미래
    '07.10.23 10:58 AM (218.239.xxx.108)

    전 경희대 출신이고 나름 괜찮은 직장이라는 특수은행..다녀요...
    지방국립대가 그 지역에서는 인지도가 더 높고 점수가 더 높은 과도 있겠지만 만약 직장생활도 서울에서 시킬(할) 예정이라면 아무래도 서울에 있는 대학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경희대나 외대도 다른 학교에 비해 동문 숫자가 많지 않아요(경희대는 의대중심..외대는 정원자체가 적은편...)
    어느 대학이 더 우수하다를 떠나서 터를 계속 서울에서 잡을 예정이라면 서울에 있는 대학이 아직은 나을꺼라 생각됩니다. 대학과 전공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일하기를 원하는지, 어디서 터를 잡을 것인지 고려해보세요

  • 4. 경제적인
    '07.10.23 10:58 AM (210.104.xxx.244)

    이유가 아니라면..
    그리고 뭐 의,치대가 아니라면 (약대도 포함)
    경희대, 외대정도면 서울로 보내셔야죠.

  • 5. 나중에
    '07.10.23 11:33 AM (124.49.xxx.80)

    지방대는 그 지방에서는 괜찮아도 혹시나 후에 서울권이나 다른지방의 직업을 선택할때는 매우 마이너스의 요인이 됩니다.
    지방 국립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 장학생이 된다하더라도 졸업후에는 선택의 폭이 좁아지거든요.

    그리고 대학내에 학생들을 봐도, 경희대나 외대 에 오는 학생들은 수도권이 대부분 지방비율이 낫습니다.
    허나, 지방 국립대는 광역시 주변의 시골 학생들의 분포도도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은 보고 듣는것도 무시 못하고 자신의 가치관이나 이상도 만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답니다.
    물론 서울 사람이라고 다 모두 학식이 높고 그런것은 아니지만 지방보다는 생각이 트인 사람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고 봅니다.

    제가 지방대 장학생으로 대학원 까지 마쳤으나 졸업이후엔 그 빛을 발휘하지 못해 꼭!!! 서울권으로 학교 가는걸 추천합니다.

  • 6. 지방
    '07.10.23 12:19 PM (210.123.xxx.64)

    국립대 예전같지 않은 것은 맞습니다.

    예전에는 알아줬는데 지금은 안 알아주죠. 자존심은 여전히 살아 있어서 서울로 취업했다가 우스운 취급 받는 경우도 있구요. (상사 및 동료: 그 대학이 어디냐? 본인: 서울 어지간한 대학보다 훨씬 좋은 학교인데!)

    무조건 서울로 보내세요. 지방에서 평생 뿌리박고 사실 것 아니면 굉장히 힘듭니다.

  • 7. 소위
    '07.10.23 1:51 PM (218.49.xxx.62)

    말하는 지방 명문대를 졸업했습니다.
    그 지역에 살땐...어디 나왔다 하면...공부 잘햇구나..하며..
    달리 봐주시는 시선에...별 컴플렉스 없이 다녔습니다..
    하지만...서울로 오니..
    지방 명문대건 뭐건...지방에서 대학나오면...다...지방대 취급(지방대=하류)을 받아서..
    사실..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해서..나..지방명문대출신이야라고...스스로 내세우기도 그렇구요..
    형편이 왠만하시면...그냥..서울쪽으로 보내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 8. 저도
    '07.10.23 8:39 PM (219.252.xxx.96)

    지방 국립대 나왔는데... 거기선 서울대 다음이었는데... ( 커트라인이)
    서울 왔더니 완전 시골 대학 취급에....... 이런 존심 상하는 일이 있나 했습니다.

  • 9. ,,,,,
    '07.10.23 9:48 PM (220.117.xxx.165)

    중고등학교, 대학도 서울에서 쭉 다니고 살았는데요,
    실정을 잘 아는 사람들 외에는
    지방국립대는 그냥 지방대로 치더군요.

    저희 사촌들도 지방에서 공부 잘해서 국립대 많이들 갔는데요,
    서울에서 직장생활 하려 한다면 노력이나 수능성적에 비해서
    지방국립대는 별로 대접을 못받는게 사실입니다..
    국립대가 좀 낫게 여겨지지만 사실 국립대건 사립대건 크게 구별 안둬요.
    의대나 카이스트나 포항공대면 또 몰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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