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쌀쌀하고 어제 신랑이 만두전골이 급 땡긴다는 말에
오늘은 부랴부랴 한번 도전해볼까하는 맘으로 재료준비를 다 해놓았어요
재료라고 해봤자 - 팽이버섯, 느타리 , 등등에 파양파 사골육수 (시판용)등등 이죠
그리고 보통 7시정도 신랑 퇴근이라 5시경 전화해서 오늘 일찍 들어올지 확인도 했구요
늦어도 8시까지는 마치고 온다고 하네요
근데 방금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어디를 좀 들렸다와야겠다구요
어디냐고 물었더니 35살정도 먹은 노처녀 회사동료가 있어요-- 신랑은 31살입니다
(절대 아무런 관계도아니고
신랑이 회사에서 하는 모임에 친한 누나네요 저희집에도 몇번오구요 -- 신랑이 여자들하고도
사이가 원만한편입니다 )
근데 그누나가 무슨일있는가보다고 거기잠깐 들렸다온다네요
(회사는 지점이 여러곳이고 신랑이랑은 다른 지점이에요 )
근데 그냥 갑자기 화가 확치밀어오르네요
평상시 그사람들 만나고 술마시고 친목도모하고 오고 그래도
어차피 좋은 사람들이고 회사생활할려면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기에
저도 편하게 생각하고 그랬는데...
무슨 당신이 해결사야 하는 말을 했네요 그리고 좀 너무 한다고 한소리 했어요
꼭 가야할곳인지 잘 판단하고 입장바꿔놓고 생각해보라구요
그랬더니 무슨~이러면서 잠시후 전화준다고 하면서
저녁은 어떡할지 이야기해준다는데.. ㅜㅜ
저 지금 질투인가요? 아님 제기분이 몬가요? 만약 신랑이 거기 갔다가 온다고 하면 이해해야할까요 ㅜㅜ
이해못하면 까탈스런 아내가인건가요 ㅡㅡ;; 가끔은 이런 오지라퍼신랑떔에 화가 납니다
==== 저희는 결혼한지 만 2년 꼬박된 부부네요 ㅜㅜ;;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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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화내는게 당연한거죠?
ㅡ.ㅡ; 조회수 : 698
작성일 : 2007-10-22 18:35:27
IP : 211.49.xxx.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이
'07.10.22 7:54 PM (125.142.xxx.116)오지랍이면 피곤하죠. 특히 결혼 2년차면. 원글님은 내성적인 분일거 같은데, 하지만 질투도 병되거든요. 그러니까 만두전골 한 방울만 남기고 누구 불러 다 드셔 버리세요. 남편 후회하라고. 그리고 또 해달라면 해주지 마세요. ㅎㅎ 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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