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피부가 많이 안좋아요.
고등학교때 여드름 자국이 남아서..
현재 모공이 아주 큰 상태예요.
다른 피부 치료는 몰라도..
제 생각으론 모공만큼은 어쩔수 없는거다..라고 포기하고 지냈는데요.
얼마전에 남편 친구를 만났어요.(피부과 전문의)
병원 오면 해주겠다는 얘기를 듣고 솔깃하네요.
싸게 해주지 않더라도..치료 효과만 있다면 한번 시켜보고 싶은데.
저희 남편은 이제 결혼도 했겠다..그런거 뭐하러 하냐고는 하지만..
정말 치료가 되기는 한다면 해보고 싶어요.
남편 친구중에 피부과 전문의가 2명 있는데..
그중 한명은 오라고 하고,
또 한명은 그냥 생긴대로 살라고 하고.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둘다 개원한 사람들은 아니라 우리가 간다고 해서 수입에 큰 차이가 있지는 않을꺼예요)
눈 딱 감고 병원 한번 가볼까요?
한다면 얼마나 할까요?
(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막무가내로 깎을 생각 전혀 없어요. 제 돈주고 제대로 치료 받고 싶거든요)
모공이 정말 치료가 가능하기는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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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치료...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 조회수 : 611
작성일 : 2007-10-22 14:32:49
IP : 210.205.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코
'07.10.22 3:36 PM (210.106.xxx.254)다른 곳은 멀쩡한테
사춘기때 여드름을 짜서 코부분만 모공이 큽니다.
커버하려면 할 수록 모공이 더 막히고..악순환의 연속이..
완전 스트레스였어요
이것때문에 다이아몬드 필링.크리스탈필링.. ipl, 아로마 테라피 등등..
모공에 좋다는 것은 돈 아깝다 생각안하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들도 좋아질 수 있다고 장담하시길래..ㅠ
결론은!! 피부과 다닐 때 그리고 다니고 난 2개월 정도 까지만.. 좋더라..는 겁니다.
모공이 순간적으로 수축된것 처럼 보이지만.. 피부가 좋아진것 처럼 보이지만
또 피지가 나오고 피부 주기 1달을 넘어가니..
효과가 사라지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돈 아깝게요ㅠ
제 생각에는 그냥....집에서 각질제거 자주 해주시고..
간단한 시트팩이나 가끔은 모델링팩등으로 관리해주는게 나을 것 같아요.2. 저도
'07.10.22 5:52 PM (211.192.xxx.183)모공관리(피부과에서) 한 사람 봤는데요... 하는 동안은 정말 좋아지더군요. 피부전체톤도
좋아지고..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원래대로 돌아 오네요..
제 경험상으론 피부과 치료는 계속 꾸준히 피부과에 투자할 생각을 해야 할것 같아요.
연예인들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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