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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검사 해보신 분께 여쭤요.

걱정맘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7-10-22 12:00:48
초등2학년인 울 딸이 얼마전 가슴이 아프다더니 그 후로 보니 가슴이 좀 볼록해져있네요..

키도 또래에 비해 많이 크구요.

얼마전 sbs스페셜에서도 보구,오늘 신문에서까지 보니 맘이 더 급해집니다.

아무래도 성조숙증 검사 해봐야할것 같아서요..

가슴 나온후 2년쯤 후 생리 한다니 정말 빨라도 넘 빠른것 같아요.


암튼 하신 맘님 계시다면 종합병원은 비용이 어느정도 드는지,개인 병원에서 한다면 어느과로 가야하는지도 좀 알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59.13.xxx.1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험
    '07.10.22 12:10 PM (124.49.xxx.171)

    제가 10살에 가슴이 볼록 나왔어요. 목욕탕가면 아주머니들이 놀릴정도로. 집에서 엄마가 천으로 브래지어를 만들어 주셔서..착용하고 다녔구요. 그리고 11살 가을에 처음으로 생리 시작했습니다. 그리고..12살까지는 키가 꽤 컸는데, 그 후로 키가 잘 자라지 않았구요. 지금 키가 156이네요.

    9살에 가슴에 멍울이 생길정도면..좀 빠르긴해도 성조숙증은 아닐거 같아요. 제 나이가 40인데..요즘 아이들이 빠른거 생각하면요.

  • 2. 안심하시라고
    '07.10.22 12:27 PM (58.224.xxx.228)

    답글 달아요.
    저는 딸 둘인데요, 저번주에 모임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더랍니다.
    요즘엔 키가 크고 발육이 빠른 애들은 2학년때부터 멍울이 생기기 시작하고요,
    보통은 3학년, 늦은 아이들은 4학년때 가슴이 나온데요.

    저희 큰아이가 저저번주에 친구들이랑 수영장에 다녀 왔는데 누구누구는 가슴이
    나왔다고 제게 얘기해 주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10살 11월생인데 아직 나오지는 않았고 몽우리가 조금맣게 만져 집니다.

    요즘은 2,3학년이 정상이라니 걱정하지 마세요.
    옛날 우리 자랄때하고는 많이 다르잖아요. 분유먹고 6개월부커 치즈도 먹이고
    우유에 거의 매끼 육류나 생선등 예전 생각하지 마시고 앞으로 몇년동안
    열심히 키 키울 생각하세요.

    저는 줄넘기 매일 시키고 저지방 우유 먹입니다.
    달걀은 유정란 먹이고요.
    아이 키우기 참 힘든네요. 옛날처럼 밥만 먹여 키우면 셋인들 못키우겠어요?
    암튼 맘편히 가지시고요, 아이가 혹시나 부끄러워 하지 않도록 잘 얘기해 주시고요,
    이쯤해서 성교육도 시켜야 한답니다.

  • 3. 윗글
    '07.10.22 12:29 PM (58.224.xxx.228)

    쓰다보니 오타 투성이네요.

  • 4. 윗님이
    '07.10.22 1:57 PM (125.177.xxx.164)

    좀 다르게 특별하셨던것 같은데..

  • 5. ...
    '07.10.22 2:18 PM (221.140.xxx.148)

    언론에서 하는 이야기 너무 믿고 걱정하지 마세요...

    상술에서 비롯된 이야기도 많거든요...

  • 6. 종합병원갔다가
    '07.10.22 2:21 PM (61.105.xxx.247)

    아이초2인데 키 137에 30kg이예요.봄부터 가슴이 찌릿하다고하고 가슴이 생길려는거같아서 생리가 넘 빠를까봐 지방인데 종합병원에 가보니 성장검사만 20~30만원이라서 그냥왔어요. 동네 카톨릭병원(준종합병원)손목x레이 찍어보니 뼈나이는 1살 더빠르다고해서 그냥 비만하지않게 육류,새우,오징어너무많이먹이지않고 있어요. 제가 6학년때 생리해서(지금 나이40) 또래보다 빨랐는데 제발 6학년만되서 했음좋겠네요.그전엔 혼자처리가 힘들거같아서..키작은아이도 걱정이겠지만 넘빨리커도 고민이예요..

  • 7. 이어서
    '07.10.22 2:22 PM (61.105.xxx.247)

    병원 가실려면 소아과의사샘중에 내분비전문의한테 가시는게 좋을거예요.

  • 8. 초3
    '07.10.22 7:17 PM (218.234.xxx.51)

    아주 정상적이진 않을수도 있을것 같거든요.
    저희애는 초3이고, 현재 키가 134에 몸무게는 28정도 나가요, 가슴 하나도 없이 민짜구요.-.-;
    저희애 친구들 보니 다들 말라선지 키는 저희애 보다 커도 몸무게 덜 나가는 친구들도 꽤 되더군요. 다들 물론 가슴 없구요.
    그런데 간혹 좀 비만한 아이들이나 아주 큰애들 경우 가슴이 있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다는 아닌것 같아서...써봅니다.

  • 9. ??
    '07.10.22 8:53 PM (220.121.xxx.226)

    성조숙증 이야기 할 정도로 엄청 빠른건 아닌것같아요..
    전 지금 30살이인데요..저 초등학교4학년때 가슴나왔거든요..멍울지고 아프고...생리는 초등학교 6학년때 했어요...
    제가 그때 학교에서 키가 크긴했어요...반에서 뒤에서 두번째쯤...
    하지만 가슴멍울 생길쯤에 저와 키가 비슷하다거나 약간 통통한 친구들은 다들 가슴나와있었구요..
    제가 생일이 1월생이라 친구들보다 좀 어렸던걸 생각하면.....
    지금은 20여년전보다 훨씬 아이들의 성장이 빠르니까...3학년쯤이면 너무 빠르진 않은것같아요..저희반에 저보다 키가 훨씬 작고 근육질에 탄탄한 여자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생리했었거든요..

  • 10. 원글맘
    '07.10.22 10:26 PM (59.13.xxx.112)

    이제사 답글을 봤습니다. 답글주신 맘님들 너무 감사합니다.^^검사비가 생각보다 많이 비싸네요...좀더 잘 알아보구 결정하렵니다.도움 말씀도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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