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앙코르와트, 어떻게 가야 가장 잘 갔다 소문날까?

자유여행 조회수 : 909
작성일 : 2007-10-20 23:12:46
가족이 해외여행 한번가려 합니다.
40대 저희 부부와 중1,중3 두 여학생이 겨울 방학에 떠나려 합니다.
일단 가격보니 4박 6일에 1인당 70만원 정도 드네요.
다른 곳도 생각해봤으나, 일단 앙코르와트를 먼저 가봐야 한다고들 해서
정한 곳입니다.
저희 가족은 해외 여행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아이들은 뉴질랜드에서 1년 이상씩 지내본 경험이 있고, 물론 부부도 같이
각자 학교와 직장에서 일본과 중국 정도 짧게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몇 년동안은 아이들 공부하고 돈 모으느라 해외는 전혀 다녀 본 적이 없는
기분이네요.
앙코르와트를 포함한 좋은 여행 코스나 정보가 좋은 카페, 여행사 추천해주세요.
아이들 데리고 자유 여행은 동남아라서 좀 무리겠지요?
진심은 교육이 가미된 좀 여유있고 눈요기라도 할 수 있는 좀 긴 여행이 하고픈데
올 해는 앙코르와트로 만족하려는데
이에 버금가는 좋은 아이디어 있음 좀 알려주시와요
IP : 220.82.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
    '07.10.20 11:50 PM (121.140.xxx.37)

    대개 여행사에서 베트남 하룽베이와 함께 묶어서 판매하던데요.
    저도 작년에 하룽베이 앙코르와트 4박6일 다녀왔네요. 499,000원

    그런데 여행사에서 가는 상품은 주로 노인들(?)이 가더라구요.(노인들께 죄송)
    나쁘지는 않았지만,
    자유 시간도 없고, 쇼핑은 여행사에서 데려가는 고가의 쇼핑만 가능하고,
    음식은 주로 한식으로 해서 쌀국수 한 번 못 먹었다는거....
    노인들이 가시니 음식도 거기 맞추어져 있는 듯.
    언어가 좀 되면 자유롭게 가보고 싶은데
    영어도 안통할 듯 해서 선택했는데 그런 면이 있더라구요.

    하룽베이나 앙코르와트는 참 환상적이었습니다.

    아직 젊으시고 애들도 좀 컸으니
    말레이지아, 싱가폴 자유여행도 괜찮을 둣해요.
    교통, 관광안내도 잘 되어있고, 영어도 잘 통하고...

    베트남 캄보디아는 아직 대중교통이 편리하지 않은 것 같았어요.

    여행사는 거기가 거긴것 같고요,
    차라리 인터넷 뒤져보시면 좋은 정보가 많을겁니다.

  • 2. 동근맘
    '07.10.20 11:54 PM (58.143.xxx.120)

    앙코르왓트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자유여행도 전혀 위험하지 않고 물가도 아주 싸답니다.
    택시 이용하여 다닐수 있으며 하루이용료 20-30 불이면 기사 딸린 택시 아침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조금만 준비하시면 가족끼리 여유로운 자유여행 가능합니다

  • 3. .
    '07.10.20 11:59 PM (124.56.xxx.45)

    앙코르왓은 자유여행으로 가도 전혀 무리 안되요.
    오히려 패키지로 다녀와서 많이 후회했거든요.
    오후시간마다 쇼핑센터(라텍스,보석,상황버섯.. ㅡㅡ;;) 끌려다녀야 하고, 식사도 어정쩡한 한식..
    그것보다 더 힘든건 한국 패키지 여행팀들은 일정이나 움직이는 시간대가 거의 같아서 항상 우르르 몰려다니게 되요.
    그렇다보니 시간에 쫒겨서 건성건성 지나가고 버글버글해서 설명을 들어도 안들리고 정신없어요.

    숙소,여행,카페등등의 정보는 www.ilovecambodia.co.kr이랑 태사랑, 트래블게릴라, 아쿠아 사이트 가면 많아요.

    앙코르왓 유적지는 공부를 많이할수록, 시간을 길게잡고 여유있게 둘러볼수록 많이 보이고 감명깊은 곳 같아요.
    전 패키지로 슬렁슬렁 다녀와서 넘 후회되서 언젠간 꼭 다시 가볼려고 하거든요..
    요즘은 앙코르왓 유적지에 대한 책들도 많이 나왔어요.
    한권쯤 골라서 가족들 모두 읽어보시고 어느정도 공부하고 가시면 좋아요.

    가셔서는 현지 가이드나 택시 섭외해서 다니시면 되요.

  • 4. 글쎄요..
    '07.10.21 12:21 AM (211.195.xxx.38)

    현지에 직장다니는 친구 말로는..
    위험하다고 오지 말라더군요. 치안도 안좋고 위생도 그렇고..

    외국어도 되시고 어느정도 경험도 있다면 그래도 자유여행 도전해 보시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패키지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비행기랑 숙소와 식사의 차이정도죠..
    기본적으로 동남아 패키지는 쇼핑몰 끌려다니고 옵션강요등 심하죠..미리 앙코르왓에 대해 공부하시고 자유여행으로 에어텔 상품 찾아보세요~(에어텔이 좀 드물긴 하네요..)

  • 5. ...
    '07.10.21 1:45 AM (221.141.xxx.155)

    전아직 앙코르 가보진 않았지만 갔다온친구 애기를 들으니..앙코르는 정말 공부한 만큼 여행할 수 있는곳인듯 합니다. 생각없이 갔다온친구는 그냥 여기도 돌 저기도돌이라고 하는친구도 있고,,
    고대문명과 역사를 을 공부하고 갔다오면 경이스러운곳이라고도 하구요..

    부모님중 배낭경험이 있으시다면 저같으면 가족여행을 배낭여행으로 가겠습니다. 휴가기간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앙코르만 가게에는좀 아까워서 태국-앙코르 또는 베트남-앙코르를 연계해서최소7-10일정도의 자유배낭여행으로 갈거같아요.
    전 올해 태국만 한달 배낭갔다왔는데 참 좋더라구요..
    태국에서 앙코르 들어가는건 시간만 있다면 육로로도 가능하고 비행가격도 좋고 한달여행에서는 거의 코스더군요. 전 너무 더운시기여서(동남아 가장덥다는 4월) 안갔지만요.
    앙코르는 숙소에서 택시대절해서 다니기떄문에 자유여행하기 아주좋은곳으로 알고있어요. 호텔도 저렴하고 깨끗하다고하더라구요.

    영어가능하시다니 조금만 준비하시면 배낭여행 추천합니다.부부여행이 아니고 가족여행이라고 하시니까요 .더더욱,,
    아이들은 동남이 패키지여행을 재미없을거예요 아무래도 어른들 졸졸 쫒아다니는것도 그렇고,,이런저런 위분들이 쓰신것도 그렇고요

  • 6. 유적지
    '07.10.21 8:17 AM (218.50.xxx.230)

    위에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요.
    제 경험은... 2번 다녀왔거든요...첨엔 유적지에 대한 공부안하고 태국에서 국경을 넘어서...
    2번째는...공부많이 하고 다녀오구요....ㅋㅋㅋ생각하시는데로 공부해서 갔을 때 그제서야
    그냥 큰 돌맹이가 아닌 내가 아는 만큼의 역사로 피부에 와 닿더라구요. 너무 감동적이고
    교육적인 여행이었어요. 아이들과의 컴보디아여행은 정말 추천하고 싶구요.
    톤레샵호수에 사는 수상가옥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정말 지구상의 1% 안에 드는
    선택(?)받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물론 행복의 기준이 경제적인 것만은 아니지만요...)
    특히 초등학생 자녀분이 있다면 더욱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입니다.

  • 7. 추천도서
    '07.10.21 8:22 AM (218.50.xxx.230)

    1, 신화가 만든 문명 앙코르와트(리북)
    2, 라마야나 (비룡소)
    3, 앙코르 인 캄보디아 (두르가)-앙코르와트 유적지 사진과 함께 지도가 첨부됨.

  • 8. 쪼야
    '07.10.21 9:36 AM (220.85.xxx.82)

    전 캄보디아를 볼 요량으로 프놈펜과 앙코르와트 볼수있는 패키지로 다녀왔어요
    앙코르와트만큼은 아니어도 그나라의 수도여서인지 프놈펜 관광도 괜찮았어요
    다만 프놈펜에서 앙코르와트까지 5-6시간 버스로 이동했는데
    먹거리라도 좀 준비해가야지 중간에 과일빼놓곤 사먹을것도 없고 입이 무척 심심했어요
    짧은 시간에 많이 보실거면 패키지로 식구들과의 경험이 소중하시면 자유여행이 좋을것 같아요

  • 9. 가 본 사람
    '07.10.21 10:03 AM (61.253.xxx.64)

    4년전에 다녀 왔어요.
    중 1 아들과 단 둘이서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는데요,그 당시 택시 기사 포함해서 1일 렌트가 20불인데 운이 좋아 봉고를 1일 20불로 3일 렌트하여 돌아다녔어요.봉고는 30불이었는데,승용차가 없었던거죠.
    서울가든에서 하루 자고 봉고 예약하고 다음날은 호텔로 옮겼어요.
    1일 80불인데 가서 네고해서 1박 40불로 디시해서 2박 있었고요.
    반드시 자유여행하시길 바래요.
    내 스케쥴에 맞춰서 아들이랑 둘이서 앙코르왓을 둘러보던 그 때가 그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