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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백일도 다 챙기나요..

갈등 조회수 : 790
작성일 : 2007-10-20 12:14:38
울시누 둘째가 백일이 다되어가는것 같은데요..
지금쯤인것 같은데..

첫째는 챙겨줬는데요..
그때도 물어봐서 챙겼는데..
지금도 백일한다는 말이 없네요..
언제다 말도 없고.
부담줄까봐 말을 안하는건지 백일할 마음이 없는건진 모르겠구요..
잘 모르겠지만 시어머니도 안 챙길것 같긴 하거든요.

옷이라도 챙길까 싶기도하고..
카드빛도 한두푼아닌데 싶기도하고..

무엇보다 백일도 안하는것 같은데 굳이 전화해서 챙기기도 좀 신경질나고..
매번 없는 살림에 챙기면 우리일에 늘 나몰라라식이여서요..

참.돈 없으니 사람노릇못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몇만원에 이런글까지 올리는것도 참 서글프기까지 하구요..
IP : 222.104.xxx.1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izitte
    '07.10.20 12:20 PM (61.104.xxx.88)

    저는 시누 아이날때 내복하고 백일때는 겉옷 했어요.
    요즈음 백일날 식구끼리 떡만해서 가족끼리 식사만 하니까 부담없는선에서 했어요.
    고민되시면 내복하나 사셔서 보내세요. 아기일때 자주 씻기니 내복이 많이 필요해요.

  • 2. 저희도
    '07.10.20 12:26 PM (59.7.xxx.240)

    조카아들 출산했을때 봉투로 대신했고
    백일은 그냥저냥 넘어갔던것도 같고 준것 같기도 하네요 기억이...^^
    그리고 돌잔치는 해서 그때도 봉투했던것 같습니다
    조카들중에 처음으로 결혼해서 출산한거라서...
    다른조카들도 그리할껏 같아요^^

  • 3. ..
    '07.10.20 12:33 PM (124.110.xxx.175)

    형편안좋으시니.. 백일은.. 내복정도로 성의 표시하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시누가 백일에 식구들 다 초대해서 점심을 사서.. 반지 하나 했고요.
    돌때도.. 약가 식구들만 초대해서 백일잔치 해서 시어머니께 물었더니.. 반지나 하나 하라고 해서... 반지했네요.

  • 4. 그래도
    '07.10.20 1:26 PM (211.178.xxx.78)

    큰 선물은 아니더라도 작은 선물이라도 해주세요..말 안 해도 챙겨주시면 시누가 좋아하지 않을까요?

  • 5. 그래도2
    '07.10.20 2:31 PM (221.164.xxx.58)

    마음속에 담아두시는 것보다...
    그냥 힘들지만~~ 작은 거라도 챙겨주고 나면 마음이 편하실것 같네요.^^

  • 6. ....
    '07.10.20 3:38 PM (58.233.xxx.85)

    안차리는 분위기면 그냥 있어 보셔요

  • 7. 어쩌나..
    '07.10.20 3:52 PM (218.50.xxx.182)

    시누가 아기 백일이 다가와도 암말이 없길래,
    전화해서 밥한번 안먹냐구 다그쳐댔는데...
    시어머님은 챙길생각 조금도 없으시다구 그러네요..시누가...
    시누자식이지 할머니 자식이 아닌 것을...
    아가씨 집에서 하기 복잡하면 나가서 먹어요...
    그랬다가 바가지로 욕먹구
    저 안차리구 안먹을 거예요~
    라는 소리 들었네요..
    경주가 시댁인 아가씨... 이틀 휴가내서 갔다왔구요...
    저두 반지하나 준비했는데...
    뻘쭘하네요..

  • 8. 저도
    '07.10.21 11:55 PM (121.139.xxx.12)

    그래도 챙기시는게 좋긴하죠...
    부담되시면 아이내복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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