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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겨울옷값 봐주세요..
제 살림에 과소비는 아닌지.. 여쭈어요..
27개월 큰애,,
최근 겨울옷 장만..
티셔츠 15,000~25,000원씩 3개,.
바지 각 2만원대 2~3개
오리털조끼 45,000원
두툼한 스웨터 4만원
운동화 35,000원
가을겨울런닝 각 7천원씩 3개
내의 1개(13,000원)
귀달이모자 구매예정(2~3만원)
블라우스 21,000원
그외 스패츠같은건 이마트에서 5천원짜리로..
둘째 7개월
(가을옷 안사줌-벼룩이랑 물려입거나.. 하다가 가을 다갔어요. ㅎ)
상하복 두개(35,000원~4만원)
다른건 다 물려입음..
이정도인데 예전에 비메이커 사보니 질이 아주 떨어지고 디자인이 후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좋은 제품 이월로 사줬어요. 둘째까지 물려입게요..
이렇게 해서 가을부터 겨울까지 45만원정도 썼네요..
첫애는 한철한철 사줘야 하니 부담이..
글타고 완전시장옷은(근처에 시장도 없거니와)
저렴한 브랜드옷은 보기에도 질이 영~ 아니올시다라 선뜻 손이 안가는데..
저 과소비인가요?
**추가글 ; 헌데 막상 사고보면 사이즈실태도 있고 해서 반품하는 것도 몇만원 되고 일반쇼핑몰은 적립밖에 안되니 환불은 안되구요.. 그것도 일단 지출이니 금액이 커지네요.
그리고 제 옷은 거의 안사고.. 남편옷은 추워지면 딱 한개만 사줄거에요. ㅎㅎ
1. 저도
'07.10.20 12:14 PM (124.136.xxx.20)저도 백화점 매장에서 못사고 블루독 청담행사하는거나 매대에 누워있는것들로 사줍니다.
그래도 이젠 꼭 메이커로 사줍니다.
싸게 입히자 싶어서 마트에서 싼 상하복 샀다가 교환 환불하느라 교통비만 더 들었어요.
마트에서 파는 것들도 값이 결코 싼게 아니고...그 돈에 5천원-만원만 보태면 메이커 이월꺼 사입힐수 있는데...메이커가 몇번 빨아도 괜찮고 다음해 입혀도 그래도 멀쩡하더라구요.
괜히 한푼 아끼려다가 애만 후줄근하게 만드는것 같아서 전 그냥 이렇게 사준대로 계속 하려구요.2. ..
'07.10.20 12:26 PM (211.224.xxx.196)한꺼번에 사서 액수는 꽤 커보이는데
각 아이템별로 보면 알뜰하게 잘 사셨네요
저도 적게사더라도 쓸만 한걸 사서 알뜰히 입히자는 스타일이라서,,,
보세옷 잘못사면 디자인만 혹하고 바느질 안좋기도하고
디자인 재질이 다 맘에 들면 가격이 만만찮고...
브랜드제품 백화점 행사때가 더 나은것 같아요
전 폴로대행이나 짐보리직구가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그냥 인터넷으로 해결도 되고,,,3. ..
'07.10.20 1:47 PM (211.229.xxx.51)둘째까지 물려입으려면 브랜드 이월이 나아요..비메이커들도 싼것도 아니더라구요.
4. ㅎㅎ
'07.10.20 2:19 PM (125.142.xxx.100)저도 대충 그렇게 샀어요 다 합치면 한 30만원 넘더라구요
그래도 가을에 산건 내년봄까지 입힐 요량으로 산것들이고
집에있는것들은 사이즈가 작아져서 못입으니 어차피 사야하고
사는김에 겨울용 두툼한 옷도 한두벌 샀거든요
두툼한건 미리산거아닌가싶더니 어제오늘 엄청 추울때 입히니 잘샀다 싶구요
저는 평소엔 이월상품 잘샀는데 이번엔 가을 신상품을 사되
십만원이상 사면 사은품 주는거 사서 뽕뽑은거같애요 ㅎㅎ
이제 딱 그만사야지 라고 다짐했는데
어제 지마켓에서 애기 비니 5천원짜리 하나 샀네요 그정도는 뭐 ㅎㅎㅎ
앞에 나이키 마크 그려진 짝퉁으로다가 ㅋㅋ
그래도 날 추운에 옷 구비해놓으니 맘은 든든하네요
지갑은 두둑하고 애기옷없어서 맨날 한숨쉬는거보다 차라리 나은거같애요
그런데 이번엔 남편옷까지 사줘서 가계부가 마이너스랍니다
내껀 화장품 떨어져서 산게 고작이지만
남편이랑 새끼랑 좋은 새옷 든든하게 입힌걸로 만족하려구요
밖에 엄청 춥잖아요5. 와~~
'07.10.20 2:51 PM (222.113.xxx.78)제겐 허 걱!! 입니다,,
6. 몇년만에
'07.10.20 2:54 PM (218.53.xxx.227)아이 겨울코트 하나 큰 맘 먹고 사줬습니다. 메이커 떨이상품으로 7만원쯤...
보세 싼거 하도 3-4만원은 하겠다 싶어서...또 2-3년 열심히 입혀야지요...
근데, 겨울부츠를 사줘야 하는데, 부츠도 예쁜건 너무 비싸네요...ㅡㅡ;;;7. 전 저희
'07.10.20 3:18 PM (211.228.xxx.211)큰딸애 5살때 까지는 제대로 된 옷 안사줬어요..어찌나 옷값이 아깝던지...
오천원 짜리 바지사러 시장 돌고....옷에 진짜 투자안하고 책값에만 돈을 쏟아 부었는데...
어렸을때는 옷사주기가 왜그리 아깝던지요..
지금 그아이가 초2인데 아이가 멋을 조금씩 알아서 블루독, 알로봇같은 비싼옷도 사주고..
보통은 트위키즈 이런데서 사주고... 옛날에 비하면 엄청 사주는 거죠..
조금 크니까 아이가 예쁜옷을 좋아하니 사주게 되대요....
원글님이 과소비다 아니다 제가 뭐라 말할 처지는 아니구요
가계에 부담만 안된다면..이왕이면 질좋은 옷이 좋은거 같아요..
아이가 깔끔하게 입고 학교가는 모습보면 저도 기분 좋던데요...8. 저는
'07.10.20 4:56 PM (220.85.xxx.31)원래..블루독이나 밍크뮤 할인매장, 미국 재니앤잭, 가끔 이태리, 프랑스 산 유명메이커 세일 때 사서 입혔었거든요.
근데..어느날 남대문 부르뎅 상가에 갔는데..돌아다녀 보니까, 내복은 이월상품이 7500원이고 티셔츠 5000원, 바지 10000원, 스웨터나 잠바는 20000원 정도라구요. 물론 좀 돌아다니면서 잘 봐야해요. 질은 좋더라구요..모양도 제가 미술 전공해서 그런지 골라와 입히면 싼티도 안나고 예뻐요. 땡 잡았죠. 이제 자주 이용할 듯해요.
울 엄마..30년 전에도 우리것 백화점에서 사입히셨는데..전 울 아들 시장에서 잘 사서 입히고 만족해요~
참참..그래서 윗분 정도 양을 10만원 조금 넘게 주고 샀어요.9. 나는
'07.10.20 10:38 PM (116.120.xxx.65)전 대부분 메이커 사서 입힙니다. 비메이커도 있는데 이런건 학교바자회중에 구입한건데 100원 300원 정도하드라구요. 물론, 입었던 옷들이고...우리 아인 바자회에서 사온 100원짜리 빨간웃도리를 참 좋아합니다.
메이커로 넉넉한걸로 사면 최하 3년은 입더군요. 제경우엔...우리 아이 옷장에 걸린 옷들은
대부분 2-3년된 옷이네요. 아이 바지를 좀 사줘야하는데 일단은 학교바자회가 곧 열리므로 좀 기다렸다가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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