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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아기 키우는거..

혼자...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07-10-19 13:17:02
참 힘드네요.우리아기 이제 16개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하지만 아빠랑 떨어져 삽니다.
아기 백일될때까지 제가 참다참다, 백일 될때 친정엄마께 그동안의 모든일을 털어놓았고,
그 후로 친정식구들이 애까지 줘버리고 떠나라고 하는걸 겨우 아기만 데리고 헤어졌어요.
그때도 물론 걱정했죠... 여자 아기인데, 아빠의 존재가 없이 크면 안좋을 것 같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러네요. 나 힘든건 참을 수 있지만, 저렇게 사랑스런
아가에게서 아빠가 뭔지, 아빠란 존재가 어떤 건지를 완전히 배제 시키고 살게하는건
너무 못할짓이란걸 실감합니다.
여기 올라오는 남편과 아기와 사이에 있는 일들.. 집안일들...
전 단지 아빠 있는 아이로 키우는 그 상황만 들리고 부럽고 그러네요..
회사에서 짬짬이 쓰는거라, 자세한 얘기는 담에 더 할께요..
왜 인생은 직접 안겪어보면 잘 모르는 걸까요? 그렇다고 일일이 경험해 보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요..

IP : 203.244.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그라미
    '07.10.19 1:21 PM (222.117.xxx.156)

    여자 혼자서 아기 키우는거 정말 힘드시죠? 힘내세요!!
    제 동생도 이혼하고 아들하나 키우고 있는데, 여자가 혼자 키우는거 정말 힘든것 같아 보여요~!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아무리 친정에서 해줄려고 해도..

    그래도 힘내세요~~! 그리고 꿋꿋하게..이겨내세요!
    나중에 어쩔수 없는 상황을 아이가 커서 이해할꺼예요
    제 조카도 아빠없이 커서 이젠 10살 초등학교 3학년인데,
    이모들이랑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많이 이뻐해서 ..그나마..밝게 크고 있답니다..
    반에서도 교우관계도 좋고, 반장,,부반장도 하고..
    공부도 아주 잘하구요~!

    힘들겠지만..힘내세요~~!

  • 2. 나중에
    '07.10.19 1:30 PM (58.105.xxx.43)

    나중에라도 더 좋은 아빠 구하시면 되지 않을 까요?
    종종 싸우는 부모밑에서 커서 그런가 차라리 없는 경우가 나을 수도 있지요.
    외국처럼 전남편이 동의 한다면 가끔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시던가요.

  • 3. 싸우는 ..
    '07.10.19 1:48 PM (203.229.xxx.215)

    애들은 그래요...부모가 싸우고 가정이 문제가 있을 경우 두부모가 있다고 난건 아닙니다..
    하지만 부모가 평생 안싸우고 살수있겠습니까만 .....가정이 화목하고 서로배려하면서 살면서 아이를 키우는것만큼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없죠.......만약에 혼자가 됬다하더라도 아이는 엄마가 준 사람과 현명한 교육만큼 잘자랄거라고 믿으시고 열심히 키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빠의 존재가 비는 건 크죠..하지만 대한민국의 많은 엄마들이...잘 키우고 삽니다.
    둘다 다있고 백프로 다해주면야 좋지만 없을지라도 그것이 내몫이다 하고 잘해주세요...

  • 4. 책을 읽다보니..
    '07.10.19 3:00 PM (122.153.xxx.139)

    부모 중 어느 한쪽과 헤어지는 경험은 아이들 인생에서 굉장한 충격적 사건이긴 하지만...이후의 행복도나 성취감, 만족도 등은 이혼 이후의 부, 혹은 모의 양육태도와 가정환경에 따라 달라진대요...
    부모가 모두 있고 화목한 가정이라면 가장 좋겠지만..그렇지 않다면..처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행복할 수 있대요...

    대신...절대...비어있는 그 자리를 채워주려고 과도하게 노력하면 안 된다네요...
    귀한 아이일수록 맘 아픈 아이일수록 빈 자리를 사랑으로 채워주되 자신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강한 아이로 키워야 한대요...

    참..어렵겠지만...절대..아이가 불쌍하다...생각치 마세요...
    오히려 나쁜 모습 안 보여줘서 다행이다...여기세요...그게..아이도 엄마도 행복해지는 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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