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얼마나 저축하시나요?

[얼마나 저축]

2002년 연봉 2천만원
2003년 연봉 3천만원
2004년 연봉 4200만원
2005년 연봉 4800만원
2006년 연봉 5600만원
정도였습니다.
  외벌이이구요, 아이 하나 초등학생있습니다.
5년 직장생활 해서.. 1억 조금 넘게 돈 모았습니다.
  남편은 직장다니다가.. 딴짓 좀한다고. 몇년 까 먹어서..
2002년에 신입사원으로 다시 재취업했습니다.

[비슷한 글]

많았는데 함 검색해 보세요.
다들 어마어마하게 (제 입장에서) 저축하시더락요.
전 연금, 보험해서 50만원, 아이 교육비로 20만원정도요.
연봉 3,700인데 생활비 절대 부족하구요. 학원비 절절대 부족합니다.
3억8천정도 하는 집있구요.
분유, 기저기 사날라야하는 5개월 아가 있구요
내년에 학교들어가는 아이 있구요.
차는 이에푸소나타

사실 원글님 글 읽고 살짝 짜증이 날라했는데
덕분에 저의 현 상황을 써보았네요.
남들 저축하는거가 왜 궁금하실까 전 그게 궁금해요.

좀 까칠했다면 죄송하구요.
5년만에 1억 모으셨다니 존경스럽구요.
이상입니다.

[...]

신랑 올해 5천정도 예상하고요
아직 아이 없고요
매달 집 대출 이자가 30정도 나가고요
순수 생활비(보험 다 합해서) 150정도 되요
두식구인데 뭐 이리 많이 쓰는지 ㅠㅠ

이렇게 계산하면 올해 3천정도는 모아야 한다는건데,
봉급에서 떼어가는 세금이 어마어마하니까 2천 5백정도 모을 수 있으려나..

내년엔 애기도 태어나는데
지금도 병원비때문에 헉헉 소리 나는데
출산, 산후조리때문에 또 몇백 쓰면 내년엔 2천 모을 수 있을까요? ㅠㅠ

[우와]

연봉 오르는 수준이 장난아니네요....

[저도]

좀 까질해지는군요.
남들 다 알아주는 능력에 돈보다는 남이 알아주는 것만으로 직장생활하는 사람이랑
살다보니 결혼13년차에 200받습니다.
왜 돈보단 항상 알아주는 사람만 믿고 직장생활하는 남편이 넘 싫지만
어쩌겠습니까 이왕 산거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한달에 50만원 모으기도 힘든데
님 잘 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연봉도 매년 오르는게 남편분이 능력과 실력을 겸비하고
그걸 인정 해 주는 회사에 다니시는 거 같네요.
열심히 삽시다. 그렇게 아끼고 모으면 잘 사는 것 같네요.

[.....]

그정도면 한달에 400 정도니 100에서 150 정도 모을거에요
많이 모으신거네요
사실 집집마다 다르니 여기 물어도 좋은 대답이 안나오네요
버는거 보다 쓰는게 중요하다고 얼마 버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얼마나 안쓰냐 문제죠
참고로 우린 남편이 많이 쓰고 시집에 왕창 대출 왕창이라 많이 벌어도 님 정도 밖에 못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