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택시에서..

[ㅜ.ㅜ]

딸아이하고 어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려고하는데
택시가 서더니 어느아주머니가 내리시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탔는데... 잠시후 핸드폰벨소리가 울리더라구요
내폰은 아니라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보니 내가 앉아있는자리에서
바로앞에 내리신분이 놓고내린 핸드폰이 울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택시아저씨를 드렸는데.. 그아저씨 바로 전화를 안받고 한참후에
받으시더니.. 손님태우고 멀리간다고 하더라구요
저흰 기본요금거리였는데..
그러더니 3만원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내가 받아서 전해줄껄 싶더라구요

[이런]

택시기사분들.....손님이 놔두고 간 핸드폰 3만원...만원에 팔아버리더군요.

서비스 정신은 어디다 놔둔건지....

[...]

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정말 돈 앞에는 사람도 양심도 없네요~
저도 남의 핸드폰 많이 찾아줘 봤지만 제 것 잃어 버렸을 때는 안 찾아 주더군요~

[참....]

양심없는 택시기사분들 참 많은거 같아요. 물론 좋은분도 계시지만요... 저도 택시 자주타야하는데 탈때마다 불쾌합니다.... 잠시 얘기가 딴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