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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어떤옷 입으세요?
저는 신혼 초에는 잠옷이나 슬립을 입었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집에서 입던 티셔츠에 반바지 그렇게 입고 잘 때가 대부분이에요.
혹시 여러분은 어떤 옷을 입고 주무세요?
그리고 혹시 나이트 가운 잘 활용하시는분 계세요?
나이트 가운 하나 사서 입어볼까봐요.
자다가 아침에 내복 비슷하게 입고 나오다가 남편 만나면 좀 쑥스럽다고 해야하나..
내가 너무한거 아닌가 싶었어요.
1. 결혼 10년
'07.10.18 1:24 PM (211.194.xxx.246)저도 티셔츠에 반바지
아니면 7부 파자마에 티셔츠
근데 저 아는 분은 40중반인데 절대 그렇게 못 입게 해요
그분은 슬립(아시죠? 야시시 하늘하늘^^)그런거 입으신다고 ...
전 신혼 때부터 편하게 입었거든요 손사래를 치시면서 안된다고 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2. ..
'07.10.18 1:25 PM (218.50.xxx.110)솔직히 제대로 갖춰 입고 자고도 싶지만 그게 쉽지 않죠.
저는 모유 수유 하는데 일단은 편해야 하거든요..암튼 잘 갖춰 입고 주무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봅니다..근데 저는 귀찮네요..^^3. 머리 속으로야..
'07.10.18 1:35 PM (163.152.xxx.46)하늘하늘 슬립 안에 일명 T 팬티도 입고 싶지만...
5년동안 내리 모유수유해야하고 애 재워야 하고...
똥꼬팬티 입어봐야 살 아래위 남북분단에 엉덩이 동서분단 만드니
오히려 남편 도망가게 할까봐..
꿋꿋이 후줄근 면티에 반바지, 칠부바지, 3단 치마 입고 잡니다.4. ^^
'07.10.18 1:36 PM (222.101.xxx.57)신혼초엔 잠옷 한벌로 된거 입고 잤는데 불편해서 지금은 반팔 면티에 파자마 바지나
반바지 입고 자요~5. 원글
'07.10.18 1:56 PM (124.139.xxx.3)여기까지 댓글로는 대부분 저 같은가 봅니다.
휴~, 다행...?
저도 임신해서 배 부르면서 부터 시작해서 모유수유1년까지 완전 편하게 입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 후에도 아이 뒤치닥거리 하다가 잠들다보면 얼굴에 로숀 한번 바르기도 바쁜데 잠옷까지는 힘들었거든요.
그래도요~~, 혹시 잘 챙겨 입으시는 분 계시면 좀 댓글좀 달아주세요. 자극좀 받게요. ^^6. ㅋㅋ
'07.10.18 2:02 PM (219.251.xxx.149)저도 티셔츠에 반바지..
여름엔 더우니까 원피스..
몸이 몸인지라 잘때 원피스안의 배를 보고 신랑이 놀라 도망갈까봐
꼭 티에 바지 입고 잡니다.7. 전..
'07.10.18 2:02 PM (210.118.xxx.2)무조건 면으로 된거!
요즘은 10년도 전에 샀던 제 잠옷 가져와서 다시 입어요.역시 면이 짱!
와코르 행사할때 하나 샀었는데 바지는 요가바지같고 위는 뭐랄까 조금 내복스러운거..
신랑이 엄청 싫어하더군요--;
잠잘때는 속옷도 다 벗고 전 잠옷하나만 입어요.아주 예전엔 다 벗고도 잤었음.(향수만?)8. ...
'07.10.18 2:02 PM (147.46.xxx.153)저는 여름에는 아사면으로 된 꽃무늬 원피스 잠옷
요즘같이 쌀쌀하면 좀 두꺼운 면으로 된 파자마 잠옷
더 추워지면 수면양말까지 신고 자요.
그냥 면티에 추리닝 입고 자는 경우는...엠티 갔을때 정도9. 옛날
'07.10.18 2:05 PM (220.230.xxx.186)아이가 없을 때는 갖춰(?)입고 잤었던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종류에 가운까지...
지금은 집에서 낮에 입던 그대로, 면반바지에 헐렁한 면티.
더 이상은 불편해서 잠을 못 잡니다.10. 어쩌다 잠옷..
'07.10.18 2:28 PM (218.149.xxx.163)자기전까지 기운 남아있음 잠옷으로 갈아입고 자거나..것두 시장에서 산 잠옷..
애 재우다 잠들면 입고 있던 체육복으로다 자는 날도 많아요..11. 우리는
'07.10.18 2:48 PM (222.117.xxx.168)자기 전에 세수하고 꼭 잠옷은 아니지만 그래도 잠옷 비스무리 한거라도 입으라고 하면
남편이 물어봐요.
안자? 왜 갈아입어?12. ~~
'07.10.18 2:52 PM (121.147.xxx.142)신혼초에는 와코루 하늘선녀 잠옷만 입었으나
요즘은 몸에 닿는 건 무조건 면이 좋아서 면으로된 원피스 잠옷입어요13. .
'07.10.18 2:55 PM (203.237.xxx.209)저도 면으로되 잠옷이요.. 파자마는 허리에 고무줄 걸리적 거리는거 싫어서 원피스로 된거 입어요.
낮에 입었던 옷은 음식물도 튀고 집 청소도 잘 안해서 먼지도 많이 묻었을거 같아서 그냥 입고 침대에 들어가기 싫어요. ㅎㅎ14. 잠옷
'07.10.18 3:17 PM (122.47.xxx.58)여름에는 원피스 잠옷
날 추워지기 시작하면 긴팔.긴바지 잠옷
(잠옷 입으면 이불덮기 애매한 계절에도 좋고, 이불 걷어차도 안 추워요 ㅋㅋ)
잠옷 안 입어버릇한 남편은 처음엔 귀찮아 하고 싫어했는데
(집에서 입던 옷으로 침대속에 들어오는게 싫어요)
입어버릇하니 이젠 자기가 찾아입어요. ㅎㅎ
잠옷입고 자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요15. ㅎㅎ
'07.10.18 3:30 PM (210.180.xxx.126)23년동안 사시사철 끈런닝과 팬티를 고수합니다. (합치면 3개)
옆지기는 2개.16. ...
'07.10.18 4:04 PM (123.225.xxx.93)끈나시에 트렁크.
색깔은 이쁜 걸루요 ㅋ17. 다 벗고
'07.10.18 9:22 PM (125.188.xxx.20)자요
아주 훌러덩
증말 편하고 좋아요18. 잠오나공주
'07.10.19 1:11 AM (221.145.xxx.68)전 씻고 그대로 나와서 아무것도 안입고 자는데..
쌀쌀하면 면으로 된 나시 원피스 입고도 자기도 하고..
추워지면 바지에 티입고 자기도 하고, 안입고 자기도 하는데요..
결혼하면 뭐라도 갖춰입고 자야겠죠..
빤스 안입고 자면 좋은데.. 아무래도 결혼하면 빤스는 입고 자야겠죠?19. 공주님
'07.10.19 1:59 AM (61.38.xxx.69)저는 안 입어요.
이러저러하다고 설명해주시고 안입으시면 되죠.
정말 건강해지는것 같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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