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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힛~ 지금 야구 보세요?
지금 플레이오프전 하는데요..
1, 2차전 다 두산이 이기고...
오늘 3차전도 1회부터 3점 내고.. 잘하고 있네요..
오늘 왠지 질거 같았는데... 이기려나봐용~
우힛~
1차전은 보러갔었는데..
뚱산 머리띠 찾아서 머리에 하고.. 풍선도 불어야 겠네요..
뚱산 화이팅!!
1. .
'07.10.17 7:26 PM (121.146.xxx.123)하하~~저희집은 두산인프라땜에 먹고 살아서 심정적으론 응원합니다.^^
평소엔 롯데 팬이여~~~~요^^ㅋㅋㅋ2. 어맛 저도..
'07.10.17 7:27 PM (220.94.xxx.117)1차전 갔었어요. 남편이 두산 열혈 골수 팬이라서...
저도 어찌어찌 하다보니 팬이 되었어용^^
반가와~요!!3. Cello
'07.10.17 7:29 PM (124.61.xxx.28)저 2차전 보고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야구보러 간건데 너무 재미있었어요~ㅎㅎ
그날 이래저래 우울한 일이 많았거든요. 기분전환 확~되었네요.
5회인데도 아직 3:0인 것까지 보고 컴터앞에 왔습니다.4. ..
'07.10.17 7:37 PM (58.141.xxx.108)캬..윗님..반갑네요..
저도 평소엔 롯데팬인데..
두산때문에 먹고사는지라...ㅋㅋ5. 잠오나공주
'07.10.17 7:38 PM (221.145.xxx.19)지금 맥주 사러 갔다 왔고.. 불닭 시킵니다..
오늘 질거라 생각해서 그런지...
이기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져도 좋아요..
1, 2차전도 너무 잘했어요..
뚱산 티도 찾았고..
이제 남자친구만 오면 됩니다..
제 남자친구가 두산 원년 팬이래요..
저는 야구 잘 몰랐는데... 올해 야구 덕에 데이트도 잘하고.. ㅋㅋ6. 앗..
'07.10.17 7:54 PM (211.178.xxx.75)저는요, 두산 다녀요...
정직원은 아니구 계약직...
잼떠요..
오늘도 우리 부서 사람들 회사 앞에 있는 호프집으로 가서 응원한다고 했어요..
전 일이 많아서 못갔지만요..
그래도 두산이 이기니까 좋아요..7. solasido
'07.10.17 9:41 PM (59.20.xxx.52)웃자고 퍼 온 글입니다...
_노무현 대통령에게 눈물로 쓴 어느 초딩의 메일_
제목:제발 롯데 강병철 감독님 사퇴에 힘써 주세요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산에 사는 초등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롯데자이언츠 감독이신 강병철 감독님의 퇴진에 힘써주십사하고 이글을 올립니다.
롯데는 제가 5살때부터 매년 꼴찌를 하였습니다.그래서 작년 롯데가 5위라는 좋은성적을 올렸을때 저는 난생 처음으로 `이것이 인생의 낙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기대가 컸던 올시즌, 강병철 감독님이 롯데의 사령탑을 맡으시면서 저는 인생의 쓴맛을 제대로 맛보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을것 같습니다.
강병철 감독님과 노무현 대통령님은 부산상고 동기인걸로 알고 잇습니다.제발 강감독님을잘 타이르셔서 자진 사퇴하게 해 주세요.
야구를 보시며 참외를 깍아주시던 어머니는 9회말 어이없는 역전패를 보시고는 아버지와 술 먹으러 가셨고
멍청한 형은 오늘 잠실 경기인줄도 모르고 롯데 선수버스 뒤집어야겠다면서 사직야구장으로 뛰어갔습니다.
저는 혼자 집에 남아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너무 억울해서 숙제가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정말 초딩이 맞나요?ㅋㅋㅋㅋㅋ
아! 근데 전 눈물이 나는군요^^
롯데야!! 올가을엔 제발 야구좀 하자!!!!!8. ㅎㅎ
'07.10.17 11:10 PM (61.77.xxx.219)젤 친한 제 친구도 두산원년팬인데 괜스레 반갑네요..
그 친구 집에 가면 두산 오비에 괸련된 온갖 물건들이 있습니다.
원년 팬에게 주었던 옷들이랑 가방이랑...볼 등등..
제가 야구 안 좋아해서 그 친구가 많이 아쉬워합니다^^
윗님 글 넘 웃기네요ㅋㅋ9. ..........
'07.10.17 11:28 PM (220.117.xxx.165)어머머, 저도 1차전때 두산팬으로 갔었어요 남편땜에!!
원년, OB시절부터 팬이었대요.
저흰 예매도 안하고 암표사서 들어갔는데,,,
같은 야구장에 82회원들이 있었다니 너무 반갑네요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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