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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입덧 없는 임산부도 계신가요?
밥냄새만 맡아도 역겹다..이런거 전혀 없었구요. 김치 냄새도 이상 없었고.
밤에 머리 좀 아프고 어지러운거..가끔씩.
그리고 배고프면 어지럽고 속이 메슥거리는거 조금..
가끔 매운 음식이 먹고 싶었던거..
근데 둘째를 가지고는 첫째 때보다도 입덧이 정말 없네요.
어제 심장 약하게 뛰는거 보고 왔는데...
역시... 배가 아주 고프면 머리가 좀 어지럽고 약하게 메슥거리는 증상 외에는 없어요.
남편은 편해서 좋다고는 합니다만...
1. 정말
'07.10.17 2:42 PM (155.230.xxx.43)복입니다. 입덧 없는거.... 건강하시길~
2. 저두..
'07.10.17 2:50 PM (202.130.xxx.130)그랬어요..
지금 둘째 임신해서는 오히려 조금 생겼는데 첫째땐 정말이지 하나도 없었어요.
밥 잘 먹고, 잘 지내고...
막달까지 아주 아주 건강했어요..
근데 둘째는 조금 힘들게 지내네요...^^;;
즐거이 태교하세요..3. 저도
'07.10.17 2:51 PM (59.12.xxx.246)입덧 전혀 없었어요. 주변에서도 복 많다고 부러워들 했는데^^.... 아무걱정 마시고 순산하시길
4. ..
'07.10.17 2:53 PM (220.90.xxx.241)저도 입덧 없었어요.
그래서 남편에게 맛있는것 한번도 못 얻어먹었어요.5. 저도
'07.10.17 3:02 PM (211.222.xxx.104)전혀 안하고 30주 다 되어가요, 머리 아픈것도 없고 메스껍지도 않고..
신랑만 편한것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도 저희 3명 가지셨을때 전혀 안하셨다네요.6. ...
'07.10.17 3:02 PM (58.141.xxx.108)저도 아이둘 입덧없었어요.
너무 잘먹어서 문제였지...
그래서 남편은 이것저것 사나른다고 엄청 힘들었어요~7. ^^
'07.10.17 3:04 PM (121.131.xxx.97)저도 두 아이 모두 입덧 전혀 없었어요.
가끔 친구들 고생하는 거 보면 안됐다 싶긴 하지만 솔직히 어느 정도까지 힘든지 상상이 안 가요. 제 복이지요. ^^ 대신 윗님처럼 남편한테 대접도 못 받고 살았어요.
제 남자친구들 보면 아내 입덧으로 고생하는 거 보면서 임신 출산이 얼마나 힘든지 몸으로 체득하고(자기가 집안일 하거나 아니면 아내를 아예 친정 보내고 홀애비 신세), 아내 굉장히 안쓰러워하고 위해주는데.... 울 남편은 애들 둘이 다 저절로 생긴 줄 알지요.8. ..
'07.10.17 3:07 PM (121.132.xxx.58)전혀 없었어요. 오죽하면 남편이 '욱'하는거 한번 보고싶다고 할 정도였거든요.
남편 친구 부인 중에는 아이 낳을때 까지 열달 내내 피까지 나올정도로 입덧이 심한
분도 있었다던데...
그런데, 저는 아이 낳고나서 너무 입맛이 없었어요. 미역국도 아기 낳을러 갈때까진
맛있었는데, 낳고 나서 몸조리 기간동안 전혀 땡기질 않았어요. 첫애때 산후조리 해주던 언니도
둘째때 시엄니도 너무 안먹어서 화를 낼 정도였어요. 신기하게 한달 지나니까 입맛이 돌아오더라구요.9. 둘다
'07.10.17 3:17 PM (220.121.xxx.226)저도 두 아이 다 입덧 전혀없었어요...
그냥 밥냄새맡으면 속 별로 안 좋고..싫은 정도?
토하거나한건 한번도 없었어요.덕분에 남편이 임신과 출산이 쉬울줄 압니다.
주위에 입덧심한분들 고생하는거보면 힘들겠단 생각은 들지만 솔직히 얼마만큼인지 안 겪어봐서 잘 모르겠어요...
전 도리어 너무 잘먹어서 두번다 20킬로그램씩 쪘어요10. .
'07.10.17 3:43 PM (218.150.xxx.85)거의 없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아주 잠깐 미슥? (배고플때 느낌?? ㅋㅋ)
유산기가 있어서 입덧이 없어지면 의심해야한다고 했었는데 우찌나 입덧을 안하고 다 맛있던지...
저도 그래서인지 두번다 20kg넘게 쪘어요,
첫애때는 다 빠지고 더 빠지더니 둘째때는 더 불고있어요...ㅠㅠ11. 진정으로
'07.10.17 3:52 PM (59.14.xxx.27)진정으로 부럽사옵니다..
하루에 열번씩 토하고 있는 저로써는 많이 부럽네요..힝12. ㅎㅎ
'07.10.17 4:07 PM (124.61.xxx.116)저도 없었습니다.
특별이 먹고 싶은것도 없었고
만삭때까지 날아 다녓지용
그덕에 20키로 졌습니다..우히히.13. 둘리맘
'07.10.17 4:19 PM (59.7.xxx.82)브럽슴돠
14. 애낳는게체질?
'07.10.17 5:58 PM (220.118.xxx.198)입덧하나도 없었구요.
원래 좀 통통해서 걱정했는데 몸무게도 별로(7키로) 안늘었었구요.
제왕절개했는데 담날아침부터 걸어다녀도 아무렇지도 않았구요.
전 애낳는게 제질에 딱! 인가봐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날씬한 체질은 아닌가봐요. 이노무 살!!!15. 없었으나
'07.10.17 6:00 PM (211.104.xxx.157)입덧은 없었으나 출산후 입맛을 잃어서 고생했었어요.
연년생 두아이(아들,딸)다 입덧을 하지 않았고 출산도 다른분에 비하면 쉽게,빠르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분들은 임신,출산때 공주님대접받으시던데 난 한번도
못해봤다는거, 남편에게 먹을거 사러 돌아다니게 만들어 본적이 없다는게 아쉬어요.
입덧도 없었고 특별히 먹고 싶은것도 없었어요.16. 저두
'07.10.18 9:58 AM (211.215.xxx.208)입덧은 없었는데 대신 화장품냄새에 너무도 민감해져서 임신기간내내 남편이 스킨을 출근하면서
문 밖에서 발랐다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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