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에 대해 여쭤봅니다..(유행지난건지..)

[궁금해]

자게를 읽다보니..어떤 분이 유행지난 옷차림인지 물어보셧는데...
생각난 김에 저도 궁금해서...물어봅니다..
저도...전업주부인지라...
정장 입을 일도 거의 없고..
결혼전에 입었던 정장들은 다...장롱속에 몇 년씩 잠들어있습니다.
그래서...유행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겟어요..
물어볼 아이템은요...
9부바지인데요...
통바지는 아니고..그냥..폭이 좁아지는...일반적인 9부 바진데...
(검정색도 있고...뭐..여러가지 있네요...)
예전엔...거기에..로퍼 많이 신고 다녔는데..
요즘도 그렇게 입고 다녀도 되는지요?
심플한 니트에...9부 바지 입고 다녀도 괜찮을련지...(약간 세미 정장풍 나게 말이죠...)
도움 부탁드립니다..

[아~]

그바지 기억나네요
저도 그바지가 지금도있는데요
요즘은 9부 바지라도 폭이 많이 좁지는않드라구요
9부 바지에 굽낮은 로퍼 신으면 경쾌해보이고 젊어보여서 좋은거같아요

[...]

전 지금도 입고 다니는데요...낮은굽에다가(신발을 이쁜걸 신어요...주로 에나멜 아니면 앞에 포인트 있는거요) 지금날씨엔 얇은 살짝 긴 가디건 입고 다닙니다

[^^]

입어도 그다지 이상하지 않을것 같은데
요즘엔 뭐가 됐든 다리길어보이게 하는게 대세라서
발목 나오는 9부바지에 로퍼신고 니트 상의입으시면
좀 짧아보이고 뚱뚱해보이지않을까?? 그게 걱정이죠
밑이 잘못 좁아지면 엉덩이부분도 쫌 뚱뚱해보이고 ㅠㅠ

[무난해보여요]

ㅎㅎ 저도 유행은 잘 모르지만
무난해보여요
윗분말씀하신 부츠컷은 청바지 디자인에 보통 나오는 스타일이구요
지금도 9부바지는 대부분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것 맞던데요
검은 9부바지에 단화 니트상의는 특별히 유행타지 않는 스타일같은데요 아닌가...^^:

[..]

저는 직장을 다니는지라 옷차림을 볼 기회가 많은데 여름엔 9부바지 좀 입는데 요즘엔 거의 못봤어요. 그리고 다리가 긴 20대 여자가 9부바지 입었을때는 이쁜데 작고 나이든 여자분이 입으면 흔히 말하는 아줌마들 마트에 갈때 입는 패션이 되는것 같아요. 편해보이지만 차려입은것 같지는 않은...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그 바지]

전 광택나는 걸로 있는데 아주 잘 입고 회사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요새 20대들 잘입고 다니는 시가렛 팬츠처럼 다리 달라붙는 진이나
팬츠는 솔직히 80%는 아니올시다 입니다.. 왜 되지도 않는 체형에 유행들만 좇느라 그러는지..
날씬하고 좁아 보이겠다는 욕망은 보이는데 스타일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 사람이 대다수
라 차라리 이런 일반 바지가 훨씬 세련되어 보인다 봅니다

[gg]

스키니진 정말 안습입니다. 전 체형도 되지 않지만.. 체형이 받쳐줘도 별로 안예뻐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