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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선생님이 되라는 운명인가 봅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학원은 너무 잘구해져요.
별로 알아볼필요도 없이 구해지는데..(오히려 제가 고르는 입장이랍니다. )
그런데 성격상 과외가 더 좋거든요.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얘들하고 상대하는게 더 편하고..
그리고 시간 대비로 따지면
과외가 좀 낫거든요. . (그런데 그만큼 과외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죠)
..
학원구하기가 과외구하기보다 쉬운 이유는 뭘까요?
1. 과외
'07.10.17 3:44 AM (220.85.xxx.94)과외가 들이는 시간에 비해 돈도 잘 벌고 스트레스도 적고 가르치는 보람도 있쟎아요. 그러니 서로 과외를 하려 하니 수요/공급상.. 학원선생님 하시다 명성 얻고 과외자리 골라 가시는 분들도 많으니 원글님도 언젠가는 골라가는 과외선생님이 되실거예요. ^^
2. 업체
'07.10.17 4:24 AM (121.134.xxx.34)과외업체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과외비 한 달치 수수료로 가져가고 하는 그런 '연결업체' 말고
전문적으로 학생과 선생님들을 관리하는 업체가 있거든요.
고 3만 전문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수능 대비임)
몇 명의 학생을 받든 능력껏, 시간껏이기 때문에 뛰는 만큼 돈 법니다.
대신 몸이 좀 고달프고, 차가 있어야 이동이 쉬워요.
자세한 얘기는 개인적인 얘기도 섞여 있는지라 못 하겠고 ㅎㅎ
아... 근데 밑에 길게 썼다가 지웠어요.
사람 부대끼는 게 싫으시면 이런 전문 과외는 안 맞을 수도 있겠네요.
과외는 어머니들도 매번 만나야 하고 좋은 분도 많지만 힘든 분도 많고
애들 역시 그렇고... 집집마다 찾아다녀야 하고,
이런 '회사 과외'는 그게 좀 힘들지요. 한꺼번에 많은 학생을 상대하고 관리하는 거니까요.3. 과외샘
'07.10.17 11:08 AM (220.75.xxx.223)아이스브레이크라고 하나?? 여하간 과외는 딱 한건만 성사시키면 그 뒤엔 줄줄이 사탕입니다.
물론 이것도 애들이 우르르 몰릴때가 있고 딱 끊길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학부형들 입장에서도 막상 과외선생을 구하려면 과외업체 이런곳보다는 그래도 한,두달이라도 그 선생을 경험해본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구하게 되있어요.
주변 인맥 최대한 동원해서 과외비 저렴하게 한건이라도 시작하세요.
수입이 학원에 비해 적을수 있지만 주부라면 이보다 편하면서 보람있는 직업도 없습니다.
전 거의 15년째 한동네에서만 과외하는 아줌마 과외선생인데, 진짜 요즘 이게 내 천직인가보다 싶더군요.
수업해달라 부르는 사람 없어지면 딴일 해봐야지 소리 십년넘게 하고 있습니다.
학벌이나 실력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을 잘 다룰줄 알아야하는거 잊지 마시고요.
그리고 학부형들과도 성실히 상담 잘 해드려야하고요. 고비용인 만큼 효과를 보게 해줘야하는게 가장 중요한 임무고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4. 지나가는이
'07.10.17 1:18 PM (123.212.xxx.108)저도 그 곳 좀 알려주세요.
ljy6428@hanmail.net
부탁드립니다.5. 업체
'07.10.17 11:56 PM (121.134.xxx.34)아... 뒤에 '줄줄이 사탕' 과외 내용 쓰신 분 보고
업체 소개는 원치 않으실까 싶어 잠잠히 있었습니다.
원하시는 두 분 다 메일로 알려 드릴게요^^
참고로 미리 말씀드리면
선생님과 학생 관리 잘 하는 곳이라서 선생님 입장에선 좀 고달프고
(저는 집단으로 뭐 해라 뭐 해라 이러는 게 영 체질상 안 맞는 사람이라
자꾸 내려오는 시달 사항이 좀 짜증났었습니다 ㅋㅋ)
학생 입장에선 좋다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과외비는 좀 비싸고요.
(그 중 회사가 많이 가져갑니다.)
그 이상의 내용은 메일로 알려 드리든지,
이게 내 오지랖이다 싶으면 그냥 간단히 쓰든지 일단 생각 좀 해 보고 쓰겠습니다^^6. 과외
'07.10.18 10:06 AM (211.219.xxx.222)저도 알려주세요..전문적으로 과외만 할계획이거든요.
hje9311@hanmail.net으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