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시는 분들, 보일러 돌리시나요?

[추워]

이제까지는 그냥 견뎠는데 어제는 너무 춥더라구요.

보일러를 돌렸더니 현재기온이 22도라고 나오는데 왜 일케 추운지요?
저만 그런건가....몸이 안좋나?

다른분들은 어쩐지 궁금하네요.^^

[^^]

전 돌린지 몇주 됐습니다..
임신하고 한 여름에도 어찌나 추운지.. 추석때부터 돌린것 같아요..

[우리집]

아침 저녁으로 실내 공간에 냉기만 가실 정도로 보일러 가동하고 있어요.

[......]

며칠전부터 아침에 눈뜰 무렵에 서늘하다 못해 춥던데요
참다가 어제부터는 보일러 살짝 돌리기 시작했어요
바깥은 햇볕때문에 좀 덜한데 집안은 춥더라구요

[추워]

그죠? 어제 너무 추었죠?
저도 참다가 어제는 너무 추워서 못참겠더라구요.
가스요금도 올른거같은데...ㅠㅠ...

[건강을]

위해서는 차라리 옷을 껴입는게 낫고 집은 늘 19도나 20도를 유지하고 사는게 감기도 안 걸리고 좋은거 같아요.
저희는 그렇게 해서 난방비도 아끼고 감기 물리치고 겨울을 납니다.
하도 난방을 안하니 (2월,3월엔 아예 꺼놓거든요0관리사무소에서 나왔더군요.
난방기계 고장인줄 알고...ㅎㅎ
아파트는 위 아래로 난방을 하니 중간증은 절로 난방이 어느정도 된답니다.

[흐흐]

돌리고싶은데 짠돌 신랑땜에 못 돌려요. 넘 추운데...
양말에 긴팔 긴바지.. 단단 무장중입니다.

[흐흐2]

위에 흐흐님...어쩜 우리신랑이랑 같은지..
짠돌 신랑이 전기불도 끄고 돌아다니는 통에..흐흐

[약하게]

보일러 틀었어요.
아이들 감기걸려서 고생하는것보단 나을것 같아서요....

[크리스티나]

저는 12월쯤에나 돌릴까해요. 저희는 워낙이 한 겨울에도 아이도 어린이집 가고 남편회사 가고 저혼자 있으니 잠잘때 한번 새벽쯤에 한번 돌려요. 작년 겨울 가스요금이 6만원이 안나왔으니까요. 좀 서늘하게 사는게 아이도 오히려 감기 안걸리고 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중앙난방]

10월되니 밤에는 난방 돌리더군요. 해서 밤엔 쬐금 더웠다 새벽에 딱 좋아요.
추운거 싫어하는편인데 이럴땐 중앙난방이 편해요. 알아서 때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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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꾹 참고 있었는데 정말 추워서 집이 썰렁한게 포근한 맛이 없어요.
주말부터 진짜 추워진다니 보일러 틀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