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분을은 아실꺼예요...

[해민맘]

점심머구 3시간 지나니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사먹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군고구마가 너무 먹고 싶네요.

큰애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둘째는 좀 다른거 같아요.

인터넷으로 고구마 열심히 보다가.. 시장가서 사야지 하고 맘먹었는데...

오늘 시장이 휴무라 다 쉬더군요.

신랑오면 마트가서 고구마 사다가 쪄 먹어야겠습니다.

쪄 먹는거보다 양면팬에 구워 먹어야겠군요.

군고구마처럼요...

빨리 신랑 오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

임신안했는데도 이해가 너무너무 되는 게...날이 추워지니 아주 살이 오를라고 작정을 했나봅니다 ㅎㅎ

고구마 맛나게 구워드세요 ^^

[......]

저도 임신안했는데도 이해가 팍팍 되네요 ^^;;;

[..]

임신 안해도 그래요...ㅋㅋ
밥 먹었는데도 눈앞에 피자가 아른아른 거리고....
피자 말고 딴 거 생각해도 다른 음식은 저리가라.. 오직 피자.. 그러면서 눈앞에 왔다갔다..
남편한테 전화하니 늦게 온다고 하고.. 혼자 피자 시켜먹어 말어.. 하면서 전화기에 숫자 찍었다 지웠다가...ㅎㅎ

[저요..]

저 임신 했는데.. 입덧중이거든요..
냄새를 못맡아요.. 음식 하는 냄새요..
다행인지.. 전 먹기는 하거든요..
오늘 햇반 두개를 순식간에... 반찬가게에서 무생채랑 오징어채무친거랑 사다가요....ㅠ.ㅠ
원래는 불고기 볶아 쌈 싸먹을라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햇반을 두개째 데우고 있더라구요..ㅋㅋㅋ

근데 요새 호박 고구마 구운거 너무 먹고 싶어용....ㅠ.ㅠ

[ㅎㅎ]

저는 집에서 싼 김밥이 넘 먹고파서 내손으로 첨으로 김밥싸서 먹었네요.
남편 저녁차려주고 옆에서 김밥싸면서 꾸역꾸역~ㅋㅋㅋ
이왕이면 편한게 먹고싶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