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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신혼여행 머리 아파요..ㅠㅠ

도와주세요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07-10-15 23:55:23
예식장과 드레스와 스튜디오 촬영이 마무리 되니까 신혼여행을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왔네요.^^;

82에서 신행 얘기만 나오면 강추하는 곳이 몰디브라..
푸켓이나 발리 가자는 신랑을 졸라서 몰디브를 알아보고 있답니다.
(82가 몰디브 여행을 부채질 단단히 했어요. ^^)

몰디브를 가려면 일단 리조트를 먼저 정해야한다는데..
어디를 봐도 다 좋다는 얘기뿐, 딱히 어디를 정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몰디브 신혼여행 다녀오신분들의 도움이 절실해요.

일단 예산이 넉넉치 않기 때문에 두명 500만원(유류세같은거 포함해서..)예산으로
그 이하의 리조트를 알아보는데..
사람들마다 가격이 다 다르네요.

저희가 원하는건..
바다가 예뻤으면 좋겠고..(몰디브는 바다가 다 예쁘다고 들었는데 아닌곳도 있나봐요. 어디는 자연환경이 파괴(?)되었다고 하네요)
물위에 떠있는 빌라 아니어도 괜찮아요. 어차피 바다로 걸어갈 수 있는데 굳이 물에 떠있는 빌라는 아니어도 될 것 같아서요.
하루 2끼니 이상은 포함되었으면 좋겠구요..

지금 보고 있는건 풀문, 올후밸리, 아난타라, 반얀트리, 코코팜 정도인데..
몰디브는 정말 워낙에 리조트가 많아서..ㅠㅠ

6시간째 컴터 들여다보고 82에 도움요청합니다.
몰디브 신혼여행 어디 다녀오셨어요? 그곳은 어떤가요??

참, 여행사 추천도 부탁드려요~
IP : 121.88.xxx.20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7.10.16 12:23 AM (221.145.xxx.19)

    저는 두바이 경유 몰디브 알아봤는데... 인당 가격이 400만원대여서 포기했어요..
    더 결정적인건... 다녀온 사람들이 별로라고 해서 그냥 발리로 정했어요...
    너무 고요해서 활동적인 사람에게는 별로래요..
    그러나 바다는 너무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 2. 제친구
    '07.10.16 12:31 AM (121.136.xxx.99)

    11월에 결혼하는데
    아쿠아 라는 사이트 이용해서 예약하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괜찮나보던데... 한번 살펴보세요

  • 3. 면세
    '07.10.16 12:32 AM (125.188.xxx.200)

    몰디브 공항의 면세점이 싸다네요.
    제 친구는 그곳에서 까르띠에 샀는데 백화점서 3백 정도하는거
    백 몇십만원에 사왔데요. 예물시계로...
    그것만 해도 본전 뽑았겠다며 부러워했져.
    리조티는 딱 고집어 말 못하지만 여러군데 홈페이지 들어가 보면
    바다가 시커멓고 얼룩덜룩한 곳 있죠...
    그곳이 스노클링이나 다이빙 하기 좋아요.
    그냥 맑은 푸른 바다는 바다 속에 아무 것도 없다는 거래요.

  • 4.
    '07.10.16 1:08 AM (121.182.xxx.73)

    제가 신혼여행 다녀온 곳은 반얀트리네요.가보면 바다부터 틀려요.발리같은 곳과 비교 마시고요.하여간 행복할 때 입니다.클럽메드에서 다 알아서 해 주던데요?수상방갈로는 아니지만 리조트가 크고 사람도 많았어요.

  • 5.
    '07.10.16 7:35 AM (222.111.xxx.10)

    저는 썬아일랜드 갔다왔어요.
    그것도 워낙 오래되나서.. 저는 그때 코코팜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했었는데..
    리조트마다 음식이 다른거 같으니.. 음식 평 좋은데로 고르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는 음식이 입에 안맞아서 고생했거든요..
    그리고 워낙 머니까.. 이동이 많지 않은 곳으로 결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6. ...
    '07.10.16 7:51 AM (125.186.xxx.119)

    - 잠오나 공주님...
    글쎄요. 몰디브가 별루라니...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그래도 몰디브가 별루라고 말 하기는 힘듭니다.
    정말 멋진곳입니다.

    -면세님
    몰디브공항 면세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구립니다. 초라하구요.
    까르띠에가 있긴 하지만 진짜일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허접해요.

    몰디브공항 면세점을 추천하시는 것은 진짜 좀 그렇구요.


    *이상 몰디브 힐튼 워터빌라로 신혼여행 다녀온 사람입니다.

  • 7. ..
    '07.10.16 8:15 AM (203.244.xxx.247)

    저희 좀 오래됐지만 타지코랄도 다녀왔습니다.
    6박8일에 인당 200정도로 수상방갈로..
    타조엑조티가 예약했다가 운 좋게 타지코랄에 싸게 나온거 있다고 해서 바꿨지요..
    그리고 전 라군빌라 강추입니다..
    썬데크에서 해뜨는거 해지는거 보는거.. 물고기 밥주는거....너무 좋았습니다..
    돈이 부담되시면 반정도는 비치로 하시고 하루이틀이라도 라군빌라로 하시는것도 괜찮아요...
    제가 이용했던 여행사는 드림몰디브라고..아직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친절하고 괜찮았어요..여행사에 문의하셔서 견적이랑 일정 말씀하시면 알아서 추천해주실거예요~
    저흰 결혼 10주년에 몰디브 다시 갈려고 계획중인데 그땐 수상비행기타는곳으로 가볼려고요..
    아..그리고 몰디브 면세점..
    볼거 별로 없고요... 저희 술만 사왔는데 기내보다 싸더군요..

  • 8. ..
    '07.10.16 8:21 AM (203.244.xxx.247)

    추가로 제 생각에 리조트 고르실때 고려하셔야 할점은..

    - 식사가 중요한지.. 아무래도 가격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아요..
    - 라군이 중요한다..스노쿨링같은 물놀이 좋아하신다면..
    참고로 저희 가오리 옆에서 스노쿨링하고(무섭습니다..ㅜㅜ) 돌고래도 몇번 봤습니다..
    - 스피드 보트로 이동하느냐 수상 뱅기로 이동하느냐...뱅기로 이동하면 말레 시내에서 1박해야 하니 일정이 빠듯하시다면 보트로 이동하시는게 좋아요..
    - 스파는 대부분 리조트에 다 있는것 같고요...

    앗..근데 님은 결혼식이 다가오신거 같은데 몰디브 예약하기에 좀 늦은것 아닌가요?
    저희 결혼식 날 잡고 젤 먼저 한게 신행결정이었는데.. ^^;

  • 9. 참비
    '07.10.16 9:10 AM (116.37.xxx.21)

    저두 4년전에 다녀왔는데요.
    드림몰디브 통해서 올후밸리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어요^^
    워터 빌라였는데 워터 빌라에서 2박이라도 해보시는 거, 강추예요.

    몰디브가 별로라신 분들은 몰디브가 아니더라도 다른 그냥 휴양지 리조트는 비슷한 느낌이실것 같아요. 그렇지만 몰디브 바다가 정말 환상적인 건 공감하실 듯 ..

    그리고 말레 면세점...정말 살 거 없다는 거 완전 동의합니다.

  • 10. 몰디브
    '07.10.16 9:11 AM (123.215.xxx.25)

    리조트가 많죠??
    일단 예산을 정하셨으면 그 예산에 맞는 리조트만 몇개 고르세요.
    그리고 리조트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님의 취향에 가장 맞는 곳으로 고르시면 될꺼에요.
    저같은 경우 같은 레벨이라해도
    어떤곳은 특급호텔같이 세련된 인테리어로 된곳이 있는 반면 어떤곳은 현지 스타일로 자연친화적으로 꾸며논 곳이 있어요. 이런건 개인 취향에 따라 고르는 것이니깐..
    아마 2식이상 포함되는곳은 많지 않을거 같구요.
    대게 조식은 포함이니깐 조식은 공짜로 먹구
    점심은 물놀이 하구나서 싸가지구 간 컵라면이랑 햇반이면 훌륭해요.
    몰디브리조트들은 유럽인들 입맛에 맞춰서인지..비싸게 주고 먹어도 그닥 우리 입맛에 맞는거 같진 않더라구요.(탑3안에 드는 리조트였음에도)
    그리구 저녁은 아마 하루정도는 허니문 디너라구 해서 포함되었을거구
    2~3번 리조트 안에서 사드시던지..아님 어떤 한국분들은 저녁에 샌드위치같은걸 만들거나 3분요리 이런거 싸오셔서 드시기도 하나봐요.
    하지만 몰디브 석양을 보면서 먹는 저녁과 칵테일파티 같은건 정말 경험할 가치가 있다고봐요.
    어떤분들은 몰디브 재미없다하실지 모르지만
    저희는 조식먹고 스노쿨링장비랑 요트 빌려서 섬근처 열심히 돌아다니고
    해가뜨거운 낮에는 반드시 낮잠자고 해를 피해야해요.
    그리고 또 3시넘어서 노 저으로 나가고..ㅎㅎ 원하는데서 바다속도 구경하고..
    돈들여 하는 워터스포츠는 한개도 안했어두 넘넘 신나게 놀았어요,
    그리구 워터방갈로 강추해요.
    일단 가시기로 결정하셨으면 다른 부분에서 줄이고..하실수있는한 최고로 다녀오세요.
    아~저도 또 가구싶네요.

  • 11. 미루
    '07.10.16 9:24 AM (211.239.xxx.140)

    작년 12월에 몰디브 미루리조트 자꾸지 워터빌라 다녀왔습니다~
    울훌밸리는 가족적인 아담한 분위기 이고,
    풀문은 방파제가 바다 시야를 좀 막고 있다고 들었어요.
    미루는 꽤 큰 뮤모에 속해요..
    미루정도면 500내로 다녀오실수 있구요,
    3끼 제공되구요, 올인클루시브 신청하면 음료 주류 무제한꽁짜입니다.ㅋㅋ
    그리고 룸타입은 왠만하면 자꾸지 워터빌라로 해보세요~
    바다보면서 그리고 뻥뚫린 하늘보면서 자꾸지에서 피로 푸는 기분,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면세점은..
    음..절대 기대하지 마세요.
    정말 작구요, 몰디브 면세점이 싸다고들하는데 오히려 카타르 면세점이 더 쌌어여.
    (저희는 카타르 타고 다녀왔거든요. 오늘길에 홍콩 경유해서 그곳에서 선물 싹~사구요..)
    술도 시계도 카타르면세점이 더싸더라구요.

    우쨌든 어떤 리조트를 가시던 몰디브는 몰디브일꺼예요!
    정말강추합니다!!
    저희는 내년에 한번 더갈라고 돈 열씨미 모으고 있네요~^^

  • 12. 미루
    '07.10.16 9:29 AM (211.239.xxx.140)

    아, 그리고 어느분이 활동적인 사람에겐 별로라고 하셨는데,
    몰디브는 정말 본인이 놀 의지만 있음 그 어떤곳보다도 더 잘 놀 수 있고
    또 쉬고자하는 사람에겐 한없이 조용히 쉴수 있는곳이예요.

    리조트마다 각종 프로그램들이 너무너무 잘되어있어서 각종체험하기 정말 좋구요
    (특히 스노클링 강추!!!
    저희는 ebs 자연다큐에서 볼수있던 바닷속 풍경 온몸으로 체험하고 왔슴당~!
    랍스타, 거북이 등등.. 파란색에 노란줄무늬 물고기떼들은 도망도 안가요..ㅎㅎ)
    또 쉬고싶음 리조트내 아무데나 자리잡고 벌러덩~ 누워버림 장떙이구요!!

    가실 기회되실떄 꼭! 함 다녀오세요!
    전 제 주변인들한테 죽기전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이라고 외치고 있답니다!ㅎㅎ

  • 13. 잠오나공주
    '07.10.16 10:41 AM (221.145.xxx.19)

    흑흑... 결혼이 이제 열흘정도 밖에 안남았는데..
    다들 몰디브가 좋다 하시니... 갑자기... 흑흑흑...
    몰디브 쓰나미 맞고 아직 복구도 안되었다고..
    작년에 다녀온 사람이 얘기 했거든요..
    그래서 두바이 2박 하려고 했더니 둘이서 천만원은 든다고...
    그래서 포기한 몰디브인데... 이힝힝... 나중에 꼭 가봐야겠어요...
    근데 언제나 갈 수 있을까요??

  • 14. .
    '07.10.16 10:51 AM (211.222.xxx.104)

    당연히 좋죠, 전 쓰나미 사건 있은지 몇 달 지나 다녀왔는데도 그냥 좋던데..
    바다는 어느 리조트나 아마 다 이쁠테구요.
    리조트에 따라 가격이 틀릴텐데..
    수상비행기 말고 배로 이동하고 비치빌라로 알아보시면 좀 저렴할거에요.
    커플당 500 예상하시면 빌라 내부 시설과 리조트시설에 너무 욕심 안부리고 그냥 자연을 즐긴다고 생각하고 눈을 낮춰 골라보세요..
    리조트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추억은 틀려지니까요..

  • 15. 잠오나공주
    '07.10.16 11:03 AM (221.145.xxx.19)

    아참참 원글님 제가 알아보던데 전화번호 알려드릴께요..
    02-757-7337
    전 여기 말고 다른데 알아보기도 했었어요..
    제가 몰디브 다녀 온 몇 커플 있었는데 다른 커플들은 그저 그랬다고 그랬고 좋았다고 말했던 커플이 알려준 곳이랍니다..
    갑자기 밀려오는 후회... 근데 바다는 무지무지 이쁘대요..
    원글님은 이쁜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 16. 미루2
    '07.10.16 11:04 AM (211.237.xxx.27)

    저도 올해 3월에 미루리조트 다녀왔어요. 저희는 운이 좋았는지... 평일 출발이라 정말 저렴하게 갔다왔어요. 4박6일이라 좀 짧긴했지만... 자꾸지워터빌라에 식사도 풀보드... 1인당 161만원 + 택스 16만원정도... 가격대비 정말 정말 베리굿...이었어요. 천도관광에 문의도 좀 해보세요.

  • 17. 몰디브
    '07.10.16 11:28 AM (124.54.xxx.14)

    언제 가시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저는 그나마 저렴하다는 5월말에 다녀와서 둘이 5박 7일로 550만원 정도 했거든요.
    근데 아마 겨울에 가실려면 그 가격엔 힘들겠죠.
    저 같은 경우는 몰디브 취급하는 여행사랑 다 상담을 했어요.
    원하는 가격대, 수상비행기로 이동(하늘에서 보는 풍경 나름 괜찮습니다), 식사가 좋을 것,
    하프보드(1일 2식) 등등..으로 해서 몇 군데 추천을 받고서 그 중에서 골라 간 곳이 필리테요였어요.
    한국 사람들은 별로 없더군요.^^; 다른 리조트는 안 가봤으니 비교 불가하고...
    아무튼 몰디브는 어딜 가든 다 좋다고 하니 유명한 곳으로 고집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원하는 우선 순위를 결정해서 상담부터 해보세요.

    그리고 몰디브 공항 면세점 정말 정말 허접해요.
    공항 입구에 담배가게보다 면세점 담배가 더 비싸서 기함했습니다.
    면세점은 절대로 기대하지 마세요.

  • 18. 저는
    '07.10.16 11:40 AM (125.181.xxx.3)

    타지 엑조티카 다녀왔는데요... 결혼을 7월에 하는 덕분에 가장 쌀때 가서...^^
    둘이 합쳐서 여행사엔 500만원 조금 더 냈어요~
    (결혼식 날 잡을때 신혼 여행 중심으로 알아봤더랬죠...-_-;;
    어차피 우기래도 계속 비오는 것도 아니고...건기에도 날씨는 운이니까요...근데 날씨 정말 좋았어요...후훗)
    최근에 제 친구가 미루 리조트 다녀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저도 5주년이나 10주년에 몰디브 생각하고 있는데... 미루 가고 싶었어요~
    (몰디브 자체만으로도 너무 무리기 때문에 저희 예산도 4~500만원이거든요~)

    그 다음 생각해본 곳이 미리히와 반얀트리...
    미리히는 객실 수가 별로 없기 때문에 늘 부킹하기 힘들다고 하고...
    반얀트리는 워터방갈로가 없어서 좀 아쉽지만... 왠지 끌리더라구요...^^;

    다른 리조트를 고르더라도... 대부분 몰디브를 다녀온 사람들이 한군데 리조트만 가봤기 때문에요...
    솔직히 비교는 불가능하실거예요...
    대신 리조트 규모가 너무 크지 않고, 한국인 비율이 너무 높지 않은...(제가 비사교적이라 그런지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갇힌 곳(?)이기 때문에 음식이 맛있는 리조트도 고르심 대체적으로 성공하지 싶은데요~^^

  • 19. 도와주세요..
    '07.10.16 12:11 PM (122.153.xxx.2)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는 내년 2월인데 겨울에는 성수기더라구요. ㅠㅠ
    남자친구가 비용이 너무 부담된다고 해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둘이 합쳐 500은 좀 힘든가봐요.^^;
    잠오나공주님 전화번호 감사드려요^^

  • 20. ..
    '07.10.16 12:21 PM (211.219.xxx.49)

    가격때문에 고민이신거 같은데 저 신혼여행 갔던 여행사가 그때 비교시에는 다른데보다 저렴했어요. 정말 똑같은 상품이었는데 훨 저렴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특가행사기간이었다고.. 지금도 그럴런지는 모르겠는데 와이페이모어 라는 여행사 몰디브팀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네이버면 나올거예요 천도관광이랑은 100만원이상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몰디브 지도를 혹시 보셨나요. 몰디브 리조트마다 볼 수 있는 바다가 다르고 리조트 급에 따라 가격차이도 많이 나요. 이때 아니면 가기 힘드니 꼭 다녀오세요..^^

  • 21. 몰디브
    '07.10.16 12:31 PM (128.61.xxx.45)

    울 신랑이랑 잠자다가도 5주년때 또 가자고 약속하고 또 약속하는 몰디브.
    우리는 소네바길리 워터빌라였구여 (워터뿐이 없어요) 정말 평화롭고 한가하고 스노클링하면 물고기반 물반 정말 평생 잊혀지지 않을만큼 아름다웠어요. 가격은 작년 5월 말에 600 조금 안되었던것 같네요. 대신 그 돈 아깝다는 생각 안들만큼 평생 후회 안될것 같아요.

    몰디브는 산호로 둘러쌓여 쓰나미 영향이 없는 곳으로 유명한거 아니었나요? 산호섬을 보호해야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다에서 일어하는 자연재해로부터의 보호도 포함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어쨌든 작년에 갔을때는 그런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던데요.

    우리 빌라를 담당하던 매니저 말에 의하면 산호초에서 스노클링하기는 반얀트리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더군요.

  • 22. 글고
    '07.10.16 12:34 PM (128.61.xxx.45)

    면세점에서 술싸다고 누가 그래서 우리도 선물하려고 두 병씩 들고 탔는데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같은 술을 더 싸게 팔아서 당황했어요. 싱가폴 에어라인 면세품 목록이 아주 좋던데요. 공항 면세점도 아주 좋고, 별거 아닌거 하나 샀는데 당첨하는 코인줘서 참가했더니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목욕용품 당첨되었어요.

  • 23. ...
    '07.10.16 2:53 PM (211.198.xxx.229)

    저는 보라보라로 가는데 :)
    잘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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