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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가전 vs 실용성 가전
새로운 이사(장거리 이사)로 인해
가전제품을 다시 구입해야 하는 시점이랍니다..
가전제품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다보니 눈이 돌아갈 정도로 제품도 많고
온갖 기능들도 많네요..
냉장고만 해도 문짝이 이렇게 저렇게 리터 용량을 보고 와~소리가 날 정도인데다가
아예 들어가서 문 닫고 앉아있어도 될 정도로 크네요..
제목과 같이 최신형 가전제품과 실용성 가전제품을 비교하다보니
제 맘같아선 실용성 가전으로 구입하고자 하는데..제 생각중에 어떠한 헛점이 있을까 싶어서
의견을 듣고 싶네요..
냉장고는 전업이다보니 장을 자주보니 그리 큰 사이즈가 필요하지 않고 양문형이며
홈바,,온갖 기능에 대해 쓰지도 않고 디자인도 그리 따지지 않다보니 2도어만 어떨까 싶구요..
세탁기는 드럼 써봤지만 세척력에 대해 그리 만족지 못하여 그냥 일반형 세탁기를 사서
맘 놓고 써볼까 싶기도 하구요..
작은 전기 오븐은 있으니 2,3구짜리 가스렌지도 충분하구요..
밥통도 예전 모델에 불만없으니 2,3년전 저렴한 모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전을 한번 구입하면 10년이상은 쓰게 되는데...
부엌가구과의 조화,세트,,뭐 이런거 따지지 않다보니 오히려 선택의 폭이 넓어지네요.
친정식구들은 제 생각이 요상하다고만 표현하시는데...
가전을 as 받을려면 모델 단종으로 인해 부품이 없을까봐 단지 그것만 걱정스럽습니다...
괜찮을까요???
1. .
'07.10.15 11:47 PM (58.224.xxx.241)양문형 냉장고는 실제 들어가는 양이 문짝2개보다 덜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무조건 큰게 좋은데...그러다보면 냉장고 덩치가 커지니, 집평수나 주방평수 고려하시는게 좋고..2짝짜리도 나쁘지 않을듯 해요. 김치냉장고가 있는가, 앞으로 김치냉장고 구입계획이 있는가도 영향을 미치구요.
가전 제품에서 몇년 전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무조건 좋다고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에어컨 같은 경우 최신 모델이 몇년 전보다는 에너지 효율성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 앞서니까요. TV도 마찬가지구요.2. 네
'07.10.15 11:47 PM (58.224.xxx.220)2002년 결혼할때 냉장고는 일반형, 세탁기도 일반형으로 했는데 아무 불편/불만 없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이라면 부품 걱정하실 필요도 없구요. 10년동안..변덕없이 쭉 쓰실 자신있다면 실속형으로 사셔도 되지요.
3. ..
'07.10.16 12:25 AM (222.234.xxx.58)최신형의 단점은 비싼 가격, 기능의 검증이 미비라고 해요.
신모델중 빠르게 단종되는 제품이 있기에 1년전에 나온 제품중 인기상품이 좋은 제품이래요.
부품의 단종은 너무 걱정 마세요.
1년내 고장이 있다면 이 제품은 교환이나 환불 받아야되요.재고장 확률이 높기 때문에요.
초기 1년 사용내 고장이 없다면 마음 놓아도 된다고 들었어요.
부품 보유기간은 5,8년 제품마다 틀리네요. 냉장고나 TV는 8년 되나봐요.
그런데 여자가 너무 외적인거 신경 안쓰면 이쁘게 안보는 시선이 있다는건 알고 있어요.
사실 디자인이라는건 자기 만족에 과시욕이 상당 부분 들어간건데 과시욕을 무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럽기도 하네요.4. 개인적으로,
'07.10.16 7:03 AM (125.184.xxx.197)전 가전제품이 일반형이랑, 최신형이랑 섞여 있는 상태인데요..
냉장고의 경우에, 일반 냉장고보다 양문형은 확.실.히. 양이 적어요. 그래서 양문형의 경우엔, 일반을 한 500짜리 쓰셨다면, 700짜리 쓰셔야 할꺼예요. 은근히 공간 문제도 있구요.
그리고, 홈바는 있는게 낫더라구요. 물 자주 꺼내먹는 습관이 있거든요.
그리고 저의 경우엔 세탁기는, 일반형 살래요. 지금 드럼을 쓰고 있지만 건조기능이 있다는거 빼곤, 그닥 편한걸 잘 모르겠네요.
저의 경우엔 기능은 최신형이되, 강화유리나 요즘 잘 나오는 스와롭스키 박은 제품 같은걸 안샀을뿐입니다. 기능은 최신형이랑 비슷하나, 겉 모양은 그냥 평범한게 제일 안질릴것 같아서 정말 백색가전으로 샀거든요. 사실, 에어컨과 김냉은 최신형이긴 한데, 그것 두개만 너무 떨렁~! 튀어서 색상을 바꿔야 하나..고민중입니다.5. 제 경우
'07.10.16 9:04 AM (155.230.xxx.43)는 2년전에 분가하면서 가전을 새로 구입한 경우입니다.
나름 최신을 샀다고 샀는데... 가전도 어찌나 새제품들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는지..
저보다 반년 늦게 분가한 친구껄 보니.. 제껀.. 또 구제품이 되었더라구요.
실용적인걸 사세요.
가전 기능 있어봐야... 주부 입장에선 별로 쓸모도 없고...6. 가전
'07.10.16 4:04 PM (81.49.xxx.213)여러분들의 의견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이런 내용들 같은 경우에는 이웃,지인들의 조언에 따라 마음이 움직이게 되는데요..써보신 분들의 경험이 가장 적절하고 정확한 조언이지 않을까 싶어요..다섯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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