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 갈 때 반찬 포장 노하우 알려주세요..

비행기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07-10-15 16:35:45
한국 사람이 별로 없는 시골이라서.....

한국 반찬을 좀 가지고 가려해요.

가방 2개중 한개는 옷가방...한개는 반찬가방(이민가방)하려 합니다.

검색해보니 대부분 포장만 잘 하면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단단히 포장해서 가지고 가려 합니다.

1. 김치..한 5쪽 정도 만.
            일반 크린비닐에 싸서 진공포장이 좋을지..우체국에 가서 캔같은 곳에 포장하는 것이 좋을지..
            담는 양은 반만 담아야 하나요?

2.마늘쫑짱아찌..500g정도 비닐팩에 2중담아 락&락에 넣고 또 비닐포장

3.깻잎 찜...냉동하여 2중비닐포장

4.찐마늘..냉동하여 2중비닐

5.어리굴젓 ..젓갈집에서 꽉 차게 넣어주는 그래로 냉동해도 될까요(냉동하면 부피 늘어나는 거 예상하고)
                   통째 냉동하여 2중 비닐포장

6.된장,고추장은 비닐에 안 넣고 그냥 통에 넣어도 되나요? 아님 비닐팩에 넣어서 해야하나요?

7.고추가루 비닐에 넣어 진공포장

8.손질된 조기 냉동하여..진공포장 10마리정도

9. 김..가장 많이 가지고 가고 싶은데 가방에 넣으면 다른 짐들에 눌려서 김이 맛이 없게 되는데..
         조미된 김을 어찌 가지고 가는 것이 좋을까요? 그냥 조미안 된 김을 가지고 가야할까요?

10.기름류..들기름, 참기름..일반 패트병에 넣어야겠죠? 다 안 채우고..

11.깨소금..진공포장.

12. 그리고 건어물로 멸치(잔멸치...국멸치), 다시마, 미역등...

음식물은 2중 3중 비닐과 랩으로 포장한 뒤 김장용 비닐백에 넣고 다시 김치통 락앤락에 넣고..다시
김장용 비닐백에 넣고..

이정도로 포장하여 이민가방에 완충제 역활할 수 있는 옷가지나 이불을 비닐포장해서 넣으려해요.

괜찮을까요??

다른 노하우가 있으심 알려주세요.

양은 그리 많지 않게 가지고 갈 예정입니다. 조금씩...수화물 20kg맞출예정입니다.

또한 매직테이프로 음식물 앞에 이름표도 쓸 예정입니다. home made @##$%$
IP : 211.209.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15 5:13 PM (125.177.xxx.9)

    새지않으면 괜찮아요 냄새 안나게 하시고요

    나올때 음식물 있냐고 묻는데 없다고 하시면 그냥 통과 입니다 가방 열어보라고 하지 않던데요 음식 있다고 신고하면 물론 열라고 하고 압수되기 쉽고요

    혹시 가방에 뭐 있냐고 하면 옷 신발 이라고 하세요

    사실 육류나 흙묻은 식물 과일이 문제지 다른건 괜찮아요 다 익은거니까

    찧은 마늘은 안가져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거기도 많고 녹으면 물기 생기고 냄새도 심하고요

  • 2. 깽이
    '07.10.15 5:43 PM (211.187.xxx.200)

    제 경험상 비닐에 넣으시고 랩으로 칭칭칭칭칭칭칭 정도 감으시면 절대 냄새 안나더라구요..^^ 일본살때 이렇게 해서 김장김치에 각종 장아찌 마니 받아 먹었습니다..

  • 3. ..
    '07.10.15 6:30 PM (222.237.xxx.44)

    제가 유럽사는 친구한테 20킬로 가방 전체에 반찬이랑 김치 넣어 갖다준 적 있는데..
    김치 냄새 무지하게 나던데요. 제가 핸드캐리를 해서 그랬을까요... 정말 향수 반 병을 가방에 뿌리고 또 뿌리고 했던 것 같아요. 싼 표 사느라고 홍콩에서 갈아타기까지 했거든요.
    프랑스에 내리니.. 정말 김치냄새가 내 코에만 진동하는데...-.-;;;
    향수를 넘 뿌려대니 택시 기사 왈.. "너. 냄새 너무 좋다.." 하대요. ^^ 울 나라 택시 기사 같았음 향수냄새땜에 돌아버릴려고 했을 거예요. (한국아저씨들이 유난히 향수냄새 싫어하는 사람이 많쟎아요.)

    고추장을 볶지 않으면 기내에서 팍 터져 버리는 일이 많을텐데요... 차라리 볶아가시면 괜찮다하더라구요.

  • 4. 고추장은
    '07.10.15 6:49 PM (221.147.xxx.98)

    튜브고추장 많이들 가져가시더라구요...

  • 5. 원글..
    '07.10.15 7:16 PM (123.215.xxx.92)

    ...님, 혹시 거짓말하다가 더 큰코 다치는 것은 아닌가요?
    애들도 있고 해서..그리 심히 검사는 안 할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긴 하지만,
    입국심사 서류에 음식물란에 꼭 표기하는 것이 좋지 않나요? 괜히 거짓말로...더
    난처해지면..걱정이 더 되요. 전 표기하려 하거든요.
    이 방법도 아닌지...조언 더 주세요.....

  • 6. 우리 언니
    '07.10.15 7:48 PM (221.148.xxx.209)

    이번 여름에 왔다가 캐나다로 돌아 갈때 엄마가 김치 칭칭 포장해서 넣었는데 비행기안에서
    푹 익어서 냄새 엄청 나서 세관에 붙들렸어요. 짐 다 풀어 헤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조기는 절대 가지고 가지 마시고, 깻잎도 가셔서 심으면 지긋지긋하게 많이 수확할수 있으니
    놔 두시고 가세요.

  • 7. 진공포장기
    '07.10.15 10:13 PM (125.128.xxx.152)

    저희 엄마 미국오실때 김치담그셔서 진공포장기로 한두포기씩 포장해서 오셨는데 냄새 하나도 안났어요. 그냥 비닐은 어떻게 해도 냄새 나더라구요. 진공포장하면 절대로 안나구요.
    푸드세이버 같은 걸로 진공포장 강추합니다. 깻잎장아찌 우엉조림 뭐 이런것도 지금껏 진공포장해서 EMS로 외국에서 보내시기도 하구요 들고 가시기도 하는데 사고난적 한번도 없었어요.
    다만 혹시 김치가 익어서 혹시나 부풀어오를까봐 그 전날이나 전전날 담그셨구요.

    한국사람들은 김치류나 반찬류 이미 많이 들고다니는것 알려져 있어서 미국 캐나다 이런데서는 cooked foods 라고 하면 안잡아요. 걱정마시고 진공포장해서 가져가세요.

  • 8. 둘리
    '07.10.16 12:43 AM (76.86.xxx.186)

    참기름은 약국에서 물약 넣는 큰통 구해 잘 잠근후 랲하고 다시 타파통에 넣어 랲하니 흐르지 않고 좋아요. 고추장 된장은 지퍼락에 넣어 랲하고 다시 타파통에 넣어 랲.. 김치도 위의 방법으로 하시면 냄새 안나고 괞찮아요. 세관에서 물어보면 있다고 하세요. 검사해도 양이 조금이라 괞찮습니다. 미역이나 건어물은 냄새만 안나게 하시면 되는데, 냉동 조기나 이런 냉동류는 경험이 언ㅅ어서 모르지만 저라면 안 가져 오겠어요. 마늘은 이곳에도 많으니 짐만 됩니다.

  • 9. 미국
    '07.10.16 3:20 PM (220.238.xxx.244)

    저기 그런거 안먹어도 다른 거 먹고도 다 살아져요.
    안가져가셔도 될 듯.. 아시안 가게 가면 그정도는 다 있을 듯 하구요.
    없으면 없는 데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1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38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18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1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69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4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08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1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7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5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89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6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26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4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3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6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8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39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7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4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3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29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5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2
1 2 3 4 5 6 7 8 9 10 >>